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후, 기적이 일어나는 일기 - 감정의 주파수를 희망에 맞추다
Happy 지음, 최윤영 옮김 / 멜론 / 2016년 4월
평점 :
일시품절



제목처럼 3일 후 기적을 맛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일기에 적기만 해도 내가 원하는 미래로 데려다 준다는 말에 솔깃해졌다.


저자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천하며 직접 경험한 것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싶었다고 한다.


실제로 계약직을 전전하던 저자는


이 방법을 통해 다섯 권이라는 책을 출간하고 인기 블로거의 명예를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체험담까지 함께 수록되어 있기에


저자만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해졌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내가 마음에서 그린 생각들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즉, 내 생각이 그렇게 되도록 이끌었다는 자연의 법칙과 관련된 것으로


 <시크릿>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책에서는 이 방법을 통해 시력이 좋아진 사람도 있었고 원하는 성과를 낸 사람들도 있었다.


물론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의 결과를 낳는다는 것은 부정하고 싶지 않으나


그 당시 '이게 말이 돼? 진짜 이런 일까지 가능하다고?' 라는 의문으로 가득한 채 책을 덮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은 <시크릿>에 비해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무작정 내가 끌어당기고 싶은 사람, 물건과 같은 대상을 생각하지 말고


먼저 내가 느끼고 싶은 마음상태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3일 후의 일기에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겠다거나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생긴다는 바람이 아니라


"가족과 이렇게 멋진 시간을 보내다니 나는 오늘도 너무도 행복했다." 와 같은 


사고 상태를 적는 것이다.




미래의 일기를 적는 순간에도 이게 정말 될까라는 걱정, 불안보다는 


이루어졌을 때의 내가 느낄 긍정적인 감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 잠깐의 불신이 부정적인 생각들을 끌어당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는 사람의 경우


실천 전 현실을 느끼는 방식과 반응을 바꾸는 트레이닝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적은 일기가 실제로 일어났는지 확인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끌어당기는 것들마다 이루어지는 시기가 다르고


포인트는 긍정적인 생각에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기때문에


하나 하나 연연하기 보다는 꾸준히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 나가는 끈기가 필요하다.


한 두번이 아닌 지속적으로 행하면 분명 마음에 변화가 생기고


이는 뒤따라 현실마저도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우리 모두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것의 중요성은 잘 알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부정적인 생각들은 막을 재량이 없다.


그렇기에 가까운 미래를 상상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과거형 일기 형태로 적어보라는 저자의 제안은 꽤나 설득력 있다.


기분 좋은 아침이 내 하루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처럼


희망적인 미래형 사고와 일기 또한 밝은 앞 날에 큰 힘이 되지 않을까.


내일을 만드는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 실천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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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여신 2016-05-09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왔어요
기대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