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특별한 축제 국민서관 그림동화 266
막스 뒤코스 지음, 이주희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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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만 참가할 수 있는 드라기냥 용 축제!
선생님이 아이들의 서운한 마음을 읽었는지
아이들 각자에게 만들고 싶은 용 그림을
그려보도록 합니다.
아이들이 그린 용을 칠판에 커다랗게 이어
그리는 선생님!~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재미난 물건들을
하나씩 가져오라고 하여 매주 금요일
다같이 운동장에서 커다란 용을 만듭니다.

드디어 완성한 아이들의 작품 용!!
아이들은 자기들이 만든 용을 전시하고
싶어 하지만 교장선생님은 사진으로만
남기라 하십니다.
서운한 아이들의 표정이 사진 속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드라기냥 용 축제가 열리는 날!~
아이들은 어른들이 만든 용들을 보며
자기들이 만든 것과 어떻게 다른지 얼마나
더 위대한지 사진을 찍으며 지켜봅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만든 용은 너무 허술하고
엉뚱하여 시장님 앞에 선보이기도 전에 망가져 버립니다.

모두가 실망에 빠져 있을 때 갑자기
사람들이 웃기 시작하고 아이들은 깜짝 놀라게 됩니다!~

'우리들의 특별한 축제'그림책을 읽고
아이들이 실망하지 않게 또 아이들의
창의성을 무한대로 이끌어 준 담임
선생님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고,
아이들도 모두가 협동하여 열심히 용을
만들어 완성하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끼고
축제에 자기들이 만든 용이 나타나자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이 읽는 자의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만듭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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