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가제본)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제목 : 젊음의 나라• 글쓴이 : 손원평• 펴낸곳 : 다즐링 출판사.....책읽고 글쓰는걸 좋아해서 가끔 참여하던 서평이 어느덧 마음 두는 취미가 되었습니다.문학은 인물의 시선이나 감정선을 따라갑니다.비문학은 저자의 주제를 파악하고 맥락을 좇습니다. 가끔 스토리라인이 돋보이는 책을 만날때 조심스럽습니다.서평글 특성상 책 내용이 일부 인용되거나 연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주인공 나라,이모와 엄마 그리고 아빠.엘리야와 재희.유카시엘, 시카모리아. 떠나온 길을 바라보기. 무엇이 사라졌나.걸어갈 길을 그려보기.무엇이 보이는가.눈뜨니 세상에 던져진 사람.내일을 담보로 오늘을 사는 사람.너와 나는 왜 갈림길에서 멀어지는가.그 기준은 무엇인가.젊음의 나라.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총평으로 갈음합니다.독자의 몫으로 남기는 것이 올바른 역할인것 같습니다.° 총평오래전 접했던 화제의 책 아몬드의 서사가 워낙에 놀랍고 잔향이 진했던만큼, 작가님은 여전히 날을 벼리고 날카로운지가 궁금했습니다.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손원평 작가는 재밌는 책을 참 잘씁니다. 창작 스펙트럼이 매우 넓습니다. 따라서 함부레 전작과의 맞비교나 저울질을 할 수 없을것 같아요.필력이라고 하지요?던지는 메세지가 묵직한데도 페이지는 새털처럼 가볍게 넘어갑니다. 별점은 다섯개,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좋은 책을 서평단 덕에 빨리 만나 누구보다 먼저 읽게되어 영광이네요.작가의 화두는 삶의 꿰뚫습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철학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님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적절한 책입니다.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