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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뿔났다 -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환경 교과서 ㅣ 꿈결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꿈의 비행 4
남종영 지음 / 꿈결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무엇때문에 지구가 뿔이 났을까?
제임스 러블록은 가이아 이론에서 지구를 환경과 생물로 구성된 하나의 유기체라고 보고 있고 그 환경과 유기체 안에 인간을 포함한 생물은 물론 대기권,대양,토양까지 포함시켜 생물과 무생물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생명체로 인식하여 마치 한 생물처럼 조절되는 유기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대지의 여신 가이아란 생물에 가장 나쁜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무엇일까? 두 말할 나위 없이 그것은 인간일 것이다 태초의 인간에 비해 지금의 인간은 자연스럽지 않은 모든 것을 생산해 내고 있는 것이다 환경오염에 가장 큰 원인이 되는 화석연료는 지구 토양 내부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고 있음에도 우리 인간은 인위적으로 시추하여 대기를 오염시키고 그 오염이 다시 온실효과를 생성하고 그로인해 이상기후가 발생하여 다시 인간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을 전혀 직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자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가이아가 처한 위험을 알려주기 위해서 이 책을 집필한 것이다 지금 지구 온난화가 표면적으로 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북극권을 실제로 여행하고 그 북극의 생태계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취재한 경험이 책의 출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앞으로도 환경에 관련된 서적들은 기성세대보다는 이 책 처럼 미래를 살아야하는 청소년과 아동들을 위해 많이 출판 되는 것 옳다고 여겨진다 그런 청소년기에 환경에 대한 인식과 관념을 철저히 공부하고 인지하고 있다면 지구의 운명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까닭에 저자는 태평양의 쓰레기섬,후쿠시마 원전, 처럼 세계가 공동으로 직면하게 될 문제뿐 아니라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 서해안의 바다 쓰레기장 등 우리나라가 처한 환경도 같이 적절히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네가지의 주제를 이 책은 다루고 있는데 기후 변화, 동물 보호, 환경 파괴, 미래 환경 이다
첫째 기후 변화에서는 뜨거워지는 지구라는 주제아래 온난화에 대한 증거로 북극곰과 매머드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두번째 동물 보호에서는 당신은 우리의 친구라는 주제아래 인간과 동물의 공감과 동물의 멸종은 결국 인간의 멸종을 암시하고 있고 세번째 환경파괴에서는 전쟁과 인간이 만들어 내는 쓰레기로 인해 지구가 신음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마지막 네번째로 미래환경은 문명이 일으킨 대량학살이라는 주제로 원자력의 위험성과 보이지 않는 살인자, 설탕중독에 노예가 되어 버린 인간의 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적절한 예시와 환경 리포터로서의 전문성을 살린 저자의 경험이 적절하게 조합되어 있다 가볍게 읽히지만 읽고 나면 인간과 가이아에 대한 묵직한 감상이 남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