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에서 나온 세계의 옛이야기 이스라엘편 동화다 제목을 처음 봤을때 이러이러한 교훈을 주는게 아닐까 예상해봤는데 읽어보니 역시 빗나가지 않았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불평하기보단 생각을 전환해서 긍정적으로 만족하며 살자는 내용이다 작은 오두막에 어머니와 아내 여섯아이들과 함께 사는 남자가 있었다 집안이 너무 북적거려 남자는 아내와 자주 싸우게 되고 아이들은 소란스럽게 떠들고 싸우니 오두막은 항상 우는 소리와 싸우는 소리로 요란하다 너무 불행하다 생각한 남자는 어느날 더는 참을수 없다 생각해서 랍비에게 달려가 도움을 청한다 랍비는 곰곰 생각하다가 해결책을 하나 제시해 주는데 그건 바로 집밖에서 키우는 닭들과 거위를 오두막안으로 들여놓으라는 것. 의아했지만 남자는 그대로 랍비의 말을 따르고 예상대로 집안은 더욱 난장판이 된다 또 더이상 참을수 없게된 남자는 다시 랍비에게 찾아가 하소연을 하고 랍비는 이번엔 염소도 집안에 들여놓으라고 한다 이상하지만 그래도 랍비의 말에 순종하는 남자. 하지만 이번엔 집안상황이 더 심각해져서 일주일후에 다시 랍비를 찾아간다 그런데 또다시 암소를 집안에 들여놓으라는 랍비! 읽으면서 보니 가난하다했는데 그래도 닭이며 거위며 염소며 암소까지 갖고 있으니 그리 가난한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아무튼, 또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어 다시 랍비를 찾은 남자에게 이번엔 다행히도 동물들을 모두 밖으로 내놓으라 지시하는 말에 남자는 안도의 숨을 내어쉰다 그리고 그날 밤, 집안 식구만 있어 예전보다 훨씬 넓어지고 조용한 듯한 오두막에서 아홉식구는 평화로운 밤을 지내게 됐다고... 남자는 랍비를 찾아가 기쁘게 말한다 "거룩한 랍비님. 랍비님은 제 삶을 달콤하게 해 주셨어요. 오두막에 식구들이 모두 있는데도 아주 조용하고 널찍하고..... 심지어 평화롭기까지 하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라고~~^^ 모든 게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게 맞는 것 같다 다만,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는다는 것이 쉽지 않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