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아름다운 톨스토이의 철학수업 ㅣ 작고 아름다운 수업
지연리 지음 / 열림원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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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글 특성상 책 내용이 일부 인용되거나 연상될 수 있습니다.

• 제목 : 작고 아름다운 톨스토이의 철학수업
• 글쓴이 : 지연리
• 펴낸곳 : 열림원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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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에 드는 챕터와 그 이유

챕터: 습관에 대하여
이유: 습관을 어떻게 푸는지 알 수 있고, 나에게 습관이 있는데, 이 챕터를 읽으니까 습관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지금 고치고 있는 중이다.

2. 작가님이 톨스토이 할아버지가 말한 걸 엮어서 책으로 만든 이유는 뭘까?

작가님은 아마 톨스토이를 존경할 거다. 작가님은 톨스토이를 좋아해서 톨스토이가 남긴 유언 같은 걸 찾아서 그대로 썼거나 덧붙였을 거다.
아이들이 톨스토이를 알고 있고 존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을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이 알아듣기 쉽게 써서 톨스토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고도 싶었을 것 같다.
다시말해 작가님이 톨스토이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아이들을 위해서이다. 그리고 작가님이 톨스토이를 좋아하고 존경한다는 거다.

3.내 생각

아이들과 나에게 엄청 잘 쉽게 알려줘서 나는 이 책이 술술 넘어갔다. 그리고 습관에 대하여 가 좋았기 때문에 손톱 뜯는 걸 고치고싶다.
난 손톱을 안 뜯고 예쁘게 자라게 할 거다. 내 다짐이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습관을 찾아 고치면 좋겠다. 그리고 톨스토이를 존경해 주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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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을 맞이한 막내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서평단 신청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톨스토이 장편 삼부작이 인생책이라 팔이 안으로 굽은 측면도 있습니다.

기다리던 책이 도착하고 이튿날부터 아침마다 함께 읽었습니다.

따뜻한 할아버지가 이야기 꾸러미 뒤져서 손주들에게 하나하나 들려주는 모양새 입니다.
제시어마다 한 두바닥으로 간결하게 정리하였고, 귀여운 삽화는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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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눈높이로 아주 잘 쓴 책이라 일부러 아이가 쓴 그대로 퇴고없이 두었습니다.
벌써부터 같은 시리즈 다른 책도 보자고 난리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을 책으로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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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2025.하반기 - 제51권 2호
한국문학사 편집부 지음 / 한국문학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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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글 특성상 책 내용이 일부 인용되거나 연상될 수 있습니다.

• 제목 : 한국문학 2025 하반기
• 글쓴이 : 박진호 외 다수
• 펴낸곳 : 한국문학사

• 와닿은 문장

p46
아주 조금 단순해져 보기로.

p80
손쉬운 선택 끝에는 대개 무지와 악이 있고, 대체로 평화롭다. 그러니 어쩌겠는가 가성비 좋은 악을 택할 수 밖에.
.....

각 작품에 대한 단상을 적어 보았습니다.
다만, 시는 혼자 곱씹을 요량입니다.
숨은 뜻과 은유의 바다에서 오래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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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과 옥수수를 위한 변론
반지하 세입자의 평온함.
익숙치 못한것에 대한 불편함.

°우리는 곧 변신할꺼야
이온과 사은은 서로에게 행성인가 항성인가.
지금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알 수 없음
진실은 의지와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는 것.
파편화된 사람. 와해된 가족.
서로 잘알던 이방인.

°산불
쉬이 지레짐작 하며 무언의 선을 끝없이 넘나드는 사람들.
타인에게 내 기준에 따른 당위를 강제하는 것은 옳은가.

°죽여주는 생일
사람은 온 생애에 걸쳐 성장하고 나이마다 소주제가 달라집니다. 중요한 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사느냐 입니다.
그제서야 비로소 진짜가 시작됩니다. 누가 뭐라든 나는 나입니다.

°2030 문학 트랜드
어려운 책은 별로.
두꺼운 책을 굳이?
독서마저도 국수 먹듯 후루룩 소비하는 시대입니다.

°k게임
어느새 문화 강국이 된 대한민국 입니다.
e 스포츠도 이에 해당될까요?
게임을 잘 다루는 세계적인 유저가 있을 뿐 숲과 나무가 풍성한 (탄생 철학이 탄탄한) 게임을 만들어내는 본연의 힘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처럼 다소 기형적인 k문화를 자신있게 널리 소개하는 그 날까지 우리는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 총평

역사가 짧지 않은 정기 간행도서입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문학의 주요 갈래인 소설과 시, 특별 대담 및 평론으로 구성됩니다.
엄선한 대학생 작품으로 마무리 합니다.

문학은 인간에 대한 이해입니다.
문학은 또다른 인생입니다.
문학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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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ㅣ 창비교육 성장소설 14
김성민 지음 / 창비교육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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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 글쓴이 : 김성미
• 펴낸곳 : 창비
.....

동네 오래된 반찬 가게집 딸인 주인공 해민이는 묵은 비밀이 있습니다. 행여 들킬까 마음의 빗장을 오늘도 단단히 걸어 잠급니다.

2층에 이사온 잘생긴 도경이도 그렇습니다. 공공연한 소문까지 달고 전학을 왔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공간.
꿍꿍이가 벌어지는 숨은 아지트가 있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
온갖 의뢰를 주거니 밤거니.
아이들 장난으로 웃고 넘기기엔 사안의 강도가 섬찟한 수준입니다.

익명성 뒤에 숨은 현대인의 민낯은 어디까지인까.
사건 사고에 손가락질 하는 나조차 무뎌진건 아닐까.
읽는 내내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습니다.

° 총평

포노사피엔스라는 말이 유행인 요즈음 sns 관련한 범죄도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본 도서는 이를 경고하는 성장소설입니다.

가끔 청소년 대상 도서를 찾아 읽습니다.
그들이 쓰는 언어와 문화를 접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노력 여하에 따라 극복 안되는 세대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십대 초중반 청소년과 학부모께 일순위로 추천합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함께 읽고 대화나누기 좋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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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위한 세네카의 가르침 ㅣ 현대지성 클래식 67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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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화에 대하여
• 글쓴이 :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 펴낸곳 : 현대지성

• 와닿은 문장

p143
당신이 바라보는 모든 곳에 불행을 끝낼 길이 있다.

p255
어느것도 저를 바꾸지 못하지만 흔들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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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자신이 받은 고통을 되갚고자 하는 욕망으로 (아리스토텔레스) 수천가지 얼굴로 나타납니다.
이에 우리는 사안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분노를 가라 앉힙니다.
.
.
역사를 반추해 봅니다.
화와 분노에 대척점에 있던 사람들입니다.

불의를 당할때마저 감사를 표하는 것만이 여러 왕을 모시며 살아남은 길이었다는 노인의 말.

죽은 아들의 인육으로 눈앞에서 조롱하고 자극했지만 겸허하고 묵묵한 태도로 나머지 아들을 살린 하르파고스.

트로이의 마지막 왕 프리아모스는 어땠나요?
아들 헥토르를 죽인자에게 기꺼이 무릎을 꿇고 손등에 입을 맞추고 고개를 숙입니다.

측근과 친구들에 에워싸여 최후를 맞이하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죽음이 시사하는 바도 큽니다.
그들이 섭섭함이 분노가 되고 결국 화난 칼을 쥐게 되니까요.
.
.
° 총평

어린 시절 병약했던 소년 세네카에게 우여곡절의 운명이 기다립니다.
청년이 되어 세상에 나아가자 신출한 언변과 정의로운 인품 때문에 온갖 모함으로 죽을 고비를 수차례 넘깁니다.
말미엔 서슬퍼런 미치광이 네로 황제와의 사제로써의 인연까지, 영욕의 세월을 버텨낸 그는 중요한 순간마다 펜을 들고 세상에 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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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다산 정약용의 삶이 떠올랐습니다.
정조 임금과의 인연으로 잠깐 날개달고 세상의 중심에 섰으나, 기득권의 시샘과 모함으로 오랜 세월 변방에서 은거한 인물. 공렴의 가치를 품고 세상 눈감는 날까지 식솔과 백성과 나라를 위한 진심으로 엄청난 저술과 후학 양성을 해 낸 역대급 인재.

시공을 초원한 그들은 실사구시의 길을 걷습니다.
탁상공론이 아닌 당장 써먹을 방법을 끝없이 고민하고 이야기 합니다.

비록 가시밭길 현생은 힘들었을 지언정 역사가 다시금 그들의 단단함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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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세네카의 일갈은 수천년이 무색합니다.
시시비비가 헷갈려 무시로 화가 나는 대혼란의 시대.
평정심을 가지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일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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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힘.
라틴어 원전 완역본입니다.
그만큼 본래의 뜻에 충실하면서도 가독성은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머리맡에 둘 책이 또 한권 생겨 감사할 따름입니다.
살뜰한 잠언서 입니다.

나중 눈감는 순간, 떡갈나무 관에서의 평안한 불멸을 위한 절제와 온화함을 위하여 한문장씩 담아 실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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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나라
손원평 지음 / 다즐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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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가제본)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제목 : 젊음의 나라
• 글쓴이 : 손원평
• 펴낸곳 : 다즐링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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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고 글쓰는걸 좋아해서 가끔 참여하던 서평이 어느덧 마음 두는 취미가 되었습니다.

문학은 인물의 시선이나 감정선을 따라갑니다.
비문학은 저자의 주제를 파악하고 맥락을 좇습니다.

가끔 스토리라인이 돋보이는 책을 만날때 조심스럽습니다.
서평글 특성상 책 내용이 일부 인용되거나 연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나라,
이모와 엄마 그리고 아빠.
엘리야와 재희.
유카시엘, 시카모리아.

떠나온 길을 바라보기.
무엇이 사라졌나.
걸어갈 길을 그려보기.
무엇이 보이는가.

눈뜨니 세상에 던져진 사람.
내일을 담보로 오늘을 사는 사람.
너와 나는 왜 갈림길에서 멀어지는가.
그 기준은 무엇인가.

젊음의 나라.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총평으로 갈음합니다.
독자의 몫으로 남기는 것이 올바른 역할인것 같습니다.

° 총평

오래전 접했던 화제의 책 아몬드의 서사가 워낙에 놀랍고 잔향이 진했던만큼, 작가님은 여전히 날을 벼리고 날카로운지가 궁금했습니다.

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손원평 작가는 재밌는 책을 참 잘씁니다. 창작 스펙트럼이 매우 넓습니다. 따라서 함부레 전작과의 맞비교나 저울질을 할 수 없을것 같아요.
필력이라고 하지요?
던지는 메세지가 묵직한데도 페이지는 새털처럼 가볍게 넘어갑니다.

별점은 다섯개,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좋은 책을 서평단 덕에 빨리 만나 누구보다 먼저 읽게되어 영광이네요.

작가의 화두는 삶의 꿰뚫습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철학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님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적절한 책입니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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