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국민서관 그림동화 256
아우로라 카치아푸오티 지음,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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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구름 아래에 손을 올리며 웅크리고
있는 아이의 이름은 에이미입니다.
모든 것이 무섭고 두려운 아이는 그 무엇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회색빛 아이를 발견한 에이미...
우울해하는 회색빛 친구를 위해 평소
가족들이 자기에게 같이 하자고 했던
것들을 떠올리며 친구를 기분좋게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에이미 자신이 무서워서 피하려던 일들을
친구를 위해 해내는 모습을 보니 무섭고
두려웠던 감정은 이제 다 잊어버렸나
봅니다.
지금 에이미에게는 두려움보다 용기가
더 커진 것이죠!~^^

이 그림책은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그림책입니다.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안될 것 같다는 말을
먼저하며 선뜻 해내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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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여행 - 서울국제도서전 2023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선정 그림책의 즐거움
이숙현 지음, 토마쓰리 그림 / 다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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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릴 때 기차 여행을 간 적이 있었어요.

아빠는 바빠서 아이 셋에 엄마 혼자 갔었더랬죠.

아이들 챙기느라 바빠서 바깥의 풍경은 볼 새가 없었어요.

전 그랬는데 우리 아이들은 기차 여행을 하면서 어땠을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기차에서 잠든 엄마, 아빠를 두고

혼자 동생을 데리고 화장실을 가다가 갑자기 컴컴해진

기차가 무서워 떨고 있는 아이들...

기차가 숲 속 터널을 지나가는 중이라 어두워진 것을 알게 된 아이들!~

 

기차가 숲 속이라면~

기차가 도서관이라면~

기차가 아이스크림 가게라면~

이라는 다양한 상상놀이 여행을 떠납니다!~

상상 여행을 하다 잠이 든 아이들은 꿈속에서도 기차 우주여행을 떠납니다.

 

지루하고 심심했던 기차 여행이였는데 아이들의 상상으로

즐겁고 신비로운 여행이 되었어요.


 

어린이집 다닐 때 가까운 곳으로 기차 여행을 다녀 본 기억이 있는 막둥이!~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기차 여행 책을 읽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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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속에는 뭐가 있을까?
레이철 이그노토프스키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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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면 항상 예쁘다고 생각하며 단순히 보기만 했는데 꽃의 뿌리부터 줄기, 잎사귀, 꽃잎까지의 자세한 생김새를 보니 무척 신비로웠어요.
예쁜 꽃을 피우기 위해 땅속에서부터 시작하는 꽃이 줄기를 뻗어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는 과학적 이야기까지!~
꽃 한송이를 피우기 위해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고 주변 동물들의 도움도 받아가며 꿋꿋이 피어나는 꽃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피어난 꽃은 다시 동물들에게 맛난 꿀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식물들을 잘 못 키우는데 정성껏 돌봐주지 않아도 어느새 활짝 핀 꽃을 보면 생명력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전 그 꽃들을 넋을 놓고 바라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꽃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꽃 속에는 뭐가 있을까?]
놀라움과 신비로움을 느끼며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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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신기한 동물 그림책 내일도 맑은 어린이
신타쿠 코지 지음, 테즈카 아케미 그림,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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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란 의문을 던지며 시작하는 동물에 관한 그림책!~
동물의 탄생부터 지구에 있는 동물 친구들을 소개시켜 줍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 동물들이 700만 종이나 있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감히 그 숫자를 가늠하기 조차 힘든~

동물들이 새끼를 낳는지 알을 낳는지를 그림으로 쉽게 구분지어 알려주고 그들 가족의 특성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이 부분에서 해달의 가족은 잠을 잘 때 손을 잡고 잔다고 읽어주니 막둥이가 서로 물에 떠내려 가지 않게 잡아주는 거라고 먼저 이야기합니다. 책에서도 그렇게 설명되어 있고요!~ 엄마보다 더 똑똑한 아이입니다.^^

그 외에도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이나 수족관, 목장, 우리와 함께 사는 반려동물의 이야기도 나와 있습니다. 동물들의 영어 이름까지 함께 표시되어 있어 영어 공부도 되는 동물 그림책입니다.

마지막으로 동물들의 수명에서는 동물들이 왜 죽는지 각자 사는 수명은 몇년인지 알려주는데 아이들과 퀴즈를 하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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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 와 우리 그림책 39
허아성 지음 / 국민서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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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소중한 마음이 플라스틱 병에
담겨 바다 여행이 시작됩니다.
평화롭지만은 않은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가라앉아 버리는 플라스틱 병...
거북이 등딱지에서 깨어난 플라스틱 병은
저 멀리 보이는 섬에 가보기로 합니다.
섬에 도착해 얼굴이 일그러진 플라스틱 병...
섬은 온통 쓰레기로 가득찬 쓰레기
섬이였습니다.
쓰레기 때문에 몸이 아픈 범고래와 거북이
물고기들... 물고들이 아파보이는 장면을
보고 마음 한켠이 씁쓸하고 안타까웠어요.
어쩌다 바다가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이 그림책을 읽고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는지 궁금해서 아이들에게 글자
없는 그림책이라는 것만 알려주고 읽어 본
후에 한줄 느낌을 써보도록 했습니다.

아이 1. 환경오염 때문에 고래들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건 상상도 못했어요.
나중에 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갈 수
있다면 깨끗한 섬을 만들어서 가고 싶어요.

아이 2. 그림책을 읽고 사람들로 인해 바다
속 동물들이 아파하고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알고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재활용에 관심을 갖고 점점 더 환경이 파괴
되는 것을 막아보고 싶어요.

아이 3. 그림책을 읽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분리수거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처럼 아름다운 섬이 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게 해주는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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