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할 말이 있어요》안 루와이에 글레일라 브리앙 그림이승재 옮김정원 그림책봄의정원-멋지게 옷을 차려 입은 세명의 아이말릭, 플로라, 타오는 오늘 그분을 만나러 가요.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을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굳게 닫힌 커다란 문, 자물쇠, 큰 경비원..."안녕하세요! 저희는 대통령님과 만나기로 약속되어 있는데요."대통령님과 약속하기엔 너무 어리다는 경비원들을 향해 또박또박 이야기 하는 아이들."아니에요!""저희는 뭘 알 만큼 다 컸거든요.말을 할 줄 아니까 당연히 생각도 할 줄 알죠. 멋진 아이디어까지 있다고요!"-문이 열리고 드디어 아이들은 빨간 카펫을 지나 황금 장식이 번쩍 거리는 곳으로 왔어요.대통령 집무실!아이들이 만난 대통령은 몹시 피곤하고 지쳐 보였어요.많은 부서를 책임지고 있는 자리니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아이들은 대통령에게 우리나라에서 꼭 필요한 부서가 있다며 이야기 해요.아이들은 과연 어떤 부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걸까요?-#대통령님할말이있어요귀여운 세 아이는 대통령님께 할말이 있다며 자료까지 준비해서 가요.긴장한 표정하나 없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자신감에 차있어요.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이들과 달리 대통령은 현실적인 것만 보게 되요.경제, 전쟁...꿈을 꾸는게 먹여 살릴 수 있는 건 아니라고...유치한 상상일 뿐이라고요.현실의 어두운 면을 많이 보았기에 걱정을 먼저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대통령의 모습으로 보여져요.그래서 안 될거라는 생각을 먼저하고 시도조차 안하기도 하지요.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대통령에게 자신들이 가져온 자료를 보여주며 꿈에 대해 이야기 해요.아이들이 가져온 자료는 허무맹랑한 공상처럼 보이지만 그속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고 소망들이 가득해요.아이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듣게 된 대통령은 찌푸렸던 표정이 미소로 바뀌고 이마의 주름도 사라지게 되요.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꿈의 씨앗을 뿌리다보면 우리가 사는 곳이 더 밝고 알록달록한 희망으로 채워지지 않을까요?책의 각 페이지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예쁜 새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대통령님할말이있어요 #안루와이어ㅣ #봄의정원 #봄의정원출판사 #정원그림책 #꿈과희망 #건의 #투표 #사회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