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 교과서 - 카센터에서도 기죽지 않는 오너드라이버의 자동차 상식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와키모리 히로시 지음, 김정환 옮김, 김태천 감수 / 보누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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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면 득이되는 정비의 기본 상식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얼마전에 오빠차를 타고 오산에서 대구로 내려가는길에 고속도로에서 차가 퍼진일이있었습니다.

사고가 안났기 천만다행이지만, 속수무책으로 견인차에 끌려 대구로 내려와 정비공장에 맡겼더니 수리비가 65만원이나 나왔더군요.

카센터 기사님께 부품교체한 부분에 대한 설명도 듣고 교체 전/후 사진을 받아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자동차에 무엇이 문제인지, 그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에 대해서는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자동차 운전을 하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차에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카센터 직원의 말대로 교체하고 수리하고 점검을 받아야하고, 카센터 직원의 도덕성에 따라 수리 금액이 달라지는게 현실이죠..

이책은 자동차의 각 부위별, 부품별 명칭이 생소해서 쉽게 읽어내려 갈 수는 없었지만, 상당부분 카센터에서 점검받는 부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교체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어서, 이 책한권이면 아무리 초보자라도 카센터에서 기죽지 않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엔진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비롯해 부품교체에 필요한 도구부터 방법까지 칼라로된 실사진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설명되어있어 자동차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다 주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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