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나라
손원평 지음 / 다즐링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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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가제본)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제목 : 젊음의 나라
• 글쓴이 : 손원평
• 펴낸곳 : 다즐링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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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고 글쓰는걸 좋아해서 가끔 참여하던 서평이 어느덧 마음 두는 취미가 되었습니다.

문학은 인물의 시선이나 감정선을 따라갑니다.
비문학은 저자의 주제를 파악하고 맥락을 좇습니다.

가끔 스토리라인이 돋보이는 책을 만날때 조심스럽습니다.
서평글 특성상 책 내용이 일부 인용되거나 연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나라,
이모와 엄마 그리고 아빠.
엘리야와 재희.
유카시엘, 시카모리아.

떠나온 길을 바라보기.
무엇이 사라졌나.
걸어갈 길을 그려보기.
무엇이 보이는가.

눈뜨니 세상에 던져진 사람.
내일을 담보로 오늘을 사는 사람.
너와 나는 왜 갈림길에서 멀어지는가.
그 기준은 무엇인가.

젊음의 나라.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총평으로 갈음합니다.
독자의 몫으로 남기는 것이 올바른 역할인것 같습니다.

° 총평

오래전 접했던 화제의 책 아몬드의 서사가 워낙에 놀랍고 잔향이 진했던만큼, 작가님은 여전히 날을 벼리고 날카로운지가 궁금했습니다.

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손원평 작가는 재밌는 책을 참 잘씁니다. 창작 스펙트럼이 매우 넓습니다. 따라서 함부레 전작과의 맞비교나 저울질을 할 수 없을것 같아요.
필력이라고 하지요?
던지는 메세지가 묵직한데도 페이지는 새털처럼 가볍게 넘어갑니다.

별점은 다섯개,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좋은 책을 서평단 덕에 빨리 만나 누구보다 먼저 읽게되어 영광이네요.

작가의 화두는 삶의 꿰뚫습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철학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님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적절한 책입니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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