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의견 그리고 로봇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30
마이클 렉스 지음, 서지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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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의견 그리고 로봇]그림책은

초등 4학년 국어 교과 과정과 연계된 책입니다.

사실과 의견에 관한 이야기를 로봇으로

하여금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

 

사실이란?

진실 또는 거짓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는 것!!

의견이란?

자기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

 


 

위의 세 질문을 가지고 아이에게 물어 보았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는 걸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로봇 그림을 보여주고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말한 것은 사실이고 만약 그 로봇이 이랬으면

좋겠다는 것과 누가 더 재미있는 로봇일까를 물어보며 자기의

생각이 들어가는 것은 의견이라는 것을 알려주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있을 법한 상황들을

로봇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상황극을 펼쳐 놓은 부분이 있어요.

이 부분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알게 된 점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 어떤 점이 좋은지와 또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종하면 모두가 잘 지낼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 [사실과 의견 그리고 로봇]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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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삼손,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 줘!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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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 삼손!
아침부터 마을 주민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달라는 요청이 쇄도합니다.

탐정 삼손이 찾아야 할 것들!
- 마을 주민들의 보물들
- 수색하다 만난 돌물들의 일어버린 보물들
- 마을 주민들의 새로운 의뢰 사건들
이렇게 목록을 만들어 놓고 보니 정말
해야 할 일들이 무척 많아 보입니다.

큼직한 돋보기를 들고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아 나서는 탐정 삼손!~
하지만 물건을 찾으러 다니는 중에도 계속
사람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달라 부탁을 합니다.
너무나 찯하디 착한 탐정 삼손은 바쁜
와중에도 거절을 못하고 다 들어줍니다.

겨우겨우 사람들의 잃어버린 물건들을 다 찾아주고
좀 쉬려고 하는데 도저히 쉴 수가 없게 만듭니다.

무척이나 바쁜 탐정 삼손의 하루를 보며
마치 아이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고 그것을
해결해 주는 엄마처럼 보였습니다.
도대체 탐정 삼손과 엄마들은 언제쯤 편히
쉴 수 있는 걸까요??

탐정 삼손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다닐때
우리 아이들도 탐정이 되어 책속에
숨어있는 물건들을 찾으면서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우며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대신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아야 해요!~
전 생각보다 어려웠는데 아이는 또 곧 잘 찾아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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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수프
김숙분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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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처음에 책을 보고서는 어떻게

플라스틱으로 수프를 끓일 수 있냐며 신기해 했어요!~

엄마인 전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며 자연스레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읽어보게 해주고 싶었어요.

 


 

플라스틱 섬 근처에 사는 통통이의 친구

앨버트로스가 아프다는 편지가 왔어요.

어디가 얼마나 아픈건지 걱정이 된

통통이는 원숭이 의사 선생님을 모시고

친구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갑니다.

 


 

이리저리 진찰을 해보던 원숭이 의사 선생님!

앨버트로스의 엄마에게 무얼 먹였는지

묻는데 엄마는 근처에 싱싱한 물고기가 많아

그 물고기로 수프를 끓여 먹였다고 합니다.

엄마가 끓여준 수프에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섬 주변에는 수많은

플라스틱이 썩지 않고 오래되면 녹아서

땅이나 물 속에 들어가 아무것도 모르는 동물들이나

물고기들이 그걸 먹이로 착각하여 먹는다고 합니다.

결국 앨버트로스의 엄마가 끓인 건 물고기

수프가 아니라 플라스틱 수프였네요...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이 썩지 않고 작게 부서져서

5mm 이하로 작아진 플라스틱 조각을 말합니다.

이 조각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동물이나 생물들은 어떨지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 플라스틱은 옥수수나 사탕수수, 콩

등을 원료로 하여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물과 이산화탄소가 되는 신기술입니다.

바이오 플라스틱이라는 말을 들어보기만

했었지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만들었다는 건 전혀 몰랐습니다.

또하나 플라스틱을 맛있게 먹는 애벌레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너무 신기하고

어떻게 딱딱하고 맛없는 플라스틱을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의아합니다!~

아이들 그림책을 읽으며 이렇게 또 하나씩

하나씩 배워갑니다.^^

 

정말 우리 주위에서 손만 뻗으면 하나씩

있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들...

처음엔 편리하고 간편해서 좋았지만

그 편리함이 이렇게 무섭게 우리에게

다시 되돌아 올 줄은 몰랐습니다.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조금이나

환경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분리수거 및 일회용품 안쓰기

등의 활동에 적극 동참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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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이름 세계숲 그림책 14
셸리 무어 토머스 지음, 멜리사 카스트리욘 그림, 이상희 옮김 / 소원나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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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끝의 안부를 묻는

다정한 시 그림책!


 

책 표지로부터 느껴지는 그림에서

유아그림책이지만 무언가 의미심장한

일깨움을 줄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모든것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것을

동물과 사람을 빗대어 짤막한 글로

표현하여 알려주고 있어요.

그림책을 읽으며 책 속에 나오는 그림을

보며 애벌레의 시작은?? 하는 아이의

대답을 듣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아빠와 함께 모든것의 시작과 끝을 이야기

한 아이는 어느덧 곤히 잠이듭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아빠의 흐뭇한

시선을 보며 아이는 어떤 꿈이 시작

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러니 끝을 두려워하지 말아.

끝이란 우리가 살아가고 변화되고

성장할 때 늘 만나는 순간이란다.

오늘이 있으면 내일이 있고

또 내일이 시작된다는 글과 함께

위의 문장이 나옵니다.

이 문장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되어

가슴에 와 닿는 오늘입니다.^^

 

아이에게 시작과 끝에 대해 알려주며

끝이 나는 지점에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위로의 말들을 전하는 시 그림책

'시작의 이름'

이 책을 읽고난 우리 아이의 끝과

시작은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책 속에서 말한 것처럼 모든 시작과 끝에

두려움보다는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의지와 끈기와 행운이 따르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한술 얹어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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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특별한 축제 국민서관 그림동화 266
막스 뒤코스 지음, 이주희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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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만 참가할 수 있는 드라기냥 용 축제!
선생님이 아이들의 서운한 마음을 읽었는지
아이들 각자에게 만들고 싶은 용 그림을
그려보도록 합니다.
아이들이 그린 용을 칠판에 커다랗게 이어
그리는 선생님!~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재미난 물건들을
하나씩 가져오라고 하여 매주 금요일
다같이 운동장에서 커다란 용을 만듭니다.

드디어 완성한 아이들의 작품 용!!
아이들은 자기들이 만든 용을 전시하고
싶어 하지만 교장선생님은 사진으로만
남기라 하십니다.
서운한 아이들의 표정이 사진 속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드라기냥 용 축제가 열리는 날!~
아이들은 어른들이 만든 용들을 보며
자기들이 만든 것과 어떻게 다른지 얼마나
더 위대한지 사진을 찍으며 지켜봅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만든 용은 너무 허술하고
엉뚱하여 시장님 앞에 선보이기도 전에 망가져 버립니다.

모두가 실망에 빠져 있을 때 갑자기
사람들이 웃기 시작하고 아이들은 깜짝 놀라게 됩니다!~

'우리들의 특별한 축제'그림책을 읽고
아이들이 실망하지 않게 또 아이들의
창의성을 무한대로 이끌어 준 담임
선생님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고,
아이들도 모두가 협동하여 열심히 용을
만들어 완성하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끼고
축제에 자기들이 만든 용이 나타나자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이 읽는 자의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만듭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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