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하기 전에 아주 짧은 그 순간은신비롭고 따뜻한 마법으로 가득 차 있다는책 소개글을 보고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무언가를 생각하게끔 하는 철학동화는 왠지어려울 것 같다는 편견을 가진 저입니다.매일매일 머릿속은 엉뚱한 생각으로 가득차있지만 그 생각을 철학적으로는 결론 짓지못하는 게 그 이유이지 않을까 싶어요.'어떤 마음'그림책은 짤막한 물음과 따스한그림으로 무언가를 생각하게 하고 그 생각을다른 사람과 나누며 공감하기 좋은 책입니다.바람에 잎사귀가 떨어지기 바로 전~그 순간에 넌 무얼 해? 하는 질문에아이는 어떻게 하면 잎사귀를 잘 받을 수있을지를 생각한다고 이야기합니다.진실을 마주하기 바로 전~그 순간에 어떤 느낌이 들어?의 질문엔내가 무얼 잘못했나, 왜 혼나는걸까?라는생각이 든다고 말하는 아이입니다.엄마인 전 진실을 마주할 때 왠지 모르게두려움이란 마음이 들면서 가슴이 콩닥콩닥두근거릴 것 같습니다.진실을 마주한다는 건 솔직해져야 하는순간이기 때문입니다.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