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3세 14억, 젊은 부자의 투자 일기
조상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30대를 넘어선지 꽤된 지금 재테크에 관심을 가진지도 몇년이 되었는지
기억이 안나다. 그동안 여러 책을 보고 반성하고 동기부여도 되었지만
그동안 무얼 하였는지 별다른 성과도 없고 고냥 매일 똑같다. 그냥 책만
줄창보고 망각하기를 반복한듯 하다. 나의 망각증에 망치로 맞은것 같은
주위 환기를 시켜준 책이 요책이다. 이책에서 나온 구절 중.. 부자가 되고
싶습니까? 백이면 99가 예라고 하면 저자는 뻥치지 마라고 한다.
이유는 아무런 노력도 없이 요행을 바라며 막연히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진정 부자가 되고 싶은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맞는말이다.
강렬한 갈망.... 바로 이것이 우리를 행동하게 만든다. 과연 부자가 되고
싶어서 안달날 정도라면 진정 그에 맞는 적극적인 행동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부자이길 원했나? 되묻게 되었다.
원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과연... 하며 자신을 믿지 못한것 같다.
이책은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한다. 당연하지하는 생각을 심각히 숙고해보면
과연 내가 바라기는 바랬는지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진정 원한다면 강렬한
갈망이 생길것이고 또한 자신에 대한 믿음도 생길 것이다.
이책은 다른건 다 접어 두더래도 스스로를 재점검하게 해주고 부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로 새워 주었다는점에 많은 점수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