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담
전건우 지음 / 래빗홀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무료제공

공포소설가인 나에게 한 메일이 도착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흉담》 - 전건우, 래빗홀 ; (凶談) ‘흉한 이야기’ 또는 ‘해치는 이야기’ 차문수 교수의 딸에게서 차 교수의 죽음이 불가사의하고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어 의논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어요. 온 몸이 할퀸 자국으로 뒤덮힌 채 죽어 있었고, 집 안에서는 사특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해서 함께 차 교수의 집에 방문해요. 차 교수의 집에서 조사하던 중 “흉담을 들었다”라는 문장을 발견하고, 흉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죠. 저주 전문가 ‘발람’을 만나 흉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피시방에서 냉동 만두가 말 걸어요 샤갈! 저 여기서 1차로 책 덮었어요. 차 교수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던 사람에게서 흉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때부터 뭔가 잘못됨. 주인공이? 아뇨 제가요. 아니 주인공도. 아니 내가. (대충 읽는 내내 책 81320581번 덮었다는 말)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소설은 어디부터가 어디까지가 실제이고 픽션인지 구분이 안 가서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폰트를 다르게 연출한 게 몰입감을 더 올려줘서 어깨 오만칠천사백육십팔번정도? 털어줬어요 다 읽고 나니까 전건우 작가님의 다른 책도 궁금해짐... 추천 👍공포, 호러, 괴담 좋아하시는 분들 어깨 결림, 두통, 악몽 감당 가능하신 분들 비추천 👎위와 반대의 경우 그리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 “오늘 자정까지 두 사람에게 흉담을 들려주지 않으면 악귀가 찾아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