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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적격차가 갈리는 초5 공부의 비밀 - “잘하는 아이는 더 잘하게, 부족한 아이는 기초학습력부터 탄탄하게”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22년 3월
평점 :
아이의 성적격차가 갈리는 초5 공부의 비법/송재환/글담
송재환 선생님은
서울대학교에서 초등교육과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철학을 전공하시고
20년 넘게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습법 전문가이자 스타강사로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고 있어요.
다수의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하시고 600회 이상의 강연도 하셨고
2006년 교육부총리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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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왜 초등 5학년에서 성적격차가 갈리는지, 성적 격차를 좌우하는 학습 능력,
각 과목의 공부 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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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초등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고 관심을 많이 쏟아야 하는 시기를
초등 5학년'이라고 강조하고
공부의 결정적 시기며 이때를 놓치면 성적을 만회하기가 좀처럼 어렵다고 해요.
책을 읽다보면 정말 왜 초등 5학년이 공부의 결정적 시기인지 알겠더라고요.
그동안 착실하게 학습 능력을 키워 온 아이들은 5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반면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하향곡선을 그리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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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때의 성적은 엄마의 성적이라고 할만큼 엄마가 신경쓰는 것에 따라 성적에 차이가 나요.
하지만 5학년이 되면 엄마의 실력이 아닌 아이의 실력이 나오는데
이때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잘 갖춰진 아이는 공부 주도권이 엄마에게서 자연스럽게 아이로 넘어가요.
하지만 아이가 홀로서기가 안됐다면
5학년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잡아줘야하는 마지막 학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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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공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것이지요.
송재환 선생님도 "독서"를 강조하세요.
5학년부터는 추상적이고 복잡한 내용을 이해하고 추론해야 하기에
독서를 통해 쌓은 어휘력, 이해력, 배경지식이 요구되거든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책을 많이 읽은 아이와 그렇지 않는 아이 사이의
성적 격차가 현격하게 벌어지는 것도 이 때문이에요.
빠른 지문 이해력이 요구되는 국어, 서술형 문제가 많은 수학,
모국어 실력이 외국어로 이어지기에 영어에도 독서는 영향을 미치지요.
그리고 많은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사회,
실험을 통해 이루어지는 과학에서 실험 목적을 인지하고
결과를 예상, 효율적인 실험을 위해 주제 파악력, 추론력, 논리력이 필요한데
이 모든 것은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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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은 고전 읽기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학년이라고 해요.
고전을 읽을 때는 아이 혼자 읽도록 하지 말고 부모가 같이 조금씩 읽고
책을 고를때는 너무 어렵지 않은 책으로 어린이용으로 편집된 책이 아닌 원작을 읽으라고 해요.
고전 읽기의 장점으로
아이의 인성이 발달되고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향상,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게 되고
'교과서가 쉽게 느껴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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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국어,수학,사회,과학, 영어 무엇이 어려워질까? 라는 주제로 각 과목을 공부하는 이유와 특징,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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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성적격차가갈리는초5공부의비밀
처음부터 끝까지 무엇하나 놓칠 수 없는 내용들로 가득해요
초등학교 학부모님들께서 꼭 읽어 보셨으면 하는 책으로 정말 추천 드려요.
2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쳐 오신 선생님의 공부 비법이 고스란히 들어 있고
교직생활 중 경험했던 예를 통해 더 현장감 있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우리 아이의 과목별 학습을 위한
<아이의 성적격차가 갈리는 초5 공부의 비밀>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