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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는 뜻이 있다 - 다르게 사는 사람들 ㅣ 신 옥한흠 다락방 2
옥한흠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1988년 5월
평점 :
고통과 시련의 시간이 믿음을 성장시켜 주는 것은 확실하지만 나는 고난이 두렵다
아마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생에 곤고한 날과 형통한 날을 병행시켜 놓으셨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 잠 7:13,14>
종류가 다르고 정도의 차이가 있겠으나 누구에게나 고난은 온다
항상 형통한 자는 없다
하나님께서 인생에 이 두 날을 병행시켜 놓으셨다고 말씀하셨으니까.
언제 곤고한 날이 닥쳐올지, 언제 형통한 날이 올지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 인간은 한결같이 불안을 느낀다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그러나 고통에는 뜻이 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들의 고통을 허락하심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주의 뜻대로 거룩하고 온전하게 세우고자 하시는 놀랍고도 오묘한 지혜의 뜻이 숨어 있다
옥한흠 목사님은 이 책을 통해 보물같은 그 비밀을 풀어주신다
정말 은혜로운 책이다
언니가 갖고 있어 빌려 읽었는데, 곁에 두고 여러번 읽고 싶어 구입도 했다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는 어떤 위로의 말도 진정한 위로가 되지 않는다
무슨 도움이 될까, 어떤 위로가 될까 혹 마음에 의심스럽더라도 믿음을 갖고 꼭 한 번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한다
p 113 <매드슨의 기도>
나의 하나님!
나는 나의 가시에 대하여 결코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나의 장미꽃에 대하여는 수천 번이나 감사하였지만
주님이 나에게 지워준 십자가에 대해서는
한 번도 감사하다고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고난을 통하여, 나의 인생 행로를 완성하신 사랑의 주님이시여!
이제 저에게 이 가시의 가치를 가르쳐 주옵소서
그리하면 나의 눈물이 무지개됨을 알겠나이다
그리고 나서 나에게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