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외로움의 철학
라르스 스벤젠 지음, 이세진 옮김 / 청미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자기 안에 머무는 법을 배움으로써 외로움을 줄일 수 있다. 그러면 여러분은 타자의 인정에 그렇게까지 목숨을 걸지 않으면서도 타자들을 찾아 나서고 그들에게 자기를 열어놓을 수 있다. 그래도 외로움은 시시때때로 우리를 후려칠 것이다. 그건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외로움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당신’의 외로움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21-02-04 2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말씀이네요. 다른 사람을 많이 신경쓰게 되는 날 다시 읽어보고 싶어요. DYDADDY님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우리는 자기 안에 머무는 법을 배움으로써 외로움을 줄일 수 있다. 그러면 여러분은 타자의 인정에 그렇게까지 목숨을 걸지 않으면서도 타자들을 찾아 나서고 그들에게 자기를 열어놓을 수 있다. 그래도 외로움은 시시때때로 우리를 후려칠 것이다. 그건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외로움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당신’의 외로움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의 모든 감정은 끊임없는 조절의 대상이다. 느낌은 그때 그 자리에서 선택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지만 선천적 기질과 후천적 기질 양쪽 모두의 결과요, 매우 오랜 시간에 걸쳐 이어진 수많은 선택들의 결과다. 외로움을 느끼는 경향 자체는 자기 책임이 아니지만 그 경향을 어떻게 다스리느냐는 자기 책임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외로움도 어느 정도는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문장의 조건 - 아직 쓰여지지 않은 글
민이언 지음 / 다반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이 개인적이지 않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글쓰기는 제 안에 목적을 갖지 않는다. 글쓰기의 유일한 목적은 삶이다. 글쓰기가 이끌어 내는 조합을 통해 삶을 유일한 목적으로 삼는다.
- 질 들뢰즈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21-01-24 19: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따뜻한 주말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기분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DYDADDY 2021-01-24 21:41   좋아요 1 | URL
오늘 하루는 날이 따뜻해 창문도 열고 청소했어요. 서니데이님도 좋은 밤 되세요.
 

글쓰기란 언제나 자존과 자괴 사이에서의 줄타기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21-01-16 20: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글을 쓸 때 너무 자만심에 빠져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너무 자괴감에 빠져서도 안 돼요. 마음가짐을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글을 쓰는 일은 정말 어려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