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에 남는 내 인생의 빛나는 멘토 지식이 열리는 신나는 도서관 7
김현태 지음, 유주연 그림 / 가람어린이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닮고 싶다. 이 책에 담긴 열 여섯명의 멘토 이야기를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이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

유영석, 조두순, 강호순 처럼 극악무도한 성 범죄자가 사는 한편, 남이야 죽든 말든 자기자신의 이익을 위해 개거품을 무는 기득권층도 있고 이렇게 개인적인 성공을 넘어 세상을 위해 살다간, 그리고 살고있는 사람들도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아무리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도전했고, 결국 꿈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정말 꿈을 꾸고 노력하면 모두 이루어 질까?

버락 오바마가 그랬고 룰라 다 실바 , 정주영 , 스티브잡스가 그랬듯 깜깜한 어둡같은 현실속에서도 ' 꼭 될꺼야, 할수 있어' 라는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만 믿고 열심히 노력하면 뭐든 이뤄낼수 있을까?

어른이 된 지금으로선 자신이 없다. 그들은 아마 유전적으로 타고난 지능이 남들과 달랐을것이란 생각이 먼저든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생각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는 ' 노력하면 할수있다' 는 에너지를 불어넣는 이 아이러니함 ㅋㅋ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책 속의 16명의 멘토들이 모두 훌륭한 인물이었다는것은 알지만, 내 입장에서는 뽑으라면

팔다리 없이 태어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닉부이 치치를 뽑고싶고

한국 사회에서 편안한 삶을 접고 자신의 의술을 필요로 하는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는 삶을 살다간 이태석 신부

그리고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며 인권운동을 하다 암살당한 마틴 루터킹

이렇게 세명을 뽑고 싶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내 자신만의 안락이 아닌, 타인들을 위해 살아가는 이타적인 삶이 참으로 숭고하고 귀하게 느껴지는 탓이다.

 

어린시절 엄마가 사주신 40권의 위인전기는 시대적 배경에서부터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책 속에는 최근 우리곁에 살고있고 살다간 인물들이라 그런가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것같다.

딸내미가 좀 열심히 읽어주고, 아 나도 이렇게 살고싶어요 하는 부푼꿈을 꿔준다면 엄마로서 더할나위없이 고맙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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