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양장) - 20만 독자가 열광한 <까칠한 재석이> 세 번째 이야기 ㅣ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까칠한재석이가열받았다.의 등장인물은 재석,은지,향금,보담,민성,기명,병규이다.
재석이는 향금과,보담을통해서 은지가 병규를통해 임신했다는 것을알게된다.
하지만 은지는엄마와아빠가 "같이 나가죽자."고까지했다.그 누구도은지를위로해주지않았고,무조건 잘못했고,멍청하다고하였다.
안쓰러웠던보담이가 자기 집에서쉬라고한다.그래서은지는 보담이집을통해 편히쉬지만 그것마저부담스러웠었다.
어느날,은지엄마가은지를내놓으라고 고래고래소리를지르며찾아왔다.그 기세에눌려보담이는그만자기집에있다고가르쳐주고말았다.
그리고은지는 자기집으로갔다.재석과 민성은 병규를만나러갔는데,병규는 은지가아기를갖게한적도없고,만나지도않았다며시치미를뗀것같아서
화가났었다.
그리고끝줄거리를 보면 기명오빠가 병규로위장하고 은지와 딴애들을속이고 모른척하였다.
병규한테준 펜레터를 기명이뜯어보고반해 자신이 병규인척한것이다.이 부분이 인상깊었다.
나라도 기명오빠의 처지가 됐었더라면 은지에게 아이들에게 자신이 병규였다고.속였다고.얘기하지못했을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을찾는 은지에게 너무도 미안했을테니까.사과하고싶지만 그럴용기가 없었을테니까.
처지가 되보니,그사람의 심정까지다알수있을것같다.
그리고 은지가 건강한아들을 잘 나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