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엄마한테
내가 1번이게 해 주세요."
활짝 핀 벗꽃이 돋보이는 책표지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라 읽어보고 싶었어요.
할머니와 엄마, 봄이는 세 식구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빠의 존재는 전혀 모르는 봄이!
그러던 어느 날 엄마에게서 작은 변화를
느끼게 되는 봄이의 마음 속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엄마에게는 언제나 1번이고 싶었던
봄이의 마음이 어떨지 읽기 전부터
걱정이 됩니다.
얼마 전 전학 온 친구가 봄이가 탐정처럼
추리를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 와
고민을 털어 놓습니다.
아빠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것 같다는 말에
아빠의 뒷조사를 함께 하기로 한 봄이!
그런데 왠지 친구의 아빠와 봄이 엄마의
일정이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봄이는
설마... 하는 생각으로 엄마의 뒤를 쫒게
되는데...
복잡한 봄이의 마음은 몰라 주는 상태에서
뜻하지 않게 서로 마주하게 된 친구와
친구의 아빠!
봄이는 엄마에게서 자신이 필요없는
존재가 된 것 같아 가출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엄마의 진심이 담긴 속 마음을
듣게 됩니다.
낯설면서도 가슴 아픈 경험을 하게 된
봄이는 예상하지 못한 일들을 겪게 되어
더욱 충격을 받고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와 봄이에게 다시금 활짝 핀 벗꽃처럼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기대해 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