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 보고 느끼는 도감
신응섭 지음 / 진선아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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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야! 달이야! 안녕👋
생태 사진 동화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
신응섭 지음/진선출판사

오늘은 수달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릴텐데요.

먼저 수달에 대해 조금만 알아 볼까요?






지구상에는 13종의 수달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수달은 유라시아종으로
주로 아시아와 유럽 지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고 네발에 물갈퀴, 수염, 이빨, 특히 송곳니가 잘 발달되어 있어요.

섬진강에 사는 귀여운 수달을 만나러 갈까요?

강이야! 달이야! 안녕👋

#섬진강수달가족이야기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는 생태 사진작가이며 삽화가인 신응섭 작가님께서 지난 10년간 섬진강 구석구석을 살피며 관찰 해 온 사진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한 섬진강 수달에 관한 생태 사진 동화예요.






제가 사는 곳과 섬진강은 그리 멀지 않아서 자주 가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바람 쐴겸 자주 찾는 곳인데 거기에 수달이 살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이번에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를 통해 귀여운 수달 가족을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지나 남해로 흐르는 긴 강이 있어요.

이 강이 바로 섬진강이에요.






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섬진강에는 식구들이 많아요.
고라니, 담비, 물닭, 원앙, 남생이, 왜가리 등 수많은 동물들 중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도 있어요.

헤엄치기를 좋아하고 물고기 사냥을 좋아하는 수달.

예전에는 강이나 냇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는데 하천 개발과 환경 오염으로 개체수가 줄더니 지금은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해서 보호하고 있어요.







어느 따뜻한 봄날 
수달 가족이 보여요.

엄마랑 오빠 강이, 동생 달이

재작년 겨울 강이와 달이의 엄마, 아빠는 서로 짝이 되어 물가에 보금자리를 만들고 강이와 달이를 낳았어요.






낚시와 투망으로 물고기 잡는 사람들을 피해 보금자리를 옮기려던 수달 가족들은 도로를 건너던 중 아빠를 잃게 돼요.

작가님은 이 현장을 목격하신 후 너무 마음이 아파 한참 동안이나 섬진강을 찾지 못하셨다고 해요.







그러던 중 수달 가족이 생각나서 다시 섬진강을 찾았을 땐 강이와 달이가 어느새 어른 수달로 성장해서 섬진강을 지키고 있었어요.







책장을 덮는데 가슴 한 켠이 먹먹했어요.

내가 편하게 다녔던 곳에 이런 수달 가족의 이야기가 있을 줄은 상상을 못 했거든요.



작년 여름에 큰 비가 내려 섬진강이 범람한 적이 있었어요. 그 때 사람들도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그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동물들도 많이 떠내려갔을 것 같아요.

그 때 비가 그친 직후 아이랑 함께 섬진강에 간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올 해 아이랑 해 질 녘 섬진강에서 물수제비 띄우며 놀았던 기억도 나고요.




수환경 지표종인 수달이 살고 있는 섬진강

수달이 살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섬진강이 깨끗하다는 뜻이에요.
사람과 수달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환경을 지키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다른 어딘가에 살고 있는 강이와 달이를 위해서 우리가 조금씩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섬진강 어딘가에서 강이랑 달이를 만나면 무척 반가울 것 같아요.

👋강이야! 달이야! 안녕👋



🔄환경보호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봤어요

💡일회용 줄이기, 재사용:텀블러, 애코백 사용하기
💡분리배출 잘하기
💡내 주변 쓰레기 줍기:강가, 바닷가, 산, 공원 에 갈 때 쓰레기 봉투 준비하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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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가족의 미술 대회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08
다비드 칼리 지음, 로흐 듀 파이 그림, 바람숲아이 옮김 / 한솔수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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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내 모습이 최고

《똥 가족의 미술 대회》
다비드 칼리 글/로흐 듀 파이 그림/바람숲아이 옮김/한솔수북

똥, 방귀만 나오면 깔깔거리는 5살 콩콩이는 똥부채가 너무 재밌대요.



《 똥 가족의 미술 대회》

책표지를 보고 그림을 설명해 주는 콩콩이에요.

"혹시 냄새도 나나?"하며 킁킁 냄새도 맡아봐요.



똥 마을에 있는 미술관에서 유명한 전시회가 열렸어요.

똥 가족은 모두 모여 전시회에 갔답니다.

삼촌의 여자친구가 코딱지라는 것에 콩콩이가 빵~~ 터졌어요.

방귀, 똥, 코딱지 이런 단어만 나오면 웃고 난리예요.

가족들은 초상화, 초상화, 과일 그림등등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의 그림들을 찾아다니며 감상을 해요.


그러던 중 미술관에서 유명한 미술 평론가 반똥씨가 큰 그림 대회를 개최해요.
가족들은 그림 대회에 참가해서 나름 열심히 그림을 그려요.

콩콩이는 아이들이 그린 벽화 중 파란 물감을 칠한 걸 보더니 바다가 생각난대요.

" 파도가 쳐서 물방울들이 흩어지는 것 같아요"



드디어 심사시간

유명한 반똥씨는
"흠...... 이미 봤고, 너무 답답하고 지루해" 흥미로운 게 없다며 혹평을 해요.



그러다가

"우와!"
"굉장한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이란 소재로 깔깔 웃으며 책을 시작해요.
하지만 책 말미에는 질문을 던져주네요.

각자 좋아하는 것이 다른 똥 가족들 속에서 사람의 다양함을 볼 수 있어요.

그 속에서
나 다운
자연스런 내 모습이 최고이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자연스러운 나! 그런 내 모습이 최고지 않을까요?"



나를 발견하고 돌아보는 책

다비드 칼리의 《똥 가족의 미술 대회》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다비드칼리 #철학그림책 #똥가족의미술대회 #한솔수북 #똥가족 #미술대회 #예술 #미술 #똥가족시리즈 #철학 #마음씨앗그림책 #그림책 #그림책리뷰 #도서추천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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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사냥꾼 실렉스
스테판 세네가 지음, 양진희 옮김 / 한림출판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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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사냥꾼 실렉스》
스테판 세네가 글.그림/양진희 옮김/한림출판사

한림출판사로부터 《공룡 사냥꾼 실렉스》 출간 기념 이벤트로 받은 선물이에요.

공룡 사랑 콩콩이가 너무도 좋아하는 책


《공룡 사냥꾼 실렉스》


호모디노라는별에는
여러 사람이 살고 있어요.
그리고 공룡도요

키가 작은 꼬마 실렉스가 사냥꾼이 되고 싶다고 하자 친구들은 "너는 절대 사냥꾼이 될 수 없다"며 놀려요.

하지만 꼬마 실렉스는

" 달이 일곱 번 뜨기 전에 다부숴버려 하나, 꼬리로찔러 하나 그리고 또 다...... 다...... 다잡아먹어 하나를 산채로 잡아올 테니 두고 봐!" 라며 모험을 떠나지요.



엄청 힘이 셀 것 같은 "다부숴버려"?
실렉스는 키가 아주 큰 건 아니에요.
하지만 지혜로웠어요.
"스텔 삼촌이 항상 말했지 힘만 믿고 머리를 쓰지 않으면 그 힘 때문에 망한다고"



"꼬리로찔러"?
실렉스는 키가 아주 큰 건 아니에요.
"인내심이 힘보다 훨씬 세다고 그레 삼촌이 말했어"



"다잡아먹어"?
실렉스는 키가 아주 큰 건 아니에요.
"뭉치면 힘이 된다고 길레 아저씨가 그랬어"

"나는 사냥꾼이야 죽이는 사람이 아니라고"


지혜가 있고, 인내, 협동 할 줄 아는 실렉스에게 배울점이 많은 그림책이에요.

내가 가진 현재의 모습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나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이벤트당첨으로 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공룡사냥꾼실렉스 #스테판세네가 #한림출판사 #지혜 #인내 #협동 #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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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붉은 날개 노란상상 그림책 84
김민우 지음 / 노란상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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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응원 메세지

나의 붉은 날개
김민우 글.그림/노랑상상 그림책84/노랑상상


김민기 작가님은 애니매이션을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하셨는데 우연한 기회에 그림책을 접한 뒤 아이의 평범한 하루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그림책으로 만들고자 하셨대요.
그래서 나온 #달팽이 이후 #나의붉은날개 가 두번째 출간하신 책이에요.


애니메이션을 만드신 분이셔서 일까요? 그림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단편 애니메이션을 본 것 같은 느낌이에요.








표지를 넘기면 한 아이가 고무 동력기를 만들고 있어요.







아이는 비행기를 다 만든 후 붉은 날개라는 이름을 지어줘요.

이름을 부여 해 주었다는 건 단순한 비행기가 아닌 아이에겐 특별한 비행기였을 거예요.


"신중하게 프로펠러 고무줄을 감아서
날리는 거야!"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가 날아오르는 붉은 날개

"네가 최고야! 붉은 날개"







다른 아이들 앞에서 이런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붉은 날개는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로 날아가요.

"거긴 안 돼!

붉은 날개는 높은 나무에 몸이 엉켜버리고 말아요.

이때 아이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모형 항공기 대회에서 붉은 날개와 함께 멋지게 날고 싶었던 아이

"나도 붉은 날개와 함께 멋지게 날고 싶었다."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어도
붉은 날개는 그곳에 가만히 있어요.





그런데...
비행기가 없다.
아무리 찾아도...없다.




아이의 고개 숙인 모습에 눈물이 핑... 돌았어요.

어두운 밤 배경이 아이의 마음을 대신 해 주는 듯 했어요.


하지만...
.
.
.
반전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

마지막 책장을 덮고 한참을 있었어요.

지금 내게 얘기 해 주는 것 같았거든요.


"전처럼 잘 날지 않아도 돼. 그냥 마음껏 날아"

.
.

삶을 살아감에 있어 때론 비행기처럼 하늘 높이 날아오르기도 하고
어떨 땐 넘어지고 찢기기도 하고
꼼짝할 수 없을만큼 나를 옭아매는 것에 힘들 때도 있을 거예요.

모든 게 무너져 내리는 좌절과 상실감.

다시는 날지 못 할 것 같지만
어느 순간 상처는 치유되고
우리는 다시 날아오를만큼 회복이 되요.


전처럼 날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냥 마음 껏 날면 되는 것을요.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이 더 단단하고 더 힘차게 날아오르길 바랍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의붉은날개 #김민우 #노랑상상 #노랑상상그림책 #좌절 #상실 #치유 #회복 #도약 #성장 #그림책 #그림책리뷰 #도서추천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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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을 키우는 결정적 시기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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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빛나는 순간을 놓치지 마라"

《4~7세 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이임숙 글/카시오페아

43개월 5살 콩콩이를 키우면서 육아 강연 영상, 육아서, 부모교육등 나름대로 노력한다고는 하지만 잘 하고 있는 건지... 에 대한 의문이 들 때 " 이임숙 소장님"의 신간을 만나보게 됐다.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임숙 소장님은 <엄마의 말공부> <하루 10분, 엄마놀이>등 18권의 부모 교육서를 집필하셨고 아동. 청소년 심리 치료사, 의사소통 전문가, 부모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왜 4~7세가 아이의 발달의 결정적 시기일까?

○공부 내용보다는 공부정서가 먼저다

우리 아이가 20년간 이어질 기나긴 공부의 첫인상이 힘들다, 어렵다면 과연 이 아이는 그 긴 기간 동안 버텨낼 수 있을까?
아이에게 너무도 힘든 일일 것이다.

아이의 인생에서 처음 시작하는 공부가 호기심과 열정을 불러 일으키고 끈기 있게 지속 할 수 있는 심리적 태도를 키워줘야 평생 공부로 이어질 수 있는데 말이다.


"아이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3가지
지식, 주의력, 자기 조절력"


●아이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지식"

"4~7세 아이는 놀이가 곧 배움이다 p117"

"아이에게 놀이는 곧 밥이고 생명이다 p119"
저자는 통합적 지식을 키우는 10가지 놀이 방법과 독서 방법을 제시하며 놀이방법, 주의할점, 응용놀이까지 소개하고 있어서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되는 부분이었다.

그 중
내 마음 속에 꽂혔던 독서방법 중 하나

○독자의 권리를 맘껏 누리게 하자.

어른이라면 충분히 누리고 있는 권리를 아이에게는 허용하고 있는 걸까?

대충 건너 뛸 수도 있고, 읽고 싶은 부분만 반복해서 읽을 수도 있는데 우리는 아이에게 처음부터 읽기를 강조하며 독자의 권리를 뺏은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했다.




●아이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주의력"

일반적으로 주의력과 집중력을 구분없이 사용하지만, 정작 아이의 행동에서 문제가 되는 건 집중력보다 주의력인 경우가 많으며주의력 문제는 부모와 아이의 잘못된 상호 작용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어린아이일수록 정서 상태가 주의력에 큰 영향을 끼친다.
아무리 급해도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일은 마라톤을 뛸 아이에게 발에 맞지 않는 운동화를 신겨준 것과 마찬가지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예를 보면 정서적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독자에게 너무도 쉬우면서 정확하게 알려 주고 있다.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 자기 조절력"

자기 조절력이란 상황에 따라 감정과 요구를 변화시키며 세상에 적응하는 능력을 말한다.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첫 번째 방법은 애착과 신뢰감이다.p250"

안정된 정서를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가 눈 맞추고 상호작용하는 것이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첫 걸음이라고 저자는 얘기한다.




●4~7세 공부, 지금 시작합니다
마법의 열쇠를 활용한 4~7세 국어, 수학, 영어 공부력을 키우는 방법과 평생 공부력의 기반을 둔 신체 놀이를 소개한다.

평생 공부력의 기반을 만드는 4~7세 신체놀이
신체 활동이 아이의 주의력과 자기 조절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아이의 몸과 마음, 공부력의 성장을 위해서는 신체 활동이 선택 사항이 아닌 꼭 필요한 필수요소인 것이다.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4~7세는 평생 공부력으로 이어지는 정서와 인지를 발달 시켜야 할 결정적 시기라는것을 기억하자.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 3가지를 알게 된 것에 감사하고
무엇보다 애착과 신뢰감이 바탕이 된 정서적 안정감 위에 이 모든 걸 쌓을 수 있다는 것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

단단한 정서 위에 마법 열쇠 3가지가 잘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모가 되길 다짐한다.

코로나를 핑계대며 조금은 소홀했던 신체활동 또한 실행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노력해야겠다.

사랑하는 5살 콩콩이의 빛나는 순간을 놓치지 않기위해~~
더 좋은 부모가 되도록~~~~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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