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vnii의 생활한복 캐릭터 일러스트
이다빈 지음 / 황금시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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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일상복처럼~
또는 일상복에 한복의 전통 요소를
코디하여 한복이지만 굉장히 예쁘고
독특한 화려함에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일러스트 책!~

다양한 한복의 종류와 전통 문양, 장신구
등을 소개하고 응용 포인트를 주어 색다른
옷과 장신구들로 변화시키는 일러스트 책!~

옛것의 전통미와 대중성을 동시에 표현한
일러스트 책으로 색을 칠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무언가 색다른 요소를 주면
어떨까??하고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

아이들과 전통 한복의 미적 감각과 고유의
멋을 감상하며 이야기 나누고 별책부록으로
들어있던 캐릭터 컬러링북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색칠도 해 보았어요.
아이들은 한복 같지가 않고 아이돌 의상
같다며 너무 예쁘고 화려해서 자기들도
입고 싶다고 말합니다.

어려서부터 사극 드라마를 좋아했다던
작가님의 소개글을 읽고 우리 큰딸도
어릴때 한복이 너무 좋다며 한복 입고
나오는 사극을 그렇게 좋아했던 일이
생각났어요.
그 덕분인지 지금도 한국사 과목은 굉장히
잘하는 아이입니다!~^^

아이들과 한복의 전통을 즐기며 한복에
대한 다양한 코디법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집중도 하며 즐겁게 색칠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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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와 그림자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9
안리오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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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한 소년 피트는 자기를 따라다니는 자신의

그림자를 너무 무서워 하는 아이입니다.

어떤 책에서는 자기의 그림자가 자기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라 하는 내용도 있던데 이번에 읽게 된

'피트와 그림자'책은 그림자에 대해 또 다른 의미를 주고

있어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피트는 호시탐탐 자기 자시을 노리는 것 같은 그림자가

너무 무섭워 피하기 바빴는데 어느날 곰곰이 생각하더니

그동안 그림자가 외로웠던 건 아닌지 생각하며 가여워 합니다.

 


 

무서워하던 그림자와 친구가 되기로 한 피트!~

다른 친구들의 그림자까지 친구로 둔 피트는 두 배로

친구가 늘어났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한 피트의 이야기를 읽으며 어둠 속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막둥이가 생각났습니다.

 


 

그림자가 왜 무섭지?라는 의문을 품으며 책을 읽고 있는

막둥이입니다.

우리 막둥이도 피트처럼 어둠을 무서워하기보다는 씩씩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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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음 라임 그림 동화 31
엘라 빌트베르거 지음, 린다 볼프스그루버 그림, 전은경 옮김 / 라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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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하기 전에 아주 짧은 그 순간은
신비롭고 따뜻한 마법으로 가득 차 있다는
책 소개글을 보고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무언가를 생각하게끔 하는 철학동화는 왠지
어려울 것 같다는 편견을 가진 저입니다.
매일매일 머릿속은 엉뚱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지만 그 생각을 철학적으로는 결론 짓지
못하는 게 그 이유이지 않을까 싶어요.

'어떤 마음'그림책은 짤막한 물음과 따스한
그림으로 무언가를 생각하게 하고 그 생각을
다른 사람과 나누며 공감하기 좋은 책입니다.

바람에 잎사귀가 떨어지기 바로 전~
그 순간에 넌 무얼 해? 하는 질문에
아이는 어떻게 하면 잎사귀를 잘 받을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진실을 마주하기 바로 전~
그 순간에 어떤 느낌이 들어?의 질문엔
내가 무얼 잘못했나, 왜 혼나는걸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는 아이입니다.
엄마인 전 진실을 마주할 때 왠지 모르게
두려움이란 마음이 들면서 가슴이 콩닥콩닥
두근거릴 것 같습니다.
진실을 마주한다는 건 솔직해져야 하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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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괴물이 산다 책과 노는 어린이 7
최명서 지음, 현숙희 그림 / 맘에드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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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괴물이 산다 책은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화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가족이 다같이 있는데도 밤만 되면 혼자 자는 것도 무서워 하고 화장실도 혼자 못가는 막둥이가 생각이 나서입니다. 어릴때에는 아직 어리니까 그려러니 하고 이해했는데 지금은 초등 2학년인데도 그러니까 슬슬 걱정이 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무서움을 떨쳐 내고 씩씩해질 수 있을까 했던 참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엘리베이터에 옷이 한번 낀 이후로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괴물을 만나는 선우는 혼자서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가 없습니다. 한층 위에 사는 민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타긴 하지만 어느날부턴가 민재는 선우를 피하기 바쁩니다. 그런 민재에게 서운하기보다는 늘 같이 놓고 싶어하는 선우.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지는 민재를 도와준 선우...
그런 선우에게 고마움을 느껴 엘리베이터가 왜 그렇게 무서운지 자신에게 말해보라며 부드럽게 이야기합니다.
선우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민재는 선우에게 할머니가 가르쳐 준 괴물을 쫒는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행동으로 옮기며 선우에게 용기를 줍니다.

우리 막둥이에게도 '마시라, 구린똥 다음에 말린똥 다음에 물똥 된똥. 괴물아, 달아나라! 똥가루 퍼붓기 전에, 얍!' 주문을 알려주어 책속 선우처럼 무서움을 한방에 떨쳐 버리게 해주고 싶어요. ^^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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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싫은 쇠똥구리 즐거운 동화 여행 162
이연숙 지음, 박진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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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싫어하는 쇠똥구리라니 도대체 이유가 뭘까 궁금했어요.

4가지의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 백합 이야기 먼저 만나봅니다!~

 


 

친구들의 부러움과 할머니의 예쁨과 관심을 혼자 독차지했던 하얀 백합!

마냥 좋았던 백합에게 시련이 닥칩니다.

외국에서 물 건너온 꽃이 하얀 백합보다 훨씬 키도 크고 꽃도 빨리 피워

할머니에게 예쁨을 받는데 이를 묵묵히 지켜보며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된 하얀 백합은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치고 친구들에게

사과를 하며 따뜻한 결말을 맺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똥이 싫은 쇠똥구리 이야기입니다.

예쁜 나비를 따라가다 거미줄에 걸리고 만 나비를 구해줄 수 없어

도망친 똥구리는 길에서 작은 일개미를 만나 봄을 알리는 민들레 씨앗을

다람쥐에게 전해주려 코를 콱! 막고 암소똥을 파헤치며 씨앗을 찾습니다.

똥이 싫었던 쇠똥구리였는데 봄을 배달하는 존재라는 황소의 말에

쇠똥구리는 고약한 냄새를 참으며 여전히 똥을 굴립니다!~^^

우리도 누군가 너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이야기해주면 어느새

자신감도 생기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동물 친구들도

우리와 똑같은가 봅니다.

 


 

세번째 일품 닭의 비밀 이야기!~

일품 닭은 돔에서 가장 큰 가슴을 가진 멋진 닭에게 붙여 주는 이름입니다.

일품 닭이 되었지만 자신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 하는 퍽퍽이... 일품 닭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네번째는 선인장과 아기구름 이야기예요.

먹구름이 꽁꽁 얼어 비상 사태가 된 구름나라...

먹구름 대신 비를 내리게 할 구름을 뽑기로 합니다.

비 구름이 되려고 동쪽으로 가던 구름들은 계절풍을 만나 회오리에

쓸린 별이는 모래언덕에 있는 축 쳐진 선인장을 만납니다.

물이 필요한 선인장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애를 쓰는 별이 구름의 이야기.

자신을 희생하면서 다른 친구를 돕는 별이입니다.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하다가 천천히 읽어주어 답답한지 직접 가져가서

읽고 있는 아이입니다!~^^

쇠똥구리가 똥을 싫어한다고 하니 왜 그런지 너무 궁금하다고 하네요.

짤막하지만 이야기 하나하나마다 따뜻함이 느껴지고 남을 도와주려는

친구들의 이야기들이라 아이들 잠자기 전에 잠자리 동화로 읽어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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