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 비룡소의 그림동화 9
윌리엄 스타이그 / 비룡소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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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있는 집에 가보면 자주 눈에 띄는 책들이 꼭 몇개씩 있다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도 그런 책 중 하나였다.
어쩌다 아이 친구들 집에 가보면 이 책이 꼭 한권씩은 있는거다~
그래서 제목은 워낙 익숙했는데..  읽어보진 못했다가 오늘 도서관에서 낯익은 드소토 선생님 이름이 눈에 띄길래 빌려와서 읽어봤다
생각이상으로 상당히 재미있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교활한 여우를 꼼짝못하게 하는 드소토 선생님 부부의 영리함이 아주 통쾌했다
무엇보다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아픈 환자를 외면하지 않고 정성껏 치료해주는 진짜 의사의 모습이 감동이었다~~
몸집이 비슷한 동물은 의자에 앉혀 치료하고
몸집이 큰 동물들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치료해주고 
몸집이 아주 큰 동물들은 도르래를 타고 환자 입까지 올라가 벌린 입위에서 (고무장화를 신고~ㅋㅋ)치료해주고...
익살맞은 그림과 내용에 웃었지만 프로정신이 투철한 맞춤형 의료행위에 정말 감탄했다~^^
거기다 훌륭한 실력까지 갖추었으니~~ 

와, 정말 최고의 의사 선생님!
세상에 모든 의사들이 드소토 선생님만 같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다~^^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한 나~뿐 여우가 들러붙은 입으로 한 마지막 말에 완전 폭소했다
"대다니 고마스니다." 라니..ㅋㅋㅋ
읽고 나면 기분좋아지는, 재밌고 유쾌한 그림책이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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