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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공부의 기술
시바타 다카유키 지음, 권도희 옮김 / 북하우스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공부의 기술이라고해서 무슨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줄 알았다. 처음 십여페지를 넘어가면서 느낌이 별로 안좋았다. 그러면서 좀더 읽다보면 영양가 있는 무언가가 나오겠지 기대했지만
공부를 해본사람이면 경험상으로 알고있거나 흔히 떠도는 공부방법 이상을 넘지 못한다. 책의 반을 읽으면서 더이상 읽을 가치가 있을까? 시간 낭비하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계속드는것을 꾹 참고 읽었다. 정말 너무나 상식적인 이야기의 나열이였다. 아무리 사법고시 합격했더라도 공부방법은 그것이 그것인 모양이다. 이책은 공부에 아예 담쌓고 있던 사람이 새롭게 필요에 의해서 공부하여는 초보 공부인들에게 맞는 책일것 같다. 주로 시간없는 직장인이 자격증 따려는 사람을 위한 책이며 평소 꾸준히 공부했던 사람은 너무나 당연한 말들이 많아서 구입할 필요는 없을것이다.
인터넷에서 책의 제목과 차례를 보고 더불어 서평을 참고삼아 책을 구입하기는 하지만 서점에서 직접보고 사는것 보다 아무래도 책을 오판하기 쉽다. 아무래도 본인에게는 불만이 가득한 책이다. 웬만하면 일본인들의 자기계발 서적은 알맹이가 없는 책들이 많은것 같아서 꺼려했지만 이를 잠시 잊은것이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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