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요술 가방 빨간콩 그림책 15
홍지니 지음 / 빨간콩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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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요술 가방》

홍지니 글.그림
빨간콩

👜
우리 엄마 가방은 엄청나게 커요.
비밀인데 . 그건 요술 가방이에요.

수리수리 마수리~
소원을 말하면 엄마는 가방에서 나의 소원을 꺼내요.

없는 게 없는 신기한 가방!
엄마의 가방에는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 책, 과자가 있고 여름도 들어 있어요.

느닷없이 내리는 비에도 걱정이 없답니다.
공룡이 쳐들어 와도 괜찮아요.
요술 가방이 나를 지켜 주거든요.

-

아이는 소원을 꺼내도 자꾸만 커지는 요술 가방이
펑~하고 터질까봐 걱정이 되요.

요술 가방은 괜찮을까요?

-

저희 아이는 책을 보더니

🧒"우리 엄마 가방도 요술 가방인데 진짜 커요."
👩"그래? 엄마 가방에 뭐가 들어 있었는데?"
🧒"내 책이랑 엄마 책, 물티슈, 손소독제, 간식, 휴대폰, 로션, 공룡 장난감, 우산이랑, 크레파스, 연습장, 마스크..."

아이가 태어나고 항상 큰 가방을 가지고 다녔던 것 같아요.

뭔가 필요할 때 없으면 불안해 하는 엄마의 성격이기도 해서 챙기다 보니 큰 가방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커다란 요술 가방에는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사랑이 가득해요.

그 사랑은 자꾸 자꾸 커지지만 아이가 걱정하는 것처럼 펑~ 터지지는 않을 거예요.

자꾸만 커지는 사랑은 아이에게 전해지고 아이는
이제 엄마를 위한 소원을 꺼내요.

열려라 참깨!
아브라카다브라~
수리수리 마수리~

아이의 소원이 무엇일지는🤔

알록달록 예쁜 색감과 귀여운 그림의 #엄마의요술가방 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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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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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할 말이 있어요 정원 그림책 12
안 루와이에 지음, 레일라 브리앙 그림, 이승재 옮김 / 봄의정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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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할 말이 있어요》

안 루와이에 글
레일라 브리앙 그림
이승재 옮김
정원 그림책
봄의정원

-

멋지게 옷을 차려 입은 세명의 아이
말릭, 플로라, 타오는 오늘 그분을 만나러 가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을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굳게 닫힌 커다란 문, 자물쇠, 큰 경비원...

"안녕하세요! 저희는 대통령님과 만나기로 약속되어 있는데요."

대통령님과 약속하기엔 너무 어리다는 경비원들을 향해 또박또박 이야기 하는 아이들.

"아니에요!"
"저희는 뭘 알 만큼 다 컸거든요.
말을 할 줄 아니까 당연히 생각도 할 줄 알죠. 멋진 아이디어까지 있다고요!"

-

문이 열리고 드디어 아이들은 빨간 카펫을 지나
황금 장식이 번쩍 거리는 곳으로 왔어요.

대통령 집무실!

아이들이 만난 대통령은 몹시 피곤하고 지쳐 보였어요.
많은 부서를 책임지고 있는 자리니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

아이들은 대통령에게 우리나라에서 꼭 필요한 부서가 있다며 이야기 해요.

아이들은 과연 어떤 부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걸까요?

-

#대통령님할말이있어요

귀여운 세 아이는 대통령님께 할말이 있다며 자료까지 준비해서 가요.
긴장한 표정하나 없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자신감에 차있어요.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이들과 달리 대통령은 현실적인 것만 보게 되요.
경제, 전쟁...
꿈을 꾸는게 먹여 살릴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유치한 상상일 뿐이라고요.

현실의 어두운 면을 많이 보았기에
걱정을 먼저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대통령의 모습으로 보여져요.
그래서
안 될거라는 생각을 먼저하고 시도조차 안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대통령에게 자신들이 가져온 자료를 보여주며 꿈에 대해 이야기 해요.

아이들이 가져온 자료는
허무맹랑한 공상처럼 보이지만 그속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고
소망들이 가득해요.

아이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듣게 된 대통령은
찌푸렸던 표정이 미소로 바뀌고 이마의 주름도 사라지게 되요.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꿈의 씨앗을 뿌리다보면
우리가 사는 곳이 더 밝고 알록달록한 희망으로 채워지지 않을까요?

책의 각 페이지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예쁜 새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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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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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할말이있어요 #안루와이어ㅣ #봄의정원 #봄의정원출판사 #정원그림책 #꿈과희망 #건의 #투표 #사회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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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어떤 곳이야? 바람그림책 117
구도 노리코 지음, 엄혜숙 옮김 / 천개의바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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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어떤 곳이야?》

구도 노리코 글.그림
엄혜숙 옮김
천개의 바람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
곰 가족들은 겨울잠을 잘 준비를 해요.

엄마 곰은 밥을 잔뜩 먹으라고 해요.
그래야 중간에 깨지 않고
봄까지 푹 잘 수 있다고요.

사락사락 가랑눈이 내리고 이제 추운 겨울이 찾아 올거예요.
겨울잠 잘 준비를 마친 곰가족은
따뜻한 이불을 푹 덮고 자기만 하면 되요.

그런데 겨울이 어떤 곳인지 궁금한 아기곰들에게
아빠는 겨울이 무척 배 고픈 곳이래요.

새하얀 눈이 모든 것을 덮어서 먹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봄이 올 때까지 자면서 기다리는 거라고 해요

그런데 자다가 눈이 떠진 아기 곰.
창 밖을 보니 겨울은 맛있는 것이 가득한 곳이네요.

아이스크림, 솜사탕, 푸딩, 따뜻한 코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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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은 후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던
아기곰들의 바람이 반영된 겨울 모습이에요.

🧒"나도 아이스크림이랑 딸기 케이크 좋아하는데~
아이스크림 눈이 내리면 정말 좋겠어요"

아이도 아기곰들이 경험한 겨울을 만나고 싶대요.

좋아하는 디저트가 가득한 겨울!
저도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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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달님의 하루
캐런 제임슨 지음, 에이미 헤브론 그림, 한소영 옮김 / 키즈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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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기 달님의 하루

캐런 제임슨 글
에이미 헤브론 그림
한소영 옮김
키즈엠

표지를 펼치면 면지에 별자리가 나와요.
요즘 아이가 별자리를 좋아해서 별자리 책을 자주 보고 있는데 면지에 있는 양자리, 궁수자리, 북두칠성을 찾으며 재밌어 했어요.

밤하늘에 별빛이 반짝이면
우리가 모르는 달님 세상이 펼쳐져요.
나란히 누운 초승달 요람에서 아기 달님들은 새근새근 꿈나라 여행을 해요.

-

잠에서 깨어난 아기 달님들은 아침 식사로 은하수를 먹고
귀여운 옷과 모자, 신발을 신고 산책을 가요.

아장아장 뒤뚱뒤뚱 걷다가 쿵 넘어지기도 하고
빛 공원에서 신나게 그네랑 회전 목마도 타지요.

-

저녁에는 맛있는 별빛 죽을 호로록 먹고
첨벙첨벙 물놀이를 하며 목욕을 해요.

이제 엄마 달님이 들려주는 자장가를 들으며
스르륵 눈을 감아요.

-

모두가 잠든 깜깜한 밤이 되면 아기 달님들의 하루가 시작되요.

우주 행성 모빌이 드리워진 초승달 요람에 누워 잘자고 일어난
아기 달님들의 모습은 아기였던 아이를 떠올리게 해요.

처음 걸음마를 하며 한발씩 내딛다가 쿵 넘어지기도 하고
좋아하는 인형을 손에 꼬옥 쥐고 외출을 하던 모습이 눈에 선~ 하네요.

​이제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엄마 품에 꼬옥 안겨서 하루를 마무리 해요.

잠자리에 들때면 아이랑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요.

그날 가장 좋았던 일과 속상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때론 엄마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좋았다거나 속상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해요.
어떤 날은 속상했던 일이 없었다고 하는 날도 있고요.

아이랑 #아기달님의하루 를 읽으며 하루에 대해서 얘기 해 보시는 거 어떠세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의 하루가 즐거운 일로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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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괴물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게리 맥콜.크리스 맥냅 지음, 케런 해러건 그림, 김맑아.김경덕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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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괴물 그림책

게리 맥콜, 크리스 맥냅 글
케런 해러건 그림
김맑아, 김경덕 옮김
라이카미

아이가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괴물책이에요.

고대 신화와 전설 속에는 많은 괴물들이 등장해요.
각각의 특이한 생김새와 놀라운 능력들이 있지요.
책에서는 80여 종의 괴물과 드래곤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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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눈이 100개나 되는 괴물로 '아르고스(Argos)'

눈을 마주치는 모든 것을 돌로 만드는 능력이 있는 '고르곤(Gorgon)'

인간의 영혼을 사냥하며 지옥에서 온 개라고 불리는 '블랙 셔크(Balck Shuck)'

사람을 삼켜버리는 나무 괴물인 '리틀 오틱(Little otik)'

숲 속에 산다고 알려진 전설의 괴물 '빅풋(Big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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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재밌는괴물그림책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하는 이야기가 많아요.

그래서 아직 그리스 신화를 알지 못하는 50개월 아이에게는 좀 어려울것 같았는데 왠걸요.
너무 재밌어 해요.

쉽게 순화해서 읽어 줬는데 책을 펴면 재밌다며 끝까지 다 봐요.

신화, 전설 속의 처음 보는 괴물부터 늑대인간, 이모텝, 100년도 전에 출간된 소설 《우주 전쟁》의 레드 위드, 《반지의 제왕》의 '골룸' ,'실롭'...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했던 괴물들도 만날 수 있어요.

컬러풀하고 생생한 그림이 당장이라도 그림속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모습이에요.

그림이 징그럽기도 한 엄마와는 달리 아이는 너무 재밌해요.

각각의 괴물마다 사람과 크기를 비교한 그림을 보면 괴물의 크기도 가늠할 수 있어요.

나중에 그리스 신화를 읽은 후에 보면 더 재밌어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괴물 좋아하는 아이라면 재밌게 볼
#라이카미 #진짜진짜재밌는괴물그림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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