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부터 어른이긴 하지만 뭔가 부족한 어른인 듯한 생각만 가득 들어서 별다른 경험도 크게 없는 나는 간질간질한 책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물론 다음 리스트에 없는 책도 아주 많다, 싸이월드를 시작한 때부터 리뷰를 쓰기 시작했으니 한 칠 년 정도 읽었던 많은 책들은 그저 머릿속에 가느다랗게 자리잡고 있을뿐, 활자로 남겨두지 못했으니 말이다.
다음 소개하는 책에는 아주 야한 책도 있고 이론만 야한 책도 있고, 정말 소개하고 싶은 장정일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나,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 같은 작품은 판매금지 처분되어 알라딘 리스트에 떠오르지조차 않으니 소개하려해도 할 수 없는 설움이 있다.
뭐, 내가 이러한 책을 읽으며 올바른 은밀한 어른 생활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당시 나에게 아주 큰 도움을 줬던 책이었으므로 내 자식 같은 마음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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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product/34/80/coversum/8988505549_1.jpg) | 에로스의 눈물
죠르주 바따이유 지음, 유기환 옮김 / 문학과의식사 / 2002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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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product/97/7/coversum/8983712074_2.jpg) | 욕망의 진화
데이비드 버스 지음, 전중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7년 8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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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product/57/11/coversum/8984984485_1.jpg) | 심미주의자
마르시아스 심(심상대) 지음 / 생각의나무 / 2005년 6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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