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논술 2013.6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딸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하는 반면 책 편식이 심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판타지 로맨스 소설쪽만을 고집하기에 무척 걱정을 했었는데요, 요즘은 그나마 매월 우등생 논술을 접하면서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번 호의 핵심주제는 메인페이지의 토끼 분장을 한 아이가 무시무시한 주삿바늘에 떨고있는 모습에서 볼수 있듯이 '동물실험 해야하나? ' 입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어미와 분리시켜 주기적인 스트레스를 주면서 스트레스실험에 테스터가 되야하는 새끼양, 태어나자마자 눈을 꾀메어 시신경발달 실험에 희생되어야하는 고양이들 까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삶에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꺼이 목숨까지 내 놓아야하는 동물실험의 심각성에 대해 아이들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에 대한 질문과 반성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요,,

다음세대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 아이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재밌는 만화 형식과 기사 형식이 혼합되어 심각하면서도 수월하게 읽어나갈수 있을것 같네요.

이어지는 이상기후에 대한 새로운 관점 앨고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환경에 관해 고민해 볼 기회가 되었네요.

동물 그리고 기후 환경 까지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우리아이들의 생각을 쑥쑥 성장시켜줄 양질의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희 딸이 가장 좋아하는 호영공주 사람됐네 코너.. 저도 참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이번호에는 별다른 진전은 없네요. 일곱난장이 처럼 작고 못생긴 그림자 무사들의 출연정도..^^

쑥박사의 고민상담소에서 가장 좋았던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어요.

요즘아이들 아니 어른도 그렇지만 참을성이 없고 욱하는 성격에 뉴스를 보아도 우발적인 범죄가 들끓는 세상에서 가장 큰 원인은 스스로가 감당해야 하는 소외감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자신의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하면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를 가르치는 것이 책상에 앉아서 책한권 읽고 공부한자 더 하는것보다 더 큰 교육이란 생각이 듭니다.

나 전달법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제가 먼저 생활속에서 실천해봐야 할 숙제더라구요.

 

이번 달 토요식당 요리코너 여름 과일인 토마토를 이용한 볶음밥 토마토 구이는 이번호에 꼭 만들어 보고 싶네요./

우논을 꾸준히 읽으면 지구촌 소식과 시사상식까지 초등생의 눈높이에서 세상 돌아가는 것에 작은 관심을 불러올수 있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논술실력이 자라고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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