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보다 큰 아이 동시만세
김금래 지음, 하꼬방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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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요즘에 딱 읽기
좋은 동시집, 우주보다 큰 아이!~

바람 솔솔 부는 봄 날씨를 느끼며 자리에
앉아 한장 한장 읽어보니 절로 웃음이
나기도 하고 어? 이런 부분은 색다른데?
하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양파 벗기기' 동시의 마지막 내용 중
- 벗기다 말고 눈물이 핑 돌았어.- 하는
부분을 보고 엄마 품에 안기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이 양파의 아린 향을 맡고 있는
것처럼 짠하게 다가왔습니다.




'우주보다 큰 아이' 동시는 나 자신은 절대
가릴 수 없는 존재라는 말이 그만큼 나
자신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는 듯 합니다.




'시간 의사' 동시는 우리 아이들 몸에
상처가 나고 딱지가 앉았을 때 간지럼을
참지 못하고 딱지를 떼어버리기 일쑤인
아이들의 행동을 시에 담아 놓은 것 같아요.

다 알고 있어도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동시의 세계!~
주말에 다 읽고 오늘 또 다시 같은 내용을
읽었는데 주말에 느꼈던 의미와는 또
다르게 다가옵니다.

봄꽃이 필 요즘같은 날에 아이들과 함께
동시의 세계에 푹 빠져들며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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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곰 밝은미래 그림책 57
마르크 베이르캄프 지음, 에스카 베르스테헨 그림, 이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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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림책 제목을 보고는 곰이

피아노를??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나서 책 소개글을 보니 네덜란드

그림 작가 에스카 베르스테헨이 한글로

작업한 그림책이란 것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었습니다.

 


 

숲속에 퍼지는 곰의 피아노 연주 소리~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소리를 더 듣고

싶은 동물들과 이제 피아노는 그만 치고

혼자서 쉬고 싶은 곰...

결국 피아노 연주를 멈추고 쉬려고 하는데

동물 친구들이 '한곡 더'라는 말을

외치며 곰의 쉬는 시간을 방해합니다.

화가 난 곰은 사나운 이빨을 드러내죠...

자기도 모르게 화를 낸 곰도 놀라고

곰의 성난 소리에 동물들도 놀라고...

애초에 동물 친구들이 곰에게 휴식을

주었더라면 모두가 평안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곰에게 얼룩말이 다가와

책을 읽어주겠다고 합니다.

책을 읽어주는 얼룩말이라 그런건지

얼룩말 몸에 글자들이 줄무늬 대신 들어가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아이들이 이 부분을

신기하게 보며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보면서 어? 얼룩말 몸에 글씨가 있네~

이러면서 신기해 했었거든요.

아마도 이 부분이 그림 작가님의

아이디어가 아닐지 내심 생각해 봅니다.^^

이 외에도 그림책 속 그림이 흑백과 붉은색의

조화로만 되어 있는데도 화려함이 느껴지고

서정적인 분위기 마저 풍깁니다!~

 

혼자 또 같이 있고 싶은 날의

피아노 치는 곰 그림책!~

곰과 얼룩말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누구에게나 때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것임을 알려줍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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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들어 주는 대나무 숲 행복한 책꽂이 26
한영미 지음, 이주미 그림 / 키다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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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고전 이야기가 생각나는 제목의 동화책이예요.

대나무 숲에서 어떤 비밀 이야기를

하는지 무척 궁금했어요.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은밀한 이야기를

들어 주는 대나무 숲!

어떤 이야기도 상관없이 다 들어 주는

대나무 숲이 제 눈에도 보이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슴 속 이야기를 털어 놓으면 속이

후련해질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그렇게 큰 비밀은 아니지만

만약 진짜로 비밀을 들어 주는 대나무 숲이

있다면 정말 터 놓고 속마음을 얘기하고 싶어요.

 


 

도난 사건이 발생한 학교...

제대로 본 목격자가 없는 상황에서

서로 오해하고 의심하고...

진실을 아는 아이들은 조마조마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혼자 끙끙대던 아이들의 속 이야기를

들어주는 대나무 숲~

아이들 마음이 잠시나마 홀가분 해

진 것 같아 마음이 놓이다가도 한편으론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결국 진실을 마주하지 않으면 답답함은

계속 될꺼라 생각하거든요. 

 

아이들의 가슴속에 숨겨 두었던 비밀을

들어주어 답답한 마음을 한결 나아지게

하는 대나무 숲 이야기~

우리 아이들에게도 한번쯤 있을법한

이야기라 혹여라도 아이들에게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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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주먹 대 말주먹 가나 열매책장 1
유순희 지음, 김고은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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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통이 나 있는 두 아이의 표정이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폭탄 같다.

이 두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어 표정이

이런건지 너무 궁금하다.

 


 

두텁고 큰 손을 가진 왕주먹 태오와

책을 많이 읽어 말싸움에 능숙한 선우!

두 친구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말을 잘하는 선우에게는 편식이 심해서인지

또래 친구들보다 키도 작고 체구가 작아

다른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될까봐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있는 말로 자신을 보호한다.

일명 '말 틈새 없애기' 작전!

하지만 작전을 펼칠수록 거짓말만

늘어나는 것 같아 선우는 불안하다.

 


 

왕주먹을 가진 태오는 힘은 세지만

막상 말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되면

하고 싶은 말이 머릿속에서만 맴돌아

입 밖으로 내지 못한다.

마치 머릿속 말들이 구슬이 되어 흩어져

한 줄로 꿰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잘할 수 있는

태오를 보며 우리 아이가 생각났다.

우리 아이도 천천히 기다려주고

다독여주면 끝까지 잘 해낼 수 있는

아이인데 엄마의 참을성이 많이

부족해서 자꾸만 보채는 것 같다.

 

늘 티격대던 선우와 태오는 선우가 받은

메달을 함께 찾으며 서로에게 근사한

말로 칭찬을 하는데 그 말이 너무 예쁘고

말에 담긴 힘이 이렇게나 크고 쓰임에

따라 폭력이 되고 약이 될 수 있음을

배우게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사탕은 말사탕!

말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말 한마디에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우리 아이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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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마을의 제빵사 국민서관 그림동화 267
폴라 화이트 지음,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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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은 바닷가 마을 사람들~

바다와 연결된 여러 다양한 직업들, 생선을 담는 통을 만드는 기술자들,

배를 수리하는 수리 기사들, 배를 만드는 사람들, 밧줄을 만드는 밧줄 기술자 등등

여러 사람들이 바다로 인해 갖게 된 직업이며 생계인데 이렇게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어요. 

 


 

그런데 바닷가 마을에 사는 사람중에 어부가 아닌 제빵사가 있어요.

아이는 아빠에게 아빠는 왜 어부가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던집니다.

아빠도 어부가 되기 위해 몇번의 시도를 해 보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 두고 아빠가 되고 싶었던 제빵사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언젠가 우리 아이들도 엄마는 왜 이 일을 하게 되었느냐고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글쎄~ 라며 일을 하게 된 계기와 과정을 알려주니 자기도 나중에 커서

되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며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빠는 제빵사가 되어 위험한 바다에 나가 힘들여 일하는 어부들에게

따뜻한 빵과 쿠키를 제공하는 일을 하며 만약 이 바닷가 마을에서 어부들 말고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없었다면 과연 어땠을지를 아이에게 차분히

설명해 줍니다. 

그런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아빠가 자랑스러워진 아이는 아빠처럼 제빵사가

될 것이라는 꿈과 희망을 갖게 됩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직업이 뭐가 되었든 내 적성에 잘 맞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내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채워지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바닷가 마을의 제빵사]이야기는 자신의 자리에서 충실하게 살아가는 정직한

삶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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