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위선자
메리 쿠비카 지음, 신솔잎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소설 속 나오는 사건들의 나열로 줄거리에 언급되지 않은 사건이 표기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도서무료제공 


<다정한 위선자> 메리 쿠비카, 해피북스투유

싱글맘이자 중환자실 간호사인 메건에게 딸을 납치했다는 전화가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그러면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육교에서 뛰어내려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를 돌보게 되는데 단순한 자살 시도로 여겨졌던 사건은 육교 위에 사람이 있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나오며 범죄 수사로 전환돼요.

그러고? 여성들을 노린 범죄가 동네에서 일어나게 되고...


이 얘기들이 무슨 연관이 있나 싶죠? 읽어보시면 압니다,,,

진짜 제대로 된 심리 스릴러 소설이에요. 여태 여러 권의 미스터리, 스릴러, 수사물의 소설을 읽었지만 얘가 진짜 심리전이 오짐 (내 힘들다)


읽는 내내 이 여자는 누구지? 왜 이렇게 혼란스럽지? 나 안전한 거 맞나?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나? ... 읽는 내내 물음표 살인마가 되, 그리고 읽는 동안 긴장감에 목 뻐근해짐 ㅜㅜ  

 

평범했던 일상이 흔들리게 되면서 가까운 사람도 의심하게 되는 과몰입 심리 스릴러 찾으시는 분 당장. 달려가세요!! + 뒷통수 후리는 반전까지 있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입주 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
네후네 하야세 지음, 민경욱 옮김 / 리드비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입주 조건: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 네후네 하야세, 리드비

 

#도서무료제공


인생이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는 주인공이 이 멘션에 들어가고 인간이 아닌 이웃과 생활을 하게 돼요.

‘친구에게 들은 얘기인데...'로 시작해서 '무서웠어?'로 끝나는 괴담을 들려주고 감상을 물어보는데 이 괴담이 현실인지 허구인지 구분이 안가요... (나 살려)

시간이 지날수록 실체가 보이면서 더더 힘들어짐 ㅜㅜ

 

월급 약 145만원 받으면서 정원 초과 벨이 울리는 텅 빈 엘리베이터, 머리카락 몇십 가닥이 들어 있는 우편함, 머리가 180도 돌아간 채로 쫓아오는 여자가 있는 멘션에서 살기

vs

그냥 지금처럼 살기

 

처음엔 당연히 후자;라고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전자. 제발 나에게도 기회를. 저도 젤리 좋아해요(?). 아 아니요 안 들어갈래요. 아 들어갈래요. 아니 취소. 아니 친구할게. 이러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음.

 

벽 하나를 두고 피어오르는 따뜻한 공포와 기묘한 희망,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의 ‘치유 호러’!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깔려있지만 일상 + 주인공과 이웃 관계가 은근 재밌음...으로 호러 입문용으로 좋을 거 같아요

+ 독특한 호러 소설 읽어보고 싶으신 분 한 번 트라이 해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너를 미워했던 여름 ㅣ 래빗홀 YA
이로아 지음 / 래빗홀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소년 소설에서는 흔치 않은 ‘무당’과 ‘죽음’을 다룬 소설이에요.

무당 행세를 하던 엄마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엄마의 재주를 받은 연제는 친구 한겸의 과거와 미래에 닥쳐올 죽음의 장면을 보게 돼요.

#도서무료제공


그렇게 가짜인 줄 알았던 엄마의 일이 진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한겸에게 다가오는 죽음이 엄마의 실수와 목숨과 관련되어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연제의 마음은 점점 흔들리게 돼요.

 

“스무 살이 된 한겸을 보고 싶었다”

 

스무 살이 된 한겸을 보고 싶다는 마음과 실수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엄마를 향한 마음이 부딪히게 되면서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는 갈림길 앞에 서게 돼요.

 

‘나는 엄마에게 평생 믿음을 준 적이 없는데, 이번 한 번 만큼은 엄마를 믿을 때가 마침내 온 것일지도 모르겠다.’

 

과연 연제는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그리고 두 사람은 무사히 스무 살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이해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죄책감과 원망, 후회와 미움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

결국 이 소설은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자신과 타인을 이해해 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예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사랑을 담아, 엄마가
일리아나 잰더 지음, 안은주 옮김 / 리드비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무료제공


며칠 전에 죽은 엄마가 계속 편지를 보낸다? 근데 첫 번째 편지의 내용이... ‘비밀을 알고 싶니? 《사랑을 담아, 엄마가》’ - 일리아나 잰더, 리드비

 

“엄마는 죽어도 싸. 더 빨리 안 죽은 게 한이지.”

 

스릴러 작가의 사망 소식과 그녀의 딸 ‘매켄지’의 이야기. 미워하던 엄마의 죽음으로 마음이 복잡한 매켄지 앞으로 편지가 날라와요. 근데? 보낸 사람이 엄마야...

이후로도 계속 편지가 배달되고, 현재와 과거 시점이 교차되며 이야기가 진행돼요.

결국 편지의 진실을 조사하게 되는데 엄마의 과거와 반전이 진짜 (스포 참기...

 

읽는 내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ㅈ 가 아니고 추악한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아오 그냥 아오 칵 아우 진짜 영화에 나오는 빌런들 보는 기분이었어요

 

약 470페이지로 두꺼운 편인데 2부부터는 휘몰아쳐서 정신 없음

추리/스릴러 생각하면 다소 어둡고 차가운 느낌이잖아요? 근데 이 책은 따뜻한 위로를 줘...

 

마지막엔 감동적인 이야기까지 기승전결 완벽한 <사랑을 담아, 엄마가>!

스릴러에 빠져보고 싶다! 근데 감동까지 주는 소설!을 찾으시는 분들게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흉담
전건우 지음 / 래빗홀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무료제공

공포소설가인 나에게 한 메일이 도착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흉담》 - 전건우, 래빗홀 ; (凶談) ‘흉한 이야기’ 또는 ‘해치는 이야기’ 차문수 교수의 딸에게서 차 교수의 죽음이 불가사의하고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어 의논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어요. 온 몸이 할퀸 자국으로 뒤덮힌 채 죽어 있었고, 집 안에서는 사특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해서 함께 차 교수의 집에 방문해요. 차 교수의 집에서 조사하던 중 “흉담을 들었다”라는 문장을 발견하고, 흉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죠. 저주 전문가 ‘발람’을 만나 흉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피시방에서 냉동 만두가 말 걸어요 샤갈! 저 여기서 1차로 책 덮었어요. 차 교수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던 사람에게서 흉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때부터 뭔가 잘못됨. 주인공이? 아뇨 제가요. 아니 주인공도. 아니 내가. (대충 읽는 내내 책 81320581번 덮었다는 말)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소설은 어디부터가 어디까지가 실제이고 픽션인지 구분이 안 가서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폰트를 다르게 연출한 게 몰입감을 더 올려줘서 어깨 오만칠천사백육십팔번정도? 털어줬어요 다 읽고 나니까 전건우 작가님의 다른 책도 궁금해짐... 추천 👍공포, 호러, 괴담 좋아하시는 분들 어깨 결림, 두통, 악몽 감당 가능하신 분들 비추천 👎위와 반대의 경우 그리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 “오늘 자정까지 두 사람에게 흉담을 들려주지 않으면 악귀가 찾아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