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프로젝트
다비드 사피어 지음, 이미옥 옮김 / 김영사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독일의 시나리오 작가라는 다비드 사피어.
역시나 느낌이 영화적이라는 것을 지울 수 없었다.
영화로는 나오지 않았나 궁금.

 

평소 사후 세계 뭐 이런 것에 대해 별로 생각이 없는 내게 조금은 다르게 다가오는,
주변에 보이는 고양이, 개, 곤충 등이 모두 인간이 환생해서 태어난 놈 아닌가 싶어 다시 한 번 쳐다보게 만드는 신기한 책.

 

나쁘게 평가하자고 작정하고 덤비면 유치하기그지없는 책.
뭐 그런 작정은 할 필요가 없으니 한 편으로는 번역의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했다.

 

평소 책을 손에 잘 쥐고 살지 않는 주변 사람이 있다면 마음 편하게 읽을 만한 책이라며
권해줘도 괜찮겠지 싶었다.

 

재미 있다.
그냥 재미. 

 

오탈자로 의심되는 부분.

 

87쪽 밑에서 4줄 : 아실런지 -> 아실는지

113쪽 밑에서 6줄 : 이래 뵈도 -> 이래 봬도

211쪽 5줄 : 되선 -> 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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