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책을 통해 담이라는 걸 알게 되는 푸실 이의 삶의 과정을 담은 역사 동화였다. 역사적 배경과 주인공 아이가 만나는 이야기는 언제나 깊은 울림을 전한다. 우리 모두는 이미 지나간 각자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 시간의 넓이와 폭에 따라 다른 감정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이야기였다.읽는 내내 먹먹한 마음으로 푸실이가 되어 보았다.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푸실이. 멋진 사람이 가져야 할 기본 자질을 갖추고 태어난 것 같은 아이. 훌륭한 성품 덕에 푸실이가 겪게 되는 고난과 역경은 아무것도 아닌 상황과 환경처럼 느껴졌다. 의기충천한 분위기는 마지막 이야기까지 독자를 끌어당기고 있었다.학교나 사회에서 만나는 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작가님의 염원이 통한 역사 동화였다. 푸실이가 보여주는 처절함이 이토록 감동적일 수 있다는 것은 우리 현실에서도 비슷한 여전히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역사 동화를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자주적인 삶을 사는 푸실이를 소개해주고 싶다.#담을넘은아이 #비룡소 #김정민 #이영환 #일공일삼 #리커버에디션 #역사동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가상현실이라는 단어가 대체적으로 어둡고 부정적인 시각때문인지 일반 독자에게 와닿는 면적은 일부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사회는 계속 진화하고 있고 가상현실은 점점 더 생활속 깊숙히 들어오고 있다는것을 실감하고 있다. 책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것이 무엇인지 듣고 싶었다.단순히 사이버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서서 레포트 되고 있다. 내가 속해 있는 공간이 어디쯤 있는 가상공간인지, 그 속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할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전체 인구 90%가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다. 나라의 도시화가 뚜렸한 국가이다. 그로 인해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가상현실에 대해 대부분 비슷하게 느끼고 체험하고 인지하고 있다. 제일 흔한 VR을 대표로 어떤 가상현실이 있는지 궁금하면 책을 펼쳐보길 추천한다.미래도시는 어떤 형태로 만들어질것이며 현재 공존하고 있는 과거형 미래도시는 어떤 모습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오늘도 가상 현실을 발판삼아 일하고 공부하고 밥을 준비하며 하루를 보내는 도시인들이 읽어볼만한 전문 교양서를 발견했다.#서울대권영상교수의가상현실과미래도시수업 #메이트북스 #권영상 #VR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가상현실 #가상도시 #디지털도시 #메메-메이트북스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많은 자산가들이 생겨난 이유가 궁금한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던진다. 팩트의 이야기로 정신 차리게 만드는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평범한 회사원 가족이 해야 할 일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대목들이 많다.낙관주의와 비관론자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줄 기준선을 마련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도서이다. 경제 위기를 체감할 수 없다면 부유층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면 그건 진짜 부유층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반론이 눈에 띈다. 읽다 보면 비관론자의 견해에 빠지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각종 신호들을 보다 보면 당장이라도 대응에 맞춘 태도를 갖추고 긴장하는 자세에 돌입해야만 할 것 같다.경제 서적이지만 오히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미래에 대한 방향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달라진 세계 경제 시장의 모습은 미국을 통해 많은 해석을 할 수 있다. 앞으로의 미국 행보를 주의 깊게 살펴볼 국내의 다양한 경제 전문가들의 견해가 어떻게, 얼마큼 일치하게 들릴지 그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도 있다. 청소년 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의 조각이나 지식의 덩어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도와준다. 그 시간 속엔 넒은 시야, 큰 숲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는 것도 포함 될 것이다.#지옥같은경제위기에서살아남기 #메이트북스 #김화백 #캔들피그 #경제 #교양 #세계경제 #메메 #경제서추천
비타민을 복용하지 않는 독자로써는 비타민의 진짜 효능을 알고 싶다. 비타민에 대한 견해는 의사들조차도 다르게 이야기하다보니 어디까지 신뢰하고 먹을지 말지는 스스로 찾아야만 했다.비타민이 탄생하게 된 역사와 비타민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갖출 수 있는 책으로 분류된다. 괴혈병으로부터 시작된 비타민c의 위력은 괴혈병이 사라진 지금까지도 건재하다. 글을 쓴 작가는 비타민c의 화학명이 아스코르브산이고 아스코르브산의 어원이 a(없다)+scorbutus(괴혈병)+ic(형용사형)+acid(산)인데 괴혈병과 무관한채로 남용되고 있는걸 걱정하고 있었다.한번 알게 된 비타민에 대한 정보는 꾸준히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한다. 근거를 중요시 하는 독자들에게 [조금 수상한 비타민 c의 역사]는 충분히 가득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광고에서 들어봤던 항산화제 약품의 경우는 약 복용자들이 꼭 읽어봐야한다고 느끼게 해준다.감기가 걸리게되면 면역력을 높이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중 비타민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감기의 여러가지 원인과 증상 및 지속기간은 사람마다 달랐고 비타민과 감기사이의 상관관계는 보편성과 개별성중에 개별성에 더 힘을 실어줬다. 보통의 인류는 이 개별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비타민 c를 복용함으로써 감기증상을 완화할수있는 그룹은 개별성이 부각되는 그룹에서만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비타민 활용법이 궁금한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조금 수상한 비타민 c의 역사].#조금수상한비타민c의역사 #한빛비즈 #스티븐m사가 #영양소이야기 #비타민의효능 #인문교양 #도서협찬
부모코칭 : 자녀가 자기 주도성을 가지고 스스로 공부하고 행복한 삶을 능동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도와주는 역할. 양육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물음은 그래서 학습은 어떻게였다. [부모코칭사전]이 궁금했던 이유와 일맥상통했다. 학습은 어떤 방향으로 지원해야 학생 스스로가 자기 주도성을 가질 수 있는지, 그로 인해 앞으로 본인의 삶에 얼마만큼 주체적으로 살아갈지를 알려주고 싶었다. mbti와는 또 다른 성격유형이 존재했다. [부모코칭사전]은 14가지 성격유형에 따른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공부하는 일을 주로 하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방법과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나 자신을 잘 다룰 수 있는 수단을 배워서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티칭이 아닌 코칭을 통해 학습지도를 하는 부모들에겐 반가운 책이다. 점차 공부의 정중앙으로 진입하는 청소년기를 보내는 학생들에겐 초등 때 하던 공부 방식에서 조금 더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 깊이 파고들거나 몰입하는 정도는 학생들마다 다르다. 환경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아는 것이 유리하다. 더해서 환경 설정하는 방법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학습하는데 중요한 요소들을 유형별로 자세히 알려주는 [부모코칭사전]은 자녀 교육서의 심화서 같은 존재로 다가온다. 아이들이 청소년기가 다가오면 부모들은 이제 육아의 전문가 수준에 도달한다. 그쯤 되면 기존에 알고 있던 정보에서 조금 더 수준 높은 정보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수년 동안 아이들을 관찰하며 수집해온 내 아이 정보 보고서를 가지고 실제 문제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런 지식들이 매 순간 유용하게 쓰이지는 않더라도 다양한 소식이나 자료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부모코칭사전]은 전문가들의 연구나 조사를 바탕으로 생활 속 상황들이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은 학부모 참고서라고 할 수 있다.#부모코칭사전 #북코리아 #이호선 #김영애 #성격유형 #공부법 #학습코칭 #학습법 #육아서 #육아심화서 #학교 #교육서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