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표준 금강경 바로 읽기 조계종 표준 금강경
지안 지음 / 조계종출판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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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회생활을 할때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던 분께서 금강경을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셨는데 이제야 처음으로 제대로 완독해보았다.

금강경은 금강반야바라밀경의 약자로 금강과 같이 견고하고 번뇌를 끊고 무명의 어리석음을 부수는 지혜라는 뜻이다. 부처님과의 대화에서 제자인 수보리의 마음속에 이는 의문을 부처님께서 27번에 걸쳐 끊어준다는 의미로 천진은 27단의로 구분했다 한다.

다른 여러 불경과 마찬가지로 많은 수의 한역본을 가진 금강경은 산스크리트어 원문을 한문으로 번역하고 다시 그 한문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와중에 뜻하지 않은 문맥상, 의미상의 여러 왜곡이 있을수 있으므로 이미 과거부터 구라마집, 현장등 당대의 유명한 고승들마다 각각 해설(론)을 만들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이 책을 쓰신조계종 종립 승가대학원장이신 지안스님께서 각 구절마다 그 배경이 되는 내용을 잘 설명해주셔서 나처럼 처음 금강경을 읽는 사람도 이해하는게 크게 무리없이 느껴졌다.

 그 해설들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정작 손은 달을 가리키고 있는데 달을 보지 않고 손을 보고 있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므로 금강경의 참뜻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無常은 곧 空이요, 空은 없다는 뜻이 아닌 空하다는것도 空하다는 空空으로, 空의 관념에만 빠져
집착하지 말것을 이르고 있다.  空이라는 글자가 한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금강경의 중심사상이 空사상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空의 이해를 통하여 지혜를 완성하게 하는 법문이 금강경의 요체라고 한다.

 무소유의 법정스님께서 열반에 드시고 얼마되지 않아 봉은사의 직영사찰화 문제가 불거지며 정치개입설이 나도는 것을 보니, 서구에서 종교개혁으로 성경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운동처럼 불교가 너무 세속화되는 것을 경계하고 수행에 힘쓰신 고승들의 가르침이 유난히 크게 느껴지는 것은 비단 나뿐만이 아닐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는동안 '과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가?' 하는 화두를 갖게 하였다.
어차피 이 금강경은 상식이나 기술류의 지식이 아니기에 몇번 읽었다고 해서, 또는 그 뜻을 알았
다고 해서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앞으로도 계속 화두로 이고 살아야 할 것같다. 머리로 이
해하는 것이 아닌 가슴과 영혼으로 이해할수 있는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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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 하리하라 사이언스 시리즈 3
이은희 지음 / 살림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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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미드를 좋아한다.뭐,굳이 남들하고 비교한다면,,,글쎄?? 그래도 어쨌든 좋아한다.
 
 수많은 미드들 중에서도 특히 수사물을 즐겨본다.처음 보기 시작한 것은 CSI 라스베거스였다.여기저기 채널을 돌리다가 케이블채널에서 하는 것을 보고 길 반장과 팀원들에게 끌려서 다른 미드 수사물도 섭렵하기 시작했다.CSI 마이애미,CSI 뉴욕을 다보고는 SUV 성범죄 전담반을 좀 보다가 요즘은 NCIS의 보스 깁스에 푹 빠졌다.덕분에 이책에 소개된 첫번째 에피소드가 CSI 라스베거스에서 보았던 내용이라 쉽게 책장이 넘어갔다. 


 제목처럼 각각의 미드 에피소드 내용과 거기에 관련된 과학 지식을 알기 쉽게 풀이해 놓았다.고등학교때 과학 수업을 졸지 않고 들었다면 금방 기억해 낼 수 있는 정도이다.또 이것 저것 연결해서 길게 늘어놓지 않고 하나의 에피소드에 하나의 과학지식이 연결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미드를 볼때는 드라마에 푹 빠져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책 표지에 나왔던 것처럼 자칫 딱딱하기 쉬운 과학시간에 들었더라면 졸기 십상인 내용들이 미드와 연관해서 읽으니까 지루하지 않고 더 흥미진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메디컬 인베스티게이션`의 평화로운 시골마을을 덮친 전염병 편이었다.지금은 좀 많이 수그러 들었지만 작년 여름이 지나면서부터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려 전국이 들썩거렸었다.하루가 멀다하고 전국에서 사망자가 몇명 나왔다고 대서특필되고 다들 백신을 맞을때까지 노심초사하면서 기다리기도 했다. 이 에피소드는 스페인 독감에 대한것이었는데 치사율이 2.5%였다고 한다.우리가 작년에 그렇게 두려워했던 신종플루에 비해 굉장히 높은 수치다.바이러스는 변종이 많이 생겨서 각각의 변종마다 백신이나 항생제를 개발하기는 사실 불가능하다고 들었다.다행히도 내 주변에는 신종플루 걸린 사람이 없이 지나가서 한시름 놓기도 했지만 바이러스란 정말 알기 어려운 생명체(?)인것 같다.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케이블 TV에서 방영된 과학수사대 KPSI가 생각났다.시즌 2까지 봤었는데 실제 사건을 토대로 스토리를 구성해서인지 생각보다 짜임새가 좋았다고 기억이 된다.물론 소품이나 특수분장들 쪽은 미드에 비해서 많이 차이나지만 그래도 정규 방송 아닌 케이블에서 이 정도면 감지덕지하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재미있게 봤었는데 3시즌은 아직 소식이 없다. 또 하나 꼽을 것이 별순검이다.조선시대의 과학수사대라고 보면 되는데 시체 검안이나 현장조사등에서 현재의 과학수사와 비슷하게 진행되는 점을 보고 무릎을 치며 감탄했었다.
 
 이래저래 나는 수사물,특히 여러가지 증거를 수집해서 과학적인 분석으로 범인을 가려내는 과학수사를 다룬 미드에 흠뻑 빠졌다.그래서 이책이 더욱 끌린다.`하리하라`라는 특이한 필명을 가진 작가에게도 흥미가 생겼다.담번에는 하리하라의 다른 책도 읽어볼 책 목록에 넣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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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라산의 사자들 1
가이 가브리엘 케이 지음, 이병무 옮김 / 황금가지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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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톨킨의 작품을 정리하다가 작가의 길로 들어선 경력답게 배경과 인물들의 인과관계에 상당히 공을 들인 흔적들이 보인다. 따라서 그의 신작 "알 라산의 사자들"은 당연히 판타지소설이다. 그렇지만 용이나 마법이 난무하고 유사인류-오크나 엘프-등이 등장하는 톨킨 아류의 판타자 소설은 아니다. 오히려 기사물이라 할정도로 전쟁과 기사, 왕들과 국가간의 정세에 비중을 둔 소설이다. 역사판타지로 실제 역사와 비교해 읽는 재미도 있고, '하얀 로냐프강' 이나 '하얀 늑대들'같은 기사물을 흥미롭게 읽은 독자나 현재 한국 판타지의 주류인 먼치킨류나 게임판타지소설에 지겨움을 느낀 애독자라면 아주 만족감이 클 것이다.

소설의 시간적 배경은 이슬람이 페르시아와 이집트를 기점으로 이베리아 반도와 동유럽에 진출해 있을 당시 십자군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을 배경으로 하며, 공간적 배경은 현재의 스페인지방으로 분열과 혼란으로 인해 도시국가처럼 쪼개져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알 라산 지역이다. 물론 첫장에 지도를 실어 지형과 도시이름을 보여주어 이해를 돕고 있다.

유럽에 정착한 이슬람에 해당하는 별을 숭상하는 별의 자손들인 아샤르인과 본토 이슬람에 해당하는 무와르디인, 기독교인에 해당하는 태양을 숭상하는 야드인, 유대인에 해당하는 파란 달과 하얀 달을 숭상하는 피착취계급인 킨다트인들이 종교적, 인종적 갈등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 알 라산 지역을 배경으로 하여 아샤르인인 전략가이자 시인인 아마르 이븐 카이란과 킨다트인 여의사인 예하네, 그리고 야드인인 발레도의 기사대의 대장으로 '알 라산의 징벌자'로 이름 높은 로드리고 벨몬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처음에 등장인물이 많은 관계로 각 인물간의 관계설정때문에 읽는 속도가 느려지긴 하지만 대충 지역과 종교, 이름들이 익숙해지면 무척 빠른속도로 읽혀진다.

'인간이 하는 일은 사막에 발자국을 찍는 것과 같다.', '차고 기우는 달들 아래 영원한 것은 하나도 없다.', '태양조차 끝내 지고마는 법이다.' 같은 격언은 우리의 익히 알려진 속담들과 유사하며 이 작품의 주제를 말하고 있다. 우리영화 황산벌에서 나오는 대사처럼 '호랑이는 가죽때문에 죽고 사람은 이름때문에 죽는다'는 말이 연상될 정도로 책은 마지막 남은 사자들이라 할 정도의 멋진 영웅들이 잔인한 운명에 휘말려 가는 것을 빠른 문체로 전개하고 있다. 

모험과 시련, 전쟁등이 주인공들을 성숙하게도 만들지만 과연 그 전쟁의 영광과 의미는 개개인에게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하거나, 아샤르인 복장에 익숙해진 야드인인 알바르와 야드인복장이 더 어울리는 아샤르인 후사리를 비교하며 과연 종교와 인종에 구분과 차별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을 던지고 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2권 끝부분부터 몇년씩 건너 뛰면서 너무 일찍 마무리가 되었다는 점이다. 계속 전개되던 속도로 진행하여 톨킨의 반지의 제왕같은 장편 판타지소설로 최소 3권이상의 분량이 나올정도로 방대한 대서사시적 소설이 되었더라면 완성도가 훨씬 좋았을걸하고 생각해본다. 2권으로 마무리 하다보니 종결부분의 진행이 너무나 급작스러워 아쉬움이 컸다.  더 길게 써줬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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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1 : 개미 - 손오공과 개미핥기의 한판승부!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 1
스튜디오 시리얼 원작. 디지털터치 만화. 손영운 기획 및 글. 김재근 감수 / 아울북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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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3학년인 아들이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마법천자문을 본 덕분에 한문에 관심을 가진 후 이제는 저보다 한문을 많이 알게되버렸네요. 지금은 마법천자문 고사성어를 주로 보고 있는데 고사성어에 대한 유래도 많이 알게 되더군요. 작은 아들도 덩달아 유치원에서 한문을 가장 많이 아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장래희망이 한문선생님이라는 말을 할정도로요. 마법천자문이 반복학습과 흥미유발에 성공한 보기 드문 책이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제 더 발전하여 과학에까지 발을 넓히며 신간 과학원정대를 내놓았네요.

  과학원정대 1권 개미는 천방지축에 말썽꾸러기지만 착한 마음과 정의감이 넘치며 친구와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손오공과 그런 손오공을 잘 이해해주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삼장이 다시 뭉쳐 개미제국을 구한다는 에피소드입니다. 작을 소(小) 마법을 이용해 개미제국에 들어가서 개미제국을 장악하려는 악당개미들과 그 배후인 개미핥기요괴를 물리치는 일련의 사건속에 여러가지 개미들의 습성과 개미사회의 특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놓았네요.

  한눈에 보는 과학에서는 개미와 벌의 공통조상이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애니메이션 영화인 "개미(Antz)"에서 나왔던 흰개미와는 오히려 공통조상이 훨씬 멀더군요. 흰개미는 오히려 개미보다는 바퀴벌레나 사마귀쪽에 더 가깝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됐어요. 개미귀신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개미귀신이 명주잠자리의 애벌레라는것을 저는 모르고 있었는데 아들녀석을 잘 알고 있더군요. 여왕개미와 수개미의 결혼비행이나 결혼비행이 끝나면 스스로 날개를 떼는 부분이라던가 수개미의 슬픈 최후에 대해서는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가 알고 있었던 내용을 맞장구를 쳐주니 무척 신나하더군요. 어떤 종류의 여왕개미는 사람만큼이나 오래산다는 글을 읽고서는 로얄젤리가 뭐냐고 물어보면서 사달라고 하더군요. -.-  그래서 나중에 어버이날에 용돈모아 부모님께 선물 먼저하라고 구박을 했지요. ^^;

  사람이 개미처럼 작아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또는 개미가 줄을 지어가면 정말 비가 오는지 등에 대한 호기심 해결코너도 있고, 개미집을 만들어 개미 일생을 관찰하는 실험방법도 잘 나와있어요. 일개미는 중성인줄 알았는데 암컷으로 알을 낳을수도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고요, 버섯이나 진딧물을 길러 영양분 공급원으로 쓴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화단을 키울때 아주 골치덩어리인 깍지벌레나 진딧물을 천적인 칠성무당벌레로부터 보호한다는 것은 잘 몰랐네요. 원예하시는 분들은 정말 개미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겠다는 현실적인 생각도 잠시 해봤어요. 그런 무당벌레는 타고 개미도사와 개미군대가 전쟁을 하니 좀 우습기도 하더군요.  정말 이 책으로 아이보다 제가 더 개미에 대해 많이 배운것 같네요. 만약에 세상에서 개미가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잘 인식하고 있지 않는 개미가 자연생태계에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더군요.

  몇 번을 읽은 후 2탄 공룡편과 3탄 달편도 얼른 사달라고 난리네요. 아직 출판이 안되었고 곧 출판된다는 뜻이 근간이란 말을 알려주면서 달래고 있습니다. 어서 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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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방학 숙제 - 숙제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신나는 책가방 1
숨바꼭질 지음, 공덕희 그림 / 밝은미래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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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어릴적에는 방학숙제는 탐구생활 한권이 전부였었다. 일기쓰기는 필수였던것같고, 특별과제로 그리기나 만들기정도가 추가될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창의력 교육강화로 인해 아이들 과제를  아이들 스스로 하기 어려울 정도로 난이도가 높아졌다. 자료검색을 위해 PC를 활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감상문과 견학등의 과제는 기본양식마저 무척 다양하다. 나처럼 맞벌이 부부라면 이런 아이 학교과제를 일일이 챙기는 것이 힘들고 생소할뿐더러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기까지 하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다보면 초등학교 저학년아이들의 방학과제나 주5일수업토요일 과제를 볼수 있는데 과연 이것을 내 아이들이 해낼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내 아이만 뒤떨어지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노파심마저 들게된다. 그러던 차에 '한권으로 끝내는 방학 숙제'란 책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어렵지 않게 다양한 과제물및 방학숙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책의 구성은 과제물 별로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는데 방학숙제뿐 아니라 체험학습보고서나 독후활동지를 만드는데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으니 아이가 초등학교를 마칠때까지 곁에두고 참고하기에 딱 안성맞춤이다.

방학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하는 것이 생활계획표 만들기인데 역시나 아들녀석도 어렸을 적의 나처럼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공부. 독서. 식사. 잠자기. 등으로 이루어진 아주 무성의한 계획표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여러가지 구성과 방법으로 계획표를 만든다면 실제로 계획을 지키고 시간을 잘 활용할수 있을듯싶었다. 요리책만들기, 속담책 만들기. 독서감상문등의 숙제는 이 책을 참고하면 어렵지 않게 내용을 꾸며나갈수 있을듯하다. 신문기사를 이용한 NIE만들기, 역사신문만들기나 가족신문 만들기는 아무래도 고학년이 되면 하게될것 같은데 나중에 요긴하게 활용해야겠다.

폐품으로 만들어보는 기린, 헬리콥터, 코끼리 등등은 어렵지 않게 아이와 만들수 있어보였다. 또한 식물표본 만들기는 생각만큼 어려워보이지 않았는데 이번 여름학기 방학숙제는 이것을 만들어 보내야겠다. 견학일기는 학기중 주말에 문화재관람이나 공연을 다녀온 후 아이와 함께 사진, 지도, 홍보책자를 이용해  만들어본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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