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이야기《꼬마 원숭이와 떠나는 착한 모험》스에요시 리카 글/나카가와 가쿠 그림/권영선 옮김/내일도 맑음-까마득히 아주 먼 옛날 지구가 생겨나고 지구에 생명이 태어나면서사람들은 문명을 발전시켰어요.그 후 사람들의 생활은 더 편리해 졌지만 그만큼 공기와 물, 숲 그리고 동물들에게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어요.지구의 환경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요.꼬마 원숭이는 아빠에게서 특별한 힘을 물려받고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로 오게 됐어요. 그리고 마트에서 만난 아이들과 모험을 떠나게 되지요.-꼬마 원숭이가 아이들을 데려간 곳은필리핀의 한 커다란 농원이에요.바나나에 병이나 벌레가 생기는 걸 막기위해 비행기가 하늘에서 농약을 뿌려요." 아, 위험해"이 농약으로 인해 날아가던 새가 떨어지고 동물들이 죽고 있어요. 사람들도 병에 걸리고 있지요.우리가 먹는 바나나가 이런 곳에서 길러진 것일지도 몰라요."보이지 않는 세계의 일이지만 진짜 이야기,너희와 내가 살아가는 지구 이야기"같은 필리핀이지만 이번에 간 농원은 사람들 표정부터가 달라요.바나나가 산속에서 길러지고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주위의 나무들도 튼튼해요.바나나의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 물로 씻고시간을 들여 소중하게 기른 바나나예요.다음으로 간 곳은서아프리카의 가나라는 나라예요.초콜릿의 재료인 카카오를 기르는 농원인데 아이들도 일을 하고 있어요.날카로운 칼을 사용하고 무거운 카카오를 옮기느라 온몸이 아파요.하지만 집이 가난해서 아이들도 일을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가 없어요또 다른 카카오 농원은 숲속에서 카카오가 자라고 있어요.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길러서숲이 울창하고 파인애플이나 코코넛등 다른 여러 식물을 같이 딸 수 있어요.그리고 여기서는 아이들이 일을 하지 않아도 되요.어른만 일해도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을만큼 돈을 받기 때문이죠.-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에 마음 한켠이 답답하고 아팠어요.인도의 목화 농가의 평균 수명이 35세라는 걸 보고 숫자를 다시 확인했어요.35세면 너무나 젊은 나이인데...그게 평균 수명이라니...꼬마 원숭이와 함께 하면서알게 된 보이지 않는 세계의 이야기를 보면서 물건을 살 때 만든 기업도 잘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바나나나 물고기를 먹을 때, 옷을 살 때인간과 동물이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선택하면 되는 거예요책 말미에 있는쇼핑할 때 좋은 마크를 참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우리에게 있는 착한 마법으로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를 했으면 해요.우리 한사람의 생각과 마음가짐이 모여서 행동의 변화를 가져온다면"보이지 않는 세계의 일이지만 진짜 이야기"였던 일들이 조금씩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어요.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보이지 않은 세계의 일들이 점점 사라지길 기대하며 "착한 소비" 함께 하지 않으실래요?#내일도맑음 출판사의 #꼬마원숭이와떠나는착한모험 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꼬마원숭이와떠나는착한모험 #스에요시리카 #나카가와가쿠 #권영선 #내일도맑음 #내일도맑음출판사 #착한소비 #소비 #윤리적소비 #지구살리기 #윤리 #미래 #환경책 #환경그림책 #환경도서 #그림책 #그림책소개 #신간소개 #유아책
📕에르베 튈레의 색칠수업에르베 튈레/종이나라에르베 튈레의 《ON JOUE?》《UN LIVRE》를 좋아하는 5살 콩콩이는 #에르베튈레의색칠수업 을 보자 너무 좋아했어요.“그림책이란 예쁜 그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림 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고 표현해내야 한다.”에르베 튈레의 말처럼 기발하고 유쾌한 그림이 한 가득이에요.선에 맞춰서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자유롭게 표현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는 《에르베 튈레의 색칠 수업》🧒" 엄마 우리 에르베 튈레 책보고 색칠놀이해요."그래서 먼저 책을 재밌게 읽고 #종이나라 #에르베튈레의색칠수업 을 했답니다.🖌색깔을 섞어 볼까?삼원색인 빨강, 파랑, 노랑을 색칠해보고 섞어보고섞었을 땐 어떤색이 되는지 말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 보면서 알아가요.평소에도 물감 놀이를 좋아하는데에르베 튈레 책에서 봤던 표현들을 직접하니까 더 신나서 쓰윽 쓰윽 칠하고 또 칠해요.물감놀이를 해도 될만큼 종이가 두꺼워서 색을 덧칠해도 찢어지지 않아서 좋아요.-가장 밝은 색부터 가장 어두운 색까지 그리고 가장 어두운 색부터 가장 밝은 색까지 색칠해 봤어요.잘 색칠하다가자기만의 느낌대로 한다며 노랑색과 주황색의 자리를 바꿔서 칠하기도 했어요.-검은색지 위에 물감을 뿌리는 듯한 표현을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콩콩이는 폭탄💥 이라며 신나서 붓으로 두드리면서 한참을 놀았어요.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갈 만큼 좋아했어요.-🧒" 이번에는 낙서를 하는 거예요"마음껏 표현하고 이야기 하면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120여 페이지의 책 속에 선 하나로 여러 모양들을 만들고 색으로 채워요.분명 색칠하기 책인데에르베 튈레 작가의 그림책을 읽는 느낌!분량이 많아서 콩콩이랑 한참을 재밌게 놀면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동그라미 모양들을 그리고 색칠한 후 같은 방법으로 치마를 꾸미고마을을 색칠하면서 아이와 함께 우리 동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더 재밌을 것같아요."태양은 노란색이고, 하늘은 파란색이고, 야자수는 초록색이야!"" 태양은 노란색이 아니고, 하늘은 파란색이 아니고, 야자수는 초록색이 아니야!"그럼 어떤 색으로 표현해 보면 좋을까요? 다양한 색채놀이로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구 자극시켜 줄 #종이나라 #에르베튈레의색칠수업 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에르베튈레의색칠수업 #종이나라 #색칠놀이 #미술 #유아미술 #컬러링북 #미술책 #미술놀이 #창의력 #색채놀이 #색칠수업 #책추천 #책소개
📘우당탕 마을의 꿈도둑백혜영 글/이희은 그림/뜨인돌어린이"도둑이다! 꿈도둑이 나타났다!"너무도 조용하고 평화로운 우당탕 마을에 생각치도 못한 일이 일어났어요.🐷돼지 씰룩이가 꿈을 도둑 맞았대요.친한 친구, 좋아하는 음식과 놀이, 잠버릇 등등 사소한 것까지도 생각이 나는데단 하나!꿈만 생각이 안난다는 거예요.꿈대회에서 자신의 꿈을 멋지게 자랑해서 1등을 하고 싶었던 씰룩이는 너무나 속상해요.-씰룩이가 꿈을 도둑 맞은 후 우당탕 마을의 동물들도 줄줄이 꿈을 도둑 맞아요.꿈을 도둑 맞은 아이들은 웃음을 잃어버렸고 꿈을 도둑맞지 않은 아이들은 언제 꿈을 도둑맞을 지 몰라 벌벌 떨며 지냈어요.어른들도 아이들이 꿈이 없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그런데 꿈도둑 사건이 일어난 후 마을에 꿈을 파는 가게가 문을 열었어요.-가게에는 여러 종류의 꿈이 담긴 유리병이 있었고 가게 주인인 양아저씨는 단풍잎 5장만 있으면 어떤 꿈이든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어머님이 아이 대신 고르셔도 됩니다"🐷"어머, 정말인가요? 내가 우리 아이 꿈을 골라도 된다고요?"이렇게 씰룩이는 엄마는 <단풍잎 부자>라는 꿈을 사서 씰룩이에게 줘요.🐷" 예전에 어떤 꿈을 갖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보다 백배, 천배 나은 꿈을 가진 것 같구나" 라며 씰룩이 엄마는 좋아해요.-이렇게 해서 갖게 된 꿈이 진짜 아이들의 꿈일까요?망설이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어머님이 대신 골라도 된다며 이야기하는양 아저씨.저는 우당탕 마을의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생각났어요.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나 꿈이 아닌부모님이 원하는 미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있는 건 아닐까... 하고요.마지막에 꿈도둑이 잡히는데자기는 어려서부터 잘 하는 게 하나도 없었대요." 나에게 장래 희망은 아주 먼 얘기 같았단다"자랑할 꿈이 없으니 꿈대회에 나갈 수 없었던 꿈도둑은 꿈대회가 열릴 때마다 너무 속상했어요.그래서 다른 동물들의 꿈을 훔치게 된거라고 해요.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는 과정에서꿈도둑은 지금껏 알지 못했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갖게 되요."다른 누군가와 비교만 하느라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몰랐구나."-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소중한 꿈을 가졌으면 좋겠어요.거창하고 큰 게 아니여도 괜찮아요.다른 누군가와 비교하는 게 아니라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내가 잘하는 게 뭔지 생각하고 그 꿈을 키웠으면 좋겠어요.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따뜻한 시선과 사랑이 있으면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게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든 꿈을 응원하며#뜨인돌어린이 #우당탕마을의꿈도둑 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우당탕마을의꿈도둑 #백혜영 #이희은 #뜨인돌 #뜨인돌어린이 #꿈 #장래희망 #도둑 #미래 #추리 #창작동화 #어린이동화 #어린이책 #초등책 #신간소개 #어린이책신간 #율이책장
📘시 굽는 도서관황숙경 글.그림/한림출판사도서관 나들이를 좋아하는 5살 콩콩이가 도서관 책이라며 좋아한 책이에요.📖우리 동네에는 도서관이 있어.누구나 와서 책을 볼 수 있지.언제든 와서 재미있게 놀 수도 있어.오늘은 시를 구울 거야!동물 친구들이 어떤 시를 구울지 모두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요.토끼는 생일날 피어난 향기 솔솔 풀잎.호랑이는 지난여름 바닷가에서 만난 따끈따끈 햇빛.모두 다 생각했으면 이제 시작해 볼까?어울리는 말을 찾아이리저리 섞어 보기도 하고마음껏 상상하며 예쁘게 만들어요.드디어 완성!...글을 쓴다는 거!시를 쓴다고 생각하면 참~~ 어렵게 느껴져요.이런 시 쓰기를 황숙경 작가님께선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빵 만들기를 비유로 들어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먼저 무슨 빵을 만들지 "생각"하고,필요한 재료를 준비한 후 섞어서 반죽해서 "표현" 하고,모양이 제대로 안 나오면 다시 만들어서 "수정"하고,오븐에 구우면 빵이 "완성"되는 것처럼요.시도 그런 과정을 거쳐서 나온다고 이야기 해요.지금의 느낌, 생각을 마음껏 쓰고 표현하다 보면 멋진 시가 되지 않을까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시굽는도서관 #황숙경 #한림 #한림출판사 #시쓰기 #글쓰기 #시 #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신간소개 #그림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