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실 세 뭉치로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65
엔히케타 크리스티나 지음, 야라 코누 그림, 강무홍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유를 향한 용기 있는 행동이

가져온 큰 변화"


위의 한 문장을 보고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그림책이예요!~

그림책 뒷 면을 읽어보니 실제 사실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라는 것에 더욱 호기심이

발동했어요!~^^



자유로운 곳을 찾아 떠난 가족들의 이야기~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났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자유롭지 못합니다.

회색, 초록, 빨강에 한정되어 있던 사람들의

스웨터 색상...

그것은 본 엄마는 대바늘을 가져와 털실

세가지를 모아 다양한 모양과 무늬를 넣어

새로운 스웨터를 만듭니다.

그렇게 자신들의 자유를 향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사람들은 드디어 봄을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짓말 나무자람새 그림책 31
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나카야마 신이치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제부턴가 거짓말을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하는 아이가 생각나 제목만 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표지에 비치는 아이는 어떤 거짓말을

하며 살아가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책 속 아이는 자기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거짓말을 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 무척 자책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앞으로 살아갈 날에도 거짓말을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우리 아이도

책 속 아이처럼 자책감을 갖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알면서도 하는 것인지 아니면 거짓말을

당연한 듯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속을

알 수가 없습니다.

거짓말은 누구나 한번쯤은 꼭 하는 것

같습니다.

선의의 거짓말이든 나쁜 마음을 먹고 하는

거짓말이든 말이죠.

그러면서 살아가는 것의 참모습을 발견하면서

서로 다같이 성장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나네 설날 이야기 즐거운 그림책 여행 32
김이삭 지음, 신소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문화 가족의 설날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파나네 설날 이야기'

필리핀에서 살던 파나가 한국 설날에

대해 어떤 즐거움과 행복감을 갖게 될지

궁금증을 안고 읽어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설날을 맞아보는 파나네

가족!~

사촌오빠와 함께 할머니를 따라 시장 구경도

가고 한국의 설빔인 옷이 한복이라는 것도 알고

필리핀 전통의상 바롱을 입고 차례도 지내고

세배도 하는 파나네 가족!~

설에 많이 하는 연날리기를 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림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우리나라 설날

차례상과 한복을 입는 방법, 세배를 드릴 때

절을 하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우리 아이들 설날에 대해 궁금증을 다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익한 그림책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편한 점심시간 다봄 어린이 문학 쏙 5
렉스 오글 지음, 정영임 옮김 / 다봄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가난한 아이, 가난하지 않은 아이

모두를 위한 이야기'라는 소개글에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어요.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야 할 점심시간이

왜 불편한 것인지도 무척 궁금했습니다.



무료급식 대상자가 된 렉스...

차마 친구들 앞에서 자신이 무료급식 대상자

라는 걸 들키기가 싫었던 렉스는 어떻게든

피하고 숨겨보려 하지만 차라리 밥을 먹지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런 상황을 부모님에게 말하면 어떨지

생각해 보았지만 렉스 부모님의 이야기 부분을

읽다보니 말을 해도 소용이 없겠구나 싶었어요.

생활능력이 전혀 없는 부모님 밑에서

어린 렉스가 원하는 걸 말해도 들어줄리가

없어 보였으니까요.

가난이라는 것은 어떤 기준을 두고 말하는

것인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렉스는 부유한 집에 사는 친구들을 보면서

부러워하지만 막상 그 친구들도 하나씩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습니다.

책을 읽으며 렉스가 지금 상황을 잘 이겨내어

자신의 꿈과 희망을 꼭 이뤄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탈탈탈 노트
임지형 지음, 김이주 그림 / 거북이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 무척이나 재미있는 책이라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었어요!~

아마도 세탁기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 기대하며 읽어

보았습니다.



원하지 않는 전학으로 인해 마음이 상한

아이는 우연히 들르게 된 빨래방에서

왠지 모를 편안함을 느끼며 빨래방에 있던

탈탈탈 노트를 보게 됩니다.

무슨 노트일까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는 아이 못지 않게 읽는 저도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탈탈탈 노트에는 빨래방을 오가며 들른

사람들이 마음의 짐을 내려 놓는 글을

쓰기도 하고 불만사항 같은 내용도 써

놓기도 하는 그런 노트였습니다.

아이는 왠지 노트 속에 써 있는 글만 봐도

마음의 위로를 받는 것 같아 글 하나하나에

댓글을 달기 시작합니다.

억지로 이사와서 싫었던 아이였는데 마음

빨래방에 있는 탈탈탈 노트 덕분에 동네가

좋아진다는 아이입니다!~

아이들 책이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흐뭇하고

말로 하는 건 왠지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도 글로 표현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