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없는 과학 - 2022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선정 세상의 모든 지식
클라이브 기포드 지음, 김은영 옮김 / 사파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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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과학자로 만들어 주는 새로운 개념의 책!
《과학 없는 과학》



클라이브 기포드 글
김은영 옮김
사파리





#과학없는과학 은
색칠하고 만들면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과학 활동책이에요.



과학은 왠지 딱딱하고 따분하게 느껴지는데
쓱쓱 색칠하고 만들기를 하면서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과학적 원리를 이해 할 수 있고,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과학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과학 활동을 위해 몇 가지 필요한 도구를 준비해요.
사인펜과 크레파스, 연필과 지우개, 두꺼운 종이와 얇은 종이, 투명 종이, 컴퍼스, 30cm 자와 가위, 이밖에 실, 클립, 거울...




●열을 가해요


열은 에너지의 한 형태로 무언가에게 열을 가한다는 건 에너지를 전해 준다는 뜻이에요.


열은 차가운 곳으로 이동해요.
추운 겨울 난방기를 틀면 실내가 따뜻해지면서 데워진 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위에 있던 찬공기가 그 자리로 내려와요.
이런 공기의 흐름을 '대류'라고 하지요.


뱅글뱅글 뱀을 만들어서 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하면서 대류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어요.



어떤 사물을 보았을 때 그 사물이 사라진 뒤에도 계속 보이는 현상을 잔상이라고 하지요.

아이와 함께 사과를 색칠 한 후 '잔상 착시'를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사과를 연한 파란색으로, 잎은 연분홍색으로 칠 한후 45초 동안 집중해서 바라봐요. 그런후 바로 흰 종이를 보면 색칠한 것과 다르게 초록잎이 달린 붉은 사과를 볼 수 있어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우리 눈 안쪽의 망막에는 시각 세포가 있는데 빛을 받아들여 색을 구별하는 일을 해요. 그런데 오랫동안 한 가지 색을 보게 되면 시각 세포가 지쳐요. 그럼 옆에 있는 시각 세포가 반대되는 색의 신호를 뇌로 보내기 때문에 '잔상 착시' 현상이 생기는 거예요.


재밌는 활동을 한 후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지 생각해 보고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어요.



재밌는 착시 현상, 곤충, 별자리, 달관찰, 몸속 뼈를 그려보며 모빌도 만들고,
두뇌 퍼즐을 하면서 '공간 지각 능력'과 ' 논리력' 을 키울 수 있어요.




#과학없는과학 은
자연에서 인체, 우주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우리가 몰랐던 과학들이 숨어 있는 것을 아이와 함께 찾으며 재밌게 활동 할 수 있어요.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과학적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재밌는 과학활동책
과학과 더 친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사파리 #과학없는과학 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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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진짜?
로럴 스나이더 지음, 댄 샌탯 그림, 홍연미 옮김 / 오늘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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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진짜?》


로럴 스나이더 글
댄 샌탯 그림
홍연미 옮김
오늘책



어릴 때 동화책을 읽으면 하나같이 마지막에 등장하는 말이 있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그런데 주인공의 선택이 달랐다면 어떤 결론이 날까? 하며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오늘 소개할 책은 독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결말이 맺어지는 재밌는 인터렉티브 동화예요.





로지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편찮으신 할머니께 케이크를 드리러 가게 됐어요.
집을 나서기전 로지는 빨간 망토를 입을지 아니면 털 코트를 입을 지 고민을 해요.
콩콩이는 빨간 망토가 아닌 털 코트를 골랐어요.




털 코트를 입은 로지는 할머니 댁에 가려고 길을 나섰어요. 그런데 전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밝은 파란색 문이 달린 벽돌집을 보게 됐어요.



로지는 또 고민을 해요.

예쁜 문을 똑똑 두드릴까?
서둘러 할머니댁으로 갈까?




서둘러 할머니 댁으로 가는 로지를 선택했더니
할머니 댁에 도착할 무렵 늑대가 나타나요.
늑대는 맛있는 음식과 늑대들의 놀이를 실컷 즐길 수 있다며 로지를 초대해요.


로지는 어떻게 할까요?


늑대와 함께 갈까요?
아니면 늑대의 초대를 거절하고 할머니 댁으로 갈까요?



할머니 댁에 가는 로지를 선택!


그런데 털 코트를 입고 있던 로지는 너무나 더운 나머지 코트를 나무에 걸어두고 잠깐 쉬었어요.
그 사이 해는 지고 로지가 깜짝 놀라 일어났는데 그만 길을 잃고 말았어요.

갈림길에 선 로지는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해요.

이쪽?

저쪽?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재밌는 그림책
#오래오래행복하게살았다고진짜 예요.

주인공인 빨간 모자의 로지는 여러 선택을 통해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잭과 같은 명작의 주인공들을 만나면 다른 이야기들을 만들어가요.

콩콩이는 자기가 선택한 것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을 너무 재밌어 했어요.

생각치 못한 결말을 보면서?
처음부터 다시 보고 또 봤어요.


나중에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정해진 결말이 아니라 자기가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라서 더 재밌게 봤던 것 같아요.


한 권 속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모험하듯 볼 수 있는 재밌는 그림책
#오늘책 #오래오래행복하게살았다고진짜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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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을 찾아라
수아현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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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벤트로 선물 받은 재밌는 그림책

《범인을 찾아라》


수아현 글. 그림
재능교육

.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물들이 있어요.

우유, 고구마를 먹는 동물,
책이나 휴대폰을 보는 동물,
엘리베이터가 어디까지 왔는지 쳐다보고 있어요.

그러다가

띵똥!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모두들 엘리베이터에 탔어요.



그런데 갑자기
덜컹 덜커덩
엘리베이터에 문제가 생겼다는 방송이 나와요.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수리기사를 기다리며 모두들 지쳐갈 때

뿡!

누군가 방귀를 뀌었어요.

지독한 방귀 냄새에 그만 곰 씨가 쓰러지고 말아요.

누가 이렇게 지독한 방귀를 뀐걸까요?

.


엘리베이터에 있는 동물들은 서로를 의심해요.
고구마 냄새가 난 것 같기도 하고...
우유를 먹고 배탈난 토끼가 아닐지...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지만 범인이 누군지 알 수가 없어요.

.

계속되는 지독한 방귀에 하나 둘 쓰러지는 동물친구들!

푸북 파바박 뿌부앙 빠방~


도대체 이렇게 지독한 방귀를 뀐게 누굴까요?



#범인을찾아라 는
그림만 봐도 웃음이 끊이질 않는 방귀 그림책이에요.

좁은 공간인 엘리베이터 안에서 방귀 소동을 일으킨 범인을 찾는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요.

분홍, 주황, 노랑, 초록...
색색깔의 방귀를 보면서 범인을 유추해 보며 율이랑 범인을 찾아봤어요.

동물 친구들이 범인을 찾고
무사히 엘리베이터에서 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 하며 봤는데
마지막에 의외의 범인이 짠~ 하고 나왔어요.

율이랑 생각지도 못했던 범인을 보고 한참을 웃었답니다.
그리고 범인의 놀라운 능력에 감탄했어요.



겉모습만 보고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과 함께 깔깔깔 웃으며 볼 수 있는 방귀 그림책

#재능교육 #범인을찾아라

아이랑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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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abc The World of Eric Carle
에릭 칼 지음, 스토리랩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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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abc》


에릭 칼
시공주니어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와 알파벳을 익힐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책을 펼치면 색색깔의 예쁜 알파벳 소문자가 있어요.


에릭 칼 작가의 #천천히천천히 에 나오는 가위 개미와 함께 a 를 익혀요.

ants

b bird??

귀여운 배고픈 애벌레와 함께 c caterpillar


콜라주 기법과 다양한 동물들을 보면서 알파벳을 재밌게 익힐 수 있답니다.


해당 알파벳의 색을 강조해서 아이들의 눈길이 자연스럽게 머물게 해요.

그림을 보면서 알파벳을 눈에 담을 수 있어요.



좋아하는 동물들을 찾고 에릭 칼 그림책에서 봤던 그림이라며 더 재밌게 봐요.



특이한 동물이나 부연 설명이 필요한 경우엔 단어 아래에 작은 설명도 덧붙여져 있어요.



quetzal 은 과테말라를 대표하는 새이고
eagle과 vulture 의 차이도 설명해 줘요.

그리고 xolo는 처음 본 동물인데 멕시코에서 볼 수 있는 털이 없는 개라고 하네요.
그래서 콩콩이랑 같이 xolo를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책의 말미에는 알파벳 대문자가 있어서 소문자와 연결해서 짝을 찾으면서 보면 더 재밌어요.




아이랑 같이 알파벳 교구로 단어를 만들어 보고 대문자와 소문자 짝짓기를 하면서 너무나 재밌게 봤어요.



좋아하는 에릭 칼 작가의 그림과 함께 다양한 색감의 알파벳으로 만날 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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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됐나요? 뽀뽀곰
전금자 지음 / 웅진주니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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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됐나요?》


전금자 글. 그림
뽀뽀곰시리즈
웅진주니어



햇님이 둥실 떠오른 아침.
모두 기지개를 켜고 일어날 시간이에

자리에서 일어날 준비 됐나요?



씨앗 속에서 잠자던 새싹이 "뽁!"하고 일어났어요.

잠에서 깬 후 세수를 하고
이제 밥을 먹어야겠죠?


냠냠 밥 먹을 준비 됐나요?

아기 고양이들도 냠냠냠 엄마 젖을 먹고 있어요.



나폴나폴 봄 맞을 준비 됐나요?



팔랑팔랑 나비들을 따라 가보니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가득 피었어요.


이렇게 봄이 오고 여름엔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가을이면 낙엽을 밟으며 감과 밤을 따요.
겨울 준비를 위해 가을 열매를 이고 가는 고슴도치 가족들도 보이네요

뽀득뽀득 첫 눈을 밟으며
친구들과 하얀 겨울을 맞아요.



계절이 변해가면서 우리 아이들도 한뼘씩 자랐어요.



겨울이 지나고 나면 이제 친구들을 만나러 갈 거예요.


모두 친구들 만날 준비 됐나요?

준비됐어요.




준비 됐나요? 라는 짧은 질문후 아이랑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유치원 갈 준비를 위해 콩콩이가 준비하는 것과
봄, 여름, 가을, 겨울엔 어떤 것을 하며 계절을 맞을 지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하고 싶은 것과 재밌게 했던 일들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를 했어요.


엄마 품에서 마냥 어리게 보이던 아이가
어느새 자라 유치원을 가게 됐던 때가 생각났어요.


39개월 가정보육을 하고 첫 기관으로 유치원을 갈 때
아이도 긴장했겠지만
엄마인 저도 많이 긴장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런 긴강감을 #준비됐나요 라는
질문을 통해 즐거운 기대감을 갖게 해 주는 그림책이랍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처음인 아이들에게
앞으로 경험하게 될 많은 것들을 기대하며 응원하는

#웅진주니어 #준비됐나요

유치원 가기 전에 아이랑 보기에 너무나 좋은 그림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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