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 괴물이 산다 책과 노는 어린이 7
최명서 지음, 현숙희 그림 / 맘에드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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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괴물이 산다 책은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화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가족이 다같이 있는데도 밤만 되면 혼자 자는 것도 무서워 하고 화장실도 혼자 못가는 막둥이가 생각이 나서입니다. 어릴때에는 아직 어리니까 그려러니 하고 이해했는데 지금은 초등 2학년인데도 그러니까 슬슬 걱정이 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무서움을 떨쳐 내고 씩씩해질 수 있을까 했던 참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엘리베이터에 옷이 한번 낀 이후로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괴물을 만나는 선우는 혼자서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가 없습니다. 한층 위에 사는 민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타긴 하지만 어느날부턴가 민재는 선우를 피하기 바쁩니다. 그런 민재에게 서운하기보다는 늘 같이 놓고 싶어하는 선우.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지는 민재를 도와준 선우...
그런 선우에게 고마움을 느껴 엘리베이터가 왜 그렇게 무서운지 자신에게 말해보라며 부드럽게 이야기합니다.
선우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민재는 선우에게 할머니가 가르쳐 준 괴물을 쫒는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행동으로 옮기며 선우에게 용기를 줍니다.

우리 막둥이에게도 '마시라, 구린똥 다음에 말린똥 다음에 물똥 된똥. 괴물아, 달아나라! 똥가루 퍼붓기 전에, 얍!' 주문을 알려주어 책속 선우처럼 무서움을 한방에 떨쳐 버리게 해주고 싶어요. ^^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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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싫은 쇠똥구리 즐거운 동화 여행 162
이연숙 지음, 박진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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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싫어하는 쇠똥구리라니 도대체 이유가 뭘까 궁금했어요.

4가지의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 백합 이야기 먼저 만나봅니다!~

 


 

친구들의 부러움과 할머니의 예쁨과 관심을 혼자 독차지했던 하얀 백합!

마냥 좋았던 백합에게 시련이 닥칩니다.

외국에서 물 건너온 꽃이 하얀 백합보다 훨씬 키도 크고 꽃도 빨리 피워

할머니에게 예쁨을 받는데 이를 묵묵히 지켜보며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된 하얀 백합은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치고 친구들에게

사과를 하며 따뜻한 결말을 맺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똥이 싫은 쇠똥구리 이야기입니다.

예쁜 나비를 따라가다 거미줄에 걸리고 만 나비를 구해줄 수 없어

도망친 똥구리는 길에서 작은 일개미를 만나 봄을 알리는 민들레 씨앗을

다람쥐에게 전해주려 코를 콱! 막고 암소똥을 파헤치며 씨앗을 찾습니다.

똥이 싫었던 쇠똥구리였는데 봄을 배달하는 존재라는 황소의 말에

쇠똥구리는 고약한 냄새를 참으며 여전히 똥을 굴립니다!~^^

우리도 누군가 너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이야기해주면 어느새

자신감도 생기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동물 친구들도

우리와 똑같은가 봅니다.

 


 

세번째 일품 닭의 비밀 이야기!~

일품 닭은 돔에서 가장 큰 가슴을 가진 멋진 닭에게 붙여 주는 이름입니다.

일품 닭이 되었지만 자신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 하는 퍽퍽이... 일품 닭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네번째는 선인장과 아기구름 이야기예요.

먹구름이 꽁꽁 얼어 비상 사태가 된 구름나라...

먹구름 대신 비를 내리게 할 구름을 뽑기로 합니다.

비 구름이 되려고 동쪽으로 가던 구름들은 계절풍을 만나 회오리에

쓸린 별이는 모래언덕에 있는 축 쳐진 선인장을 만납니다.

물이 필요한 선인장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애를 쓰는 별이 구름의 이야기.

자신을 희생하면서 다른 친구를 돕는 별이입니다.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하다가 천천히 읽어주어 답답한지 직접 가져가서

읽고 있는 아이입니다!~^^

쇠똥구리가 똥을 싫어한다고 하니 왜 그런지 너무 궁금하다고 하네요.

짤막하지만 이야기 하나하나마다 따뜻함이 느껴지고 남을 도와주려는

친구들의 이야기들이라 아이들 잠자기 전에 잠자리 동화로 읽어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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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3단계 A - 3~4학년 초등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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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3단계 A 3~4학년 수준의 교재예요!~

내년이면 3학년이 되는 아이의 문해력 기본기를 다져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더욱 기대가 되는 교재예요!~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교재의 구성과 특징은 문해 기술을 적용한 비문학

독해 지문과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내용을 구조화하는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가 학습을 하면서 배경지식의 경험도 쌓고 어휘의 능력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각 과목마다 배경지식을 시작으로 독해력을 학습하면서 어휘도 배우고 배운 내용을

구조화하여 어휘의 힘을 길러주도록 되어 있어요!~

각 주차별 단원마다 배경지식에 대한 영상을 볼 수 있는데요!~

아이가 어린이 보호 구역에 대한 영상을 유심히 보고 난 후에 문제를 풀어보니

더욱 쉽고 재밌다고 합니다!~

 


 

처음에 혼자 풀게 놔 두었더니 어렵다고 못하겠다고 해서 같이 읽어보며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본문은 왜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니 그 다음부턴 스스로 잘 풀어냈어요!~

 


 

2주차까지 엄마와 함께 문제를 풀어낸 아이의 학습 결과물입니다.

매주 배우는 과목과 내용이 달라서인지 아이가 더 흥미를 보이며 학습하는 효과가

있어 무척 다행입니다.

매주 주어진 분량을 빼놓지 말고 열심히 아이와 엄마가 함께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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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콩닥콩닥 한림아동문학선
임화선 지음, 쑤닝 그림 / 한림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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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할까? 말까? 하는 소개글을 보고

아이들의 설레는 마음을 들여다 보고싶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예요!~

제목부터가 콩닥콩닥 벌써부터 설렙니다!^^

 


 

콩닥콩닥의 주인공 리원이는 마음속에

달콤한 샘물이 들어있는 것처럼 현우만

보면 마음이 콩닥콩닥 두근거립니다.

리원이의 마음과는 달리 다른 친구에게만

잘해주는 현우가 밉다가도 다시 보면

설레는 리원이의 마음!~

리원이의 마음처럼 이렇게 설레이고

콩닥콩닥 두근거렸던 때가 언제였는지~~

이젠 기억도 안나지만 아이들 책을 보면서 같이

두근거리고 흐뭇해지는 지금이 너무 좋습니다.^^

요리 실습이 있던 날 현우가 다치게 되어

현우 걱정에 얼른 물수건을 가져다 준 리원이...

현우가 많이 다친 건 아닌지 무척 걱정하는 리원이입니다.

 


 

리원이와 현우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인데요~

리원이는 현우에게 고백을 했을까요??^^

콩, 현우가 웃었어.

닥, 하하하!

콩, 리원이가 웃었어.

닥, 하하하!

 

콩닥콩닥 두근대는 아이들의 설레이는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아이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재미있고 설레이며 잘 읽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잠자기전 읽어주었는데

재밌다며 끝까지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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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뺏겨! 개인정보 마음 올리고
이규희 지음, 이지미 그림 / 올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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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쯤 큰아이가 친구의 부탁으로 주민번호를 알려준 적이 있어서

그 일을 수습하느라 정신없었던 일이 떠올라 아직 어린 동생들에게도

개인정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미리 알려주어야 할 것 같아 읽어보았어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휴대폰이 생긴 수지는 휴대폰이 있으니 너무 좋아

손에서 휴대폰을 놓질 못합니다. 이 모습은 우리집 아이들과 판박이처럼

똑같아요...^^;;

 


 

엄마의 생일이 다가오던 어느 날~

엄마의 선물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수지에게 붕붕 학습지 홍보를 하는

광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공짜로 10만원이 생긴다고 하니 아무런

의심없이 광고를 눌러버린 수지. 아이는 결국 광고 설문지에 엄마의

개인정보를 알려줍니다.

어떻게 아이들을 상대로 이런 터무니 없는 사기를 칠 수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자기가 잘못해서 그런줄 알고 얼마나

상처를 받을지 사기를 치는 어른들은 전혀 관심조차 없나봅니다.

 

 

자기의 잘못으로 인해 엄마에게 피해를 줬다고 생각하던 수지는

기운없이 학교에 갑니다.

한편 학교에서는 한 친구가 다른 친구의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휴대폰에 올려 놀림을 받게 되어 상처를 받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 일을 계기로 담임 선생님이 반전체 아이들에게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하게 되고 다른 아이들이 자기가 겪었던

일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반성할 때 수지는 자기가 당한 일을

다른 아이들처럼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그 일을 생각할수록 자기 자신을 더 미워하게 되는 수지...

 


 

개인정보가 아직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했는데 잘 이해하고 읽는 것인지 걱정이 되어 다 읽고 난 후에

개인정보에 대해 한번 더 이해를 시켜 주었어요.

나를 보호하는 개인정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려주는 책!~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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