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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는 아이 키우기 - 피할 수 없는 전쟁
유재령.이영애 지음 / 마음상자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떼 쓰는 아이 키우기/마음상자] 걸음마기부터,초등학생까지 아이마음을 읽어줄 소통 대화법

떼 쓰는 아이 키우기
아이키우기,아이와소통,아이대화법,아이마음읽기,마음상자,육아활용서,자녀교육서
유재령, 이영애/마음상자
걸음마기의 악동 2살, 아직도 잔꾀와 능그적의 대가 초등입학 1학년생.
두 사내아이를 키우다보니 엄마의 잔소리는 늘어갑니다.
오늘 숙제 뭐였어? 아직 다 안했어? 아까부터 잡고 있었잖아?
밥 먹자, 기저귀 차고 움직여야지?
오늘도 나의 잔소리는 이렇게 어김없는 레파토리로 시작한다.
첫 아이땐 정말 6살때까지 의사소통하는데 어찌나 어렵던지, 언제 말끼 알아들을려나?
고뇌와 인고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잔머리 능그적의 대가답게 엄마를 올렸다 내려놨다 합니다.
둘째는 이제 떼쓰기 시작에 스타트를 알리듯 기저귀 차기, 옷입기, 심지어 밥 먹을때도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하느라 요즘 엄마 머리는 뽑히기 일보직전이네요.
나미아미타불, 할렐루야~

아이의 기질을 알고 아이와 올바른 소통으로 대화하고 마음 헤아려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나에게
구세주같은 책 한권을 만났어요.
생방송 부모, 아이의 사생활의 아동상담 전문가인 이영애 유재령 박사의
"떼 쓰는 아이 키우기" 란 제목부터가 확 눈에 들어오네요.
부재처럼 엄마라면 피할 수 없는 전쟁과도 같지요.
걸음마 2살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데 한몫하는 육아서네요.

가장 일상적인 모법 사례를 가지고,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읽어줄 대안을 제시해주었어요.
공감하기, 되고 안되고의 이유를 알려 주기, 댕안 알려주기, 격려하기.
올바른 훈육법과 함께 아이와 가까워질 수 있는 아이와 엄마와의 소통법!
어른의 입장에서 올바르게 커나가길 바라는게 부모의 마음이지만
아이의 마음을 읽기를 바란다면 조금은 내려놓고 아이와 올바르게 소통하기위한 여러가지 솔루션을 제시해 놔서
꼭 한번 펼쳐보기 좋은 책 한권이네요.

엄마의 고민과 아이의 행동, 그리고 전문가 솔루션에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까지
올바른 훈육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려주는 책 답게 아이와 소통이 원할하지 못한 우리 엄마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