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순이 졸업식 - 큰 점과 틱 장애를 가진 우리 친구 점순이의 솔직한 학교생활 이야기
김연희 지음, 조서아 그림 / 파란자전거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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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점과 틱 장애를 가진 우리 친구

점순이의 솔직한 학교생활 이야기"


눈썹 위에 커다랗고 까만 점이 있는 아이,

이름이 있지만 이름보다는 '점순이'라

불리는 아이의 실제 이야기가 담긴 책!



공부보다는 자전거 타기와 특히 인라인

타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

김연희라는 이름이 있지만 사람들은

연희의 얼굴에 있는 점만 보고 편견으로

가득찬 시선으로 연희를 바라봅니다.

그래도 아이는 어찌나 씩씩한지

'그게 뭐 어때서?'라며 크게 상처받지

않아 합니다.

아이가 어릴적부터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형태로

담아 놓은 책인데 얼굴에 점 하나로 아이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게 참 가슴

아프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주신거라며

점을 빼지 않고 그 힘든 시간을 버텨내는 아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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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별
달씨 지음, 문태문 그림 / 머스트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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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자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딸아이

생각에 쌀과자의 전설이 무엇일지

궁금해 읽어보게 된 책이예요!~

색감이 뚜렷하고 쌀로 만든 별과자가

무척이나 예쁘게 표현된 그림책입니다.


쌀을 절구에 넣고 쿵쿵 빻아서 각기 다른

모샹으로 찍어낸 다음 석쇠에 구워주면

완성되는 할머니표 별과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별과자 모습!~

아이들과 책을 읽고 별과자를 만들어 보는

독후활동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이 많았던 밤하늘에 언제부턴가 별이

하나도 보이질 않게 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달에 살던 토끼는 갑자기 땅 아래로 떨어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아이에게 맛있는

별과자를 얻어 먹습니다.

배가 무척이나 고팠던 토끼는 별과자의

맛에 반해 달나라에 갈 때 싸가기도 합니다.

반짝반짝 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모양도 색도

너무나도 예쁜 별과자!~

토끼와 밤하늘, 그리고 별과자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직접 읽어 보세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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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캣의 어느 날 팡 그래픽노블
엔히키 코제르 모레이라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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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노블을 좋아하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읽기에 좋은 그림책!

'미스터 캣의 어느 날'

크기도 작고 글이 없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읽으면서 무한한

상상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책입니다.


무척이나 심심해 보이는 미스터 캣!

주전자에 물을 올려 놓고 바깥으로

나간 미스터 캣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을 보고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글이 없기에 그림만으로 그림책을 해석해야

해서 조금은 어려울 수 있지만 각자가

이해하는 부분이 달라서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게 글 없는 책이 가진 매력이라 생각해요!~



미스터 캣의 손끝에서 줄이 뻗어 나올

때마다 원하는 것이 하나씩 하나씩

채워지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허허벌판이 꽃도 있고

동물들도 있고 각양각색으로 특이한

모습을 지닌 채 생겨나고 있어요.

그렇게 또 다른 세상을 만들고 나서

생각해 보니 가스에 올려 놓은 주전자가

생각난 미스터 캣!~

허겁지겁 달려가는 모습이 무척 귀엽습니다.

왠지 모르게 심심해 보였던 미스터 캣인데

이제는 전혀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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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늦지 않았어 사랑해 책 읽는 샤미 45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이지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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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늦지 않았어 중 '사랑해'

이번에 가온족 설지가 만나 시간을 나눠줄

대상은 혼자 울고있는 아이 '겨울이'

겨울이는 왜 혼자 울고 있는지 설지에게

받은 20일의 시간동안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친구들에게 자신이 가난하다는 걸 들키기

싫었던 겨울이는 폐지줍는 할머니를 피해

일부러 멀리 걸어다니기도 하고 동생에게도

학교에서 절대 아는척을 하지 말라며

신신당부를 합니다.

아빠 사업이 망하기 전까지만 해도 부모님과

캠핑도 가고 갖고 싶은 걸 다 가질 수 있었던

겨울이는 지금 이렇게 된 상황이 모두 아빠

탓이라 원망합니다.

그래서인지 아파서 누워있는 아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데...

자신의 주변을 속이려다 점점 더 거짓말쟁이가

되어 가는 겨울이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실은 아빠에 대한 원망이 아니라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지 못하는 자신의 현실에 대해

화가 난 건 아니였는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아빠에게 못다한 말을 꼭 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 속에 푹 빠져 읽었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사랑하는 마음보다

미워하는 마음이 더 힘이 세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책 속 내용중에서...(p.137)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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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 코딱지 1 : 정의로운 일에 쓸 것 야광 코딱지 1
도대체 지음, 심보영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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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야광 코딱지 1'
정의로운 일에만 써야 하는 야광 코딱지!
코딱지로 어떻게 정의로운 일을 할 수
있을까? 궁금했어요.
책 속 코딱지 그림이 너무 실감나서 좀
더럽긴 하지만 아이들 책이라 그런지
무척 재미있어요.


정의롭게 써야 하는 야광 코딱지를 잘
활용하기위해 코딱지 연구도 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정의로운
일을 해내는 단지!

야광 코딱지가 참 유용한 곳에 다양하게
쓰이는 것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흥미로웠어요.
아이들이 읽으면 처음엔 더럽다고 할 것
같지만 막상 읽어보면 더이상 더럽다는
말은 하지 않을 것 같은 유쾌한 책이예요.

책을 읽고 투명 슬라임에 색 물감을 넣어
나만의 야광 코딱지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정의로운 일들이
무엇이 있을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도 가져보면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단지가 펼치는 야광 코딱지의 정의로운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세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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