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한글 만들기 4 : 원리를 아니까 재밌게 하니까 - 복잡한 자음 글자 아하 한글 시리즈
최영환 지음 / 창비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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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한글 만들기 4_최영환/창비>

- 복잡한 자음 글자


<아하 한글 만들기> 네 번째 주제는 복잡한 자음 글자이다. 어려운 글자 9개인 ‘ㅋ, ㅌ, ㅍ, ㅎ, ㄲ, ㄸ, ㅃ, ㅆ, ㅉ’와 모음 글자 10개‘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를 조합해 ‘카, 타, 파’ 등의 복잡한 자음 글자를 읽어내는 범위이다. 5살 도안이는 아직 어려워하나, 하나씩 조합하는 재미는 언제나 즐거워한다.


그림도 페이지 마다 세밀하게 나와 있어, 유추하며 옆에 단어를 읽는다. 글씨를 읽는 것 같지는 않고, 아이와 눈치게임을 하듯 놀면서 한글 공부를 하고 있다. 차근차근 배우고 있는 단계이며, 아마도 이 책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보지 않을까 싶다.


4번째 책에는 90개의 글자가 수록 돼 있는데, 이를 익히면 어느 정도 복잡한 글자를 읽을 수 있다고 한다. (기대해 보겠어....) 엄마도 함께 배워가는 한글 세계. 아이를 키우면서 나도 다시 자란다.


***위 책은 '창비 교육'으로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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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속을 지켜요 - 처음 만나는 세상의 규칙 피카주니어 습관 그림책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하야시 유미 그림, 김보혜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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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속을 지켜요_다카하마 마사노부 글/하야시 유미 그림/피카주니어>


42개의 규칙이 담겨져 있는 일상생활 그림책! 일방적인 부모의 가르침보다는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하나씩 보며, 이야기로 풀어나갈 수 있 인성 그림책이다.


우선 아이와 ‘약속’이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고, 다음으로 ‘규칙’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아이 스스로 ‘약속’이 무엇인지 정립이 됐다면, 책에 대한 42가지의 규칙을 아이에 맞게 이야기 해본다. 더불어 독후 활동으로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도 규칙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아이들의 눈으로 규칙에 대해 설명돼 있으니, 이해도 빠르고 재미도 있다. 더불어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나, 잘못 된 규칙에 대해서도 파생적으로 이야기 하게 되며 확장된 활동도서가 가능한 그림책이다.


[ #MJBOOK큐레이터_PICK ]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

학교는 진짜 단체생활이기에 규칙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알려주기 좋다.

유치원선생님에게도 추천한다. 매일아침 아이들에게 하나씩 읽어주며 서로 규칙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도 추천.


***위 책은 ‘피카주니어’로 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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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리의 하루 - 사회 초년생이 세상을 살아내는 법
오느리 지음 / 경향BP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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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리의 하루_오느리/경향BP>

- 사회 초년생이 세상을 살아내는 법


“다들 ‘성공’보다는 ‘워라벨’에, ‘승진’보다는 ‘주식’에 목숨 거는 걸까”

-프롤로그 중


오느리의 하루가 공감되는 건 나 역시도 치열하게 살았다는 것이겠지. 20대 정말 치열했다. 대학에 들어가면 모든 게 해결되는 줄 았지만, 1학년 때부터 언론사 인턴을 시작으로 끝없이 달려 나갔다. 방학마다 쉬지 않고 해외로 연수를, 다양한 회사로 인턴쉽 활동을 했다. 취직도 나름 빨랐다. 내가 가고 싶었던 분야도 회사도 가보기도 했다. 중간 중간 나를 위한 발전을 위해 대학원도 놓치지 않았다. 물론 이력서는 100통을 넘게 썼다.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정말 치열했다. 그리고는 결혼과 출산 뜻밖의 쉼이 찾아왔다. 하지만 살면서 이렇게 쉬어 본 적 없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갈피를 찾지 못했다. 거기에 내가 나고 자란 곳에서 떠나 타 지역에서 살아야 하기까지 했다.


오느리의 하루하루는 그렇게 나의 20대도 들어 있고, 30대도 생각하게 한다. 웃음도 위로도 주는 우리 세대의 이야기다. 열심히 살았기에 후회는 없지만, 그때 나는 더 노력해야 한다고 내 자신에게 이야기 했다. 가엽기도 하다. 오느리가 말해 주듯 우리는 지금도 잘 살고 있고 영웅인데 말이다.

지나친 욕심은 나를 너무 괴롭게 만든다. 그리고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 지금은 그 사실을 조금은 깨달으며, 나의 에너지 책으로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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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살아 있다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79
은미향 지음 / 북극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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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서재 #mj그림책

<숲은 살아 있다_은미향 그림책/북극곰>


자연의 순리는 인간이 절대 범접할 수 없다. 펜데믹 시대에 인간이 자연 앞에서 한없이 나약하다는 것을 온 세계가 깨달았다.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79번째 이야기 은미향 작가의 <숲은 살아 있다>에서는 달걀버섯의 일생을 그려내며 자연의 섭리란 ‘무엇’인지 말해준다.


한 여름 제주도 숲에는 달걀버섯이 우아하게 자리하고 있다. 까마귀 한 마리가 버섯 곁으로 날아들며, 몇날며칠을 관찰한다. 그러던 중 달걀버섯 홀씨들이 태어나며 세상에 뿌려진다. 마치 무수히 많은 별빛들이 세상을 여행하는 것 같다. 까마귀는 홀씨들을 따라가며 지켜주고 싶었다.


그러나 마음처럼 지켜지지 않는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까마귀는 몇몇 홀씨들을 놓치고 만다.

그림책 <숲은 살아 있다>는 달걀버섯의 일생을 담아낸 은미향 작가의 손길은 은은하면서도 결단력 있다. 버섯의 춤사위는 우아하고 이를 따라 흩날리는 홀씨들은 무수히 많은 별빛들이 수를 놓는 것 같다. 대비적으로 까만 까마귀의 모습은 함께 하늘을 날고 있지만 안정감을 주는 기분이다.


숲은 살아있다. 그리고 고맙게도 아직까지는 우직하게 존재한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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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셈이 + 나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80
요안나 비에야크 지음, 명혜권 옮김 / 북극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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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셈이+나_요안나 비에야크 / 북극곰>

원제 : Trompette + Moi


도형그림책 <셈셈이+나>. 주인공 셈셈이와 아이가 함께 하는 수학여행이다. 도형, 각도, 더하기 등 다양한 수학놀이가 가능한 그림책이다. 도안이는 책을 펴자마자 자신이 도형들을 가져와서 페이지 마다 대입시켜보며 모양도 만들어 보았다.


셈셈이의 움직임이 다양한 도형의 모양으로 표현된다. 그 점이 재밌는지 도형 이름을 맞추며 1차 놀이학습이 된다. 2차 놀이 학습은 논리게임과 같이 엄마가 읽어주는 글을 그림을 보며 찾아내고, 생각하고 대입시킨다. 즉,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수학그림책이다.


셈셈이의 하루를 함께하며 덧셈, 곱셈, 나눗셈 등 연산과 더불어 둔각, 직각, 예각 등 각도가 무엇인지도 살펴본다. 저절로 수학의 다양한 용어들을 습득하며, 초등학교 1학년까지 읽기 좋은 그림책이다.


***위 책은 ‘북극곰’으로 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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