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성을 숨기고 있는 아이들 - 발달장애 뒤에 숨겨진 아이의 빛나는 재능을 찾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스기야마 토시로 외 지음, 박정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과연 장애인과 정상인의 차이가 뭘까?

차이가 존재할까? 살면서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알고 보면 장애인을 장애인으로 보는 시선을 가진 사람이 장애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육체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정상적인 육체를 가진 사람보다 강할 것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상사 중에 겉으로 표현되는 것은 육체적인 것들이지만

그 이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일상사가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미루어 짐작컨데 육체적으로 정상인들 보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더 강한 정신력으로 일상을 살아 가지 않을까 짐작된다

 

이 책에서는 정신적으로 발달 장애를 겪는 아이들이 또다른 측면에서 어떤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저자인 스기야마 토시로도 말했듯이 발달으 장애를 겪는 것이 아니라 발달이 불균형 상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남들과 세상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이해하는 아이에게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처럼 다수가 이해 하도록 표편적 지식을

교육하는 것은 그렇게 불균형을 가진 아이에겐 교육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과의 차이를 스스로 더 발견하여

삶 전체를 패배감에 억눌려 살아갈 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그렇게 불균형을 이룬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키고 어떻게 가르쳐서 숨어 있는 재능을 뽐내서

인간답게 살 수 있는가를 안내하고 있다

청각 시각등 대표적인 불균형 상태의 아이들에 관한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 아이들을 세부적으로 어떻게 구분하고

어떤 방식으로 교육할 것인가에 대해 본문에서 각종 서식과 표를 동원하여 보기 좋게 편집하였다

특히 더하는 이야기라는 본문중간의 코너중에 인상적이였던 것은

게임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지만 어릴적 학교에서의 수학성적이 나빠서 발달장애로 낙인 찍혔지만

그의 어머니는 오히려 아이를 장애로 받아 들이지 않고 독자적인 수학교재로 안내하며 칭찬을 해주었고

주위에서 비정상적인 사람처럼 비쳐지면서 비글호로 장기 항해를 고집스래 하는 것에 반대하는 아버지 대신

어머니와 삼촌은 끝없이 격려해 준 덕에 위대한 진화론이 탄생한 것이다

이처럼 정상이든 장애이든 아이들에게 칭찬만큼 좋은 교육은 없을 것이다

 

책을 읽으며 우선 아이들을 어른이 가진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런 선입견이 배제된다면 천편일률적인 경쟁에 내몰려 이탈되고 그 이탈한 아이들 중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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