NEW TEPS 실전 모의고사 실전 6회분 - MP3, 모바일 단어장, 보카 테스트, 자동 채점 제공
김무룡.TEPS콘텐츠개발팀 지음 / 넥서스ENGLISH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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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에 관심이 많은데 한동안 게을러져서 넥서스 뉴텝스 책으로 공부 해봤어요.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실전 타입의 모의고사 문제 6회가 수록되어 있는 문제집이에요.

먼저 이 책은 MP3나 채점 등을 모바일 QR코드로 접근할 수 있어 한결 편했어요.


이런 수험서를 볼 때, 기출 문제 및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거든요.

시험은 항상 기출이 중요하니까요~ 이 책은 심지어 기출 문제를 재구성 한

실제 시험 그대로 6회분이 들어있어서 시험 전 마무리용으로 풀기 좋을 것 같습니다.


만점 990점에서 600점으로 바뀐 후로는 처음 공부하는지라 구성부터 꼼꼼하게 살펴봤어요.

청해 40문제 / 어휘 30문제 / 문법 30문제 / 독해 35문제 총 135문항을 105분 안에 풀어야 하는

쉽지 않은 시험입니다. 신유형과 시간이 변경된 부분도 있어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그래도 한 번 공부한 적이 있으니 괜찮겠거니 풀었는데 텝스는 또 다른 영역의 영어시험이었습니다. 타 시험과 가장 큰 차이점을 꼽자면 보기가 없다는 사실! 보기마저도 귀로 듣고 풀어야 해서 더 집중을 해야했어요~ 전반적으로 다양한 의사소통 상황의 대화문과 담화문이 출제되는데 마지막 파트는 길이도 꽤 긴데다가 주제에 대해 배경지식이 없으면 좀 어려운 문제도 더러 있더라고요. 그래서 부분부분 노트테이킹 하며 풀었어요.


두 번째, 어휘와 문법 파트! 어휘의 경우에도 생소한 숙어라던지 고급 어휘들이 많이 등장해

새롭게 외워야겠구나.... 싶었답니다. 토익에서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의미를 추측해서 맞추는 편이었는데 텝스 어휘들은 감조차 잡히지 않아요.


문법은 대체로 풀만했는데 파트3, 문법적인 오류 찾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어요.

사소한 전치사 오류인가 시제가 문제인가 봐도봐도 괜찮아 보이는 부분에서

틀린 문법을 찾기란 꽤 까다롭더라고요.


실용문 + 학술문 등 지문이 다양한 독해파트도 내용 자체가 수준이 높습니다.

주제에 따라 술술 익히는 지문도 있고 그냥 쓰여져 있으니 읽어 내려간 지문도 있었는데

꼼꼼하게 분석하며 여러 분야의 지식을 쌓는 재미도 있네요.제대로 준비해 시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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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 - 갈등에 서툴고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책
이민식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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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갈등!


현명하게 해결하고 다루는 방법,


다들 잘 알고 계신가요?



개인적으로 저는 


갈등 상황이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모르는 척 회피했던 적도 있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던 적도 있어요.



그렇다고 갈등이 해결될리 만무하죠.


갈등 상황이 어려운 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읽어봤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웬만하면 좋게 좋게 넘어가려고 하다보니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더 큰 문제로 발전되는 경우도 있고요.


심리학을 전공하고 30년 간 심리삼당자로 일한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갈등을 잘 다루는 능력은


한 사람의 인성과 능력과는 전혀 관계없는


또 다른 영역이라고 해요.



오히려 음악을 잘 한다거나,


그림에 소질이 있는 것 처럼


사람의 심리를 잘 알아서 이를 다루는 데 능한


재능적인 영역이라니 놀랍더라고요.



동시에 갈등이 어려운 이유는


갈등의 원리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다시말해 원리만 안다면,


배우고 익혀 연습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다는 희망도 주고 있어요.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니


저자의 말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또한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대로 배워봐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목차부터 꼼꼼히 살펴봤는데요.



인간관계의 본질부터 갈등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고,


갈등 상황에 강해지는 방법까지


인간의 심리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책이었어요.




저는 그동안 싸움 자체를 부정적으로만 인식해서


피하려고만 했었는데


저자는 오히려 싸움을 배제하지 말고


싸워야할 땐 싸우라고 말합니다.



인간이 가진 생존 본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힘을 갖고 강해지고 싶은


본능이 있기 때문이래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되


피할 수 없다면 영리하게 싸우는 것이


갈등 해결에 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싸움 자체를 나쁘게만 보고


포기하거나 참는 어리석은 결정을


더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도 해봅니다!



갈등의 연속일 수 밖에 없는 인간관계에서


갈등상황에 강해지는 4가지 비법도 소개하고 있어요.



첫째, 갈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둘째, 갈등 다루는 방식에 초점 맞추기


셋째, 감정을 다루는 힘 기르기


넷째, 가까운 관계에서의 갈등 대처법




비포선셋 줄리델피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다죠 ㅋㅋ


"사람들은 왜 갈등을 나쁘게만 생각하지?"



갈등을 겪으면서 좋은 쪽으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긍적적인 측면도 있으니까요.



또한 가장 가깝지만


때로는 가장 멀게 느껴지기도 하는


가족 사이에서의 갈등 대처법도


유용했어요.



갈등 상황이 어렵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한다면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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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분 - 움직이는 드로잉 노트, 플립북
성립 지음 / 지콜론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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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43분, 7시 9분, 7시 56분

이렇게 3권의 미니 플립북 형태로 이루어진 73분이라는 책을 만나봤다.



일단 플립북하면 어린시절 한번쯤은 교과서 모서리에 그려본적이 있으리라.

졸음을 이겨내기 위해서나 혹은 지루한 수업을 견뎌내기 위해 조그맣게 그려넣었던 그림들-

책을 빠르게 넘겨보면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 즐거움을 줬던 그 플립북을 나이가 조금 더 든 지금 다시 보게되었다.



작가는 작가 자신이기도 하고 누군가일수도 있는 아침 일상의 모습을 플립북으로 표현했다.

아침에 눈을 떠 일어나기부터 집 밖을 나서는 모습까지 시간대별로 보여준다.


어찌보면 누구나 겪고 공감할 수 있는 흔하디 흔한 아침의 풍경을 무채색으로 보고있자니 조금 단조롭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그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을 플립북 형태로 만나니 새로운 느낌이다.

평범한 일상이 하나하나 모여 움직임을 만들고 그것을 예술로 표현하니 멋지기도하고 왠지 별볼일 없던 일상의 아침이 조금은 특별하고 의미있게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한페이지씩 천천히 넘겨보며 '뭐지?, 어떤모습일까?' 살피고 그림을 관찰하니 6시 43분에 이불속에서 팔을 쭉 내딛고 나오는 모습이 마치 영화 링의 사다코같기도 하고 ㅎㅎ

빠르게 넘겨보니 마치 짧은 영상처럼 움직임이 더해져 생동감이 느껴진다.



책 속에 등장하는 그녀의 아침 풍경은 평범할 뿐이지만 이를 통해서 나의 아침 모습은 어떨지 생각해보기도 했다.

막상 눈을 떴으나 이불밖으로 나가기 싫은 느낌도, 조금은 더 여유로운 아침이었으면 하는 기분도 새록새록~ 


아침이라 더욱 빠르게 느껴지는 그 짧은 73분이라는 시간을 플립북을 통해 감상하고나니 잠시나마 추억에 잠길수도 있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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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글씨 - 나도 한번 써볼까?
임소희(라라) 지음 / 컴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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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손글씨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문자나 이메일과는 달리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마음이 느껴져서일까-
문화센터나 원데이클래스를 이용해 취미로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전문 작가까지 있다.


단정하고 예쁜글씨, 혹은 일러스트와의 조화를 이뤄가며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캘리는 나 역시 관심이 있다.
일단 글씨체가 예쁘지 않아서가 가장 큰 이유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캘리는 단순하게는 자기만족으로 필기나 다이어리 꾸미는 용도에서부터 시작해 메시지를 담은 카드나 엽서, 혹은 스티커 글귀로도 사용가능하며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또한 드라마나 영화 타이틀 같은 곳에도 멋지게 사용되며 점차 그 분야가 넓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배워두면 어디든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나 나는 그림을 그리고 난 뒤 간단한 문장 혹은 서명을 할 때에도 기왕이면 귀엽고 예쁜 글씨체로 적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책을 펼쳤다.





사람들의 다양한 필체만큼이나 글씨를 쓰기위한 도구는 무궁무진하다.
가장 기본적인 펜부터 시작해 만년필, 붓, 붓펜 등 사용해보지 않은 필기구들도 가득이다.
필기구의 느낌에 따라 같은 글귀라도 저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표현이 되니 손글씨의 세계도 알면 알수록 빠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책에는 여러 필기구들을 이용한 다양한 글씨체들을 보여주고 옆에 직접 따라 써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반듯하고 깔끔한 것도 있고 붓으로 휘갈겨 써내려간 느낌있는 글자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예시를 보여주며 재미를 더한다.
교본처럼 정직하고 딱딱한 글씨체들만 존재하는게 아니라서 쉽게 질리지 않아 금방 흥미를 잃는 사람도 곧 잘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태그와 엽서도 부록으로 함께 들어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건 직접 따라써본 글자다. ㅎㅎ

언젠가 pop를 배워보겠다며 사두었던 사각촉 매직이 있어 냉큼 집어들고 써봤으나 같은 도구로 같은 글자를 써보아도 느낌은 전혀다르다.

이게 진정한 손글씨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무엇보다 그림과 마찬가지로 글씨도 다양한 도구들로 많이 써보고 그려보면 나만의 것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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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 좋은 날 : 음식 - 색연필로 그리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 그림 그리기 좋은날 시리즈
페이러냐오 지음, 백인하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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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 좋은 날 - 음식편]


이종출판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그림 그리기 좋은 날 시리즈 중 음식편을 만나보았다.

평소 먹는 것도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책이 아닐까 싶다.


책 표지에서부터 달달한 딸기 케이크가 어서 그려달라는 듯 예쁘고 먹음직스럽게도 보인다.

식욕 자극하는 맛있는 책!


눈으로 먹는 맛있는 색연필 음식의 세계!

신나게 그려보자~







책에서는 무려 38가지의 음식 일러스트를 소개한다.


달달한 디저트 종류부터 한식, 일식 , 양식 등 든든한 한끼 식사메뉴까지~

취향에 맞게 골라가며 그릴 수 있고 여러 음식들을 연습해 볼 수 있다.




 


재밌는건 이 책은 색연필 일러스트 뿐만 아니라 간단한 레시피까지 더해져

종이에 그려도보고 실제로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요리책처럼 그날 그날의 메뉴를 정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많은 음식들 중 미니피자를 선택해서 그려보기로 했다.


과정만 봐도 벌써부터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피자!ㅎㅎ

마치 요리하듯 재료 하나하나 정성스레 눈으로 맛있게 먹을 준비를 하며 따라해본다.







일단 스케치를하고 연필선은 최대한 지워가며 색을 입혀본다.

평소 내가 그리는 스타일과는 좀 차이가 있지만 라인없이 깔끔하게 그려보고 싶었기에 열심히 따라 그렸다.


색연필은 내가 가진 것 중에서 가장 많은 색상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즈마로~





열심히 따라 그리다보니 어느새 완성된 미니피자의 모습!



같이 놓고보니 참.. ㅎㅎ

색감도 많이 밝아지고 부족한 부분이 많이 눈에 띄긴하나 책과 비교해가면서

천천히 그리다보니 너무 즐겁고 재미난 시간!


무엇보다 평소에는 그릇에 담긴 음식 하나만 달랑 그렸는데, 책에서는 접시며 테이블 매트,

포크와 티스푼까지 예쁘게 플레이팅 하다보니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다음부턴 이런 부분도 신경써가면서 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그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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