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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가족의 미술 대회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08
다비드 칼리 지음, 로흐 듀 파이 그림, 바람숲아이 옮김 / 한솔수북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자연스러운 내 모습이 최고
《똥 가족의 미술 대회》
다비드 칼리 글/로흐 듀 파이 그림/바람숲아이 옮김/한솔수북
똥, 방귀만 나오면 깔깔거리는 5살 콩콩이는 똥부채가 너무 재밌대요.
《 똥 가족의 미술 대회》
책표지를 보고 그림을 설명해 주는 콩콩이에요.
"혹시 냄새도 나나?"하며 킁킁 냄새도 맡아봐요.
똥 마을에 있는 미술관에서 유명한 전시회가 열렸어요.
똥 가족은 모두 모여 전시회에 갔답니다.
삼촌의 여자친구가 코딱지라는 것에 콩콩이가 빵~~ 터졌어요.
방귀, 똥, 코딱지 이런 단어만 나오면 웃고 난리예요.
가족들은 초상화, 초상화, 과일 그림등등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의 그림들을 찾아다니며 감상을 해요.
그러던 중 미술관에서 유명한 미술 평론가 반똥씨가 큰 그림 대회를 개최해요.
가족들은 그림 대회에 참가해서 나름 열심히 그림을 그려요.
콩콩이는 아이들이 그린 벽화 중 파란 물감을 칠한 걸 보더니 바다가 생각난대요.
" 파도가 쳐서 물방울들이 흩어지는 것 같아요"
드디어 심사시간
유명한 반똥씨는
"흠...... 이미 봤고, 너무 답답하고 지루해" 흥미로운 게 없다며 혹평을 해요.
그러다가
"우와!"
"굉장한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이란 소재로 깔깔 웃으며 책을 시작해요.
하지만 책 말미에는 질문을 던져주네요.
각자 좋아하는 것이 다른 똥 가족들 속에서 사람의 다양함을 볼 수 있어요.
그 속에서
나 다운
자연스런 내 모습이 최고이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자연스러운 나! 그런 내 모습이 최고지 않을까요?"
나를 발견하고 돌아보는 책
다비드 칼리의 《똥 가족의 미술 대회》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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