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언어는 너에게 있다
강석현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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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가님의 고뇌하는 모습이 시에 잘 묻어났다.

시란 음절 하나하나의 의미가 담겨있어서, 해석하는 이의 따라 위안도 되고, 공감도 되어 눈물을 흘리게 된느게 바로 시인것 같다.

 

작가님의 성우같은 목소리가 시를 읽으며 들려오기도 하고, 같이 소주한잔에 삼겹살안주로 삶과 인생이야기를 나눈것 같았다.

인생선배님의 좋은 이야기를 들은것 같이 곱씹고 곱씹게 만들었다.

 

시속에서 장난을 쳤다가도 인생의 굴곡진 삶을 롤러코스터하듯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기도 한 시들~

겨울이 지나가고 있고, 따뜻한 봄기운이 기다리는 이 계절에 시집한권을 권하고 싶다.

 

<울자>

울어도 좋다

하지만 음침한 세상 구석에서

혼자 울지 말고 같이 울자

 

지켜보는 이의 눈도

맵고 따갑다

그러니 같이 울자

 

흐느끼는 당신도

뜨거운 눈물 맛을 아신다면

한바탕 같이 울자

 

봄비가 내리니

어느 하늘 아래서든

울기 좋은 날이다

 

고개들어 앙 소리 내며

엉엉 펑펑 울자 같이 울자

 

가슴으로 꾹꾹 눌러쓴 시가 내 가슴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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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플링
줄리 머피 지음, 심연희 옮김 / 살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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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여자는 미인대회에 출전하면 안돼?

당당한 윌로딘 딕스~~~~짱 멋있는 소녀!!!!

 

책을 읽으면서 개그우먼 이국주, 박나래가 왜 계속 연상되었는지~

당당하고 , 의기소침하지 않고, 남 신경 안쓰는 당당한 모습이 자꾸 오버랩되면서 읽어나간것 같다.

 

돌리의 열혈팬인 245kg의 루시이모와 드라이버 부인은 1967년 데뷔앨범에 수록된 "Dumd Blonde"을 통해 인연이 되었으며, 드라이버 부인의 딸인 엘렌과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시작된 베스트프렌드~

뚱뚱한 윌과는 다르게 엘렌은 큰 키에 금발 그리고 상당한 백치미가 엿보이는 외모~ 엘렌은 언제나 자신만만하고 거침없이 당당한 소녀!!!

엘렌에게 윌은 자기의 미모을 돋보이게 하는 들러리 같은 뚱뚱보 친구가 아니라 영혼까지 친구인 소울메이트같은 존재이다. 친구들은 다 그렇듯 오해로 인해 엘렌과 윌의 우정에 캘리가 등장하면서 문제가 생기지만 다시 미인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시 우정을 확인하는 윌과 엘렌~~~

 

윌의 엄마는 미인대회 우승자이며, 15년간 '미스틴 블루 보닛 미인대회'를 이끄는  조직위원장~

윌의 정신적인 지주인 루시이모는 38살에 소파에 앉아서 TV쇼를 보다가 심장마비에 걸려 홀로 죽음을 맞이한다.

 

윌로딘 딕슨은 하피스 햄버거 가게에서 '보'라는 조각미남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키스까지 하는 단계까지 발전하지만 보와 가까워질수록 자신감을 얻는게 아니라 도리어 당당함을 잃어간다. 뚱뚱한 여자는 수영장같은곳을 싫어하지만 수영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윌로딘~

"내가 더어서 열 좀 식히겠다는데 뭐 어쩌라고, 따져보면 무슨 문제라도 있어? 내 허벅지가 거대하고 올록볼록하기로서니, 그래서 사람들한테 사과라도 해야하는 거야?" 크~~~역시 멋져!!!!

그러나 보와 사이가 좋아지면서 더 자신감을 잃어가는 윌~

루시이모의 유품중에 미인대회 신청서를 발견한 후 미인대회에 나갈 결심을 하지만 '만두'라는 애칭을 부르는 엄마는 진지하게 생각안할꺼면 그만두라고 한다. (명성에 더럽힌다는 이유일까?)

 

윌은 미인대회를 준비하는과정에서 다시한번 나를 찾고, 인위적이 아닌 다시 당당한 윌로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다른 누구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지금은 개성시대아닌가? 모든 사람이 똑 같을순 없다. 만약 똑같다면 공장에서 다시 태어나는 로봇과 무엇이 다를까? 세상을 살면서 비교당하고, 나를 욕할지라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뚱뚱하든, 날씬하든, 예쁘듯, 안예쁘듯~ 당당한 나로 살자!!!

 

나를 찾아가는 소설이나 에세이를 읽고나면 느끼는건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를 더 사랑하게 되는것 같다.

나라는 존재의 가치를 ~

잊지말아요~~ 나의 존재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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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내고 도망친 스물아홉살 공무원
여경 지음 / 들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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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군가에 대해 알고자 할때 습관적으로

직업을 묻는다. 하지만 이제는 나는 직업만으로

개인의 가치를 평가하게 내버려두지 않는 사람을

꿈꿔본다.

.

.

.

우리는 앞으로 직업이 아니라 사람에 대해

물었으면 좋겠다. "당신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가 아니라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라고 (186쪽)

 

남들이 부러워 하는 공무원을 토사라니...

처음엔 앞길이 창창한 직업을 왜 그만뒀을까?

여러사람들이 도전하고 지금도 노량진 고시원에서 여러 청춘드이 머리 싸매고 잠을 줄여가면서 하고 있는 공부가 공무원시험일것이다.

공무원 퇴사....배부른 소리라고 욕하지 말자!!!

 

책을 다 읽고 한참을 생각했다. 난 지금 하고 있는 내 일에 만족하고 있는가????

다행이 내가 지금하고 있는 직업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 몸과 마음은 힘들고 지치지만 난 내 직업이 좋다. 이 세상에 안 힘든일은 없다. 포기하고 싶고 딴일을 해보고 싶었지만 난 내 일을 사랑하는것 같다. 나의 밝은 에너지를 맘껏 표현하며 일을 할수 있는 일이라 좋다.

그러나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일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나도 세상에 안주하고, 세상에 맞추며 살때 가끔 회의감이 있긴하다.

 

남들이 보기에 안정적이고 어느곳에 가던지 당당히 직업을 얘기할수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공무원!!!!

힘들게 공부해서 합격한 공무원을 포기할 정도로 하루하루 의미없이 흘러가고 죽고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생활을 과감하게 그 일을 포기할수 있는 과감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내가 사는 의미를 잃어가고, 마음이 나락으로 떨어진다면 과감하게 다른일을 도전해보는것도 좋다고 작가님을 보며 생각했다.

내인새 내가사는거지 남의 시선으로 살아깆 않지 않는가~~~~

 

퇴사직후 가끔식 느껴졌던 가슴통증이 단순이 직장인의 스트레스로 생각했으나 유방에 혹이라니 그때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그리고 갑작이 찾아온 희뿌연 세상을 보는 시력 ㅠㅠㅠ

젊었을때 싼 값에 한 라식수술로 인해 눈에 상처가 난것도 모르고 있었던 나날~

불행은 한꺼번에 닥쳐오듯이~ 작가님의 퇴사직후 닥쳐온 시련들이였다.

외국생활한다고 당당히 던진 사표는 작가님의 생활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래도 작가님의 긍정에너지가 있어서 극복할수 있었던것 같다.

 

책은 여경작가님의 고해성사같은 느낌을 첫장부터 끝장까지 받았다. 자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풀어놓았고, 내가하고싶은, 진정가슴뛰는 일을 하라고 이야기한다.

먼저 작가님의 책을 접하기 전에 유튜브영상에서 많이 접해서 그런지 책내용이 낯설지 않았고, 이런 생각을 했구나하고 공감했다.

지금은 신호3개월차 새댁이 됐으며, 학자금대출도 다 갚았고, 정기적으로 가는 병원진료도 안가도 된다고 하니 하루하루 즐겁게 사시는 모습에 나 또한 긍정에너지를 받고 있다.

과감하게 자기의 뜻을 따른 작가님~~~

완전 멋져요!!

강연자로, 유투버로 살고 계신 작가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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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직 안 망했는데요
서모니카 지음 / 마음의숲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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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유쾌하고 발랄하고, 진취적이라는 느낌을 받으며 읽었다.

'저 아직 안 망했는데요' 이 한마디가 당당하고 너무 멋졌다.

망하고 안망하는게 대체 뭘까? 어느 기준에 서서 이야기하는 걸까?

작가님보다 많이 산 나보다 작가님이 더 멋지게 살고 있는데~

 

아이돌 출신이자 현재 유투버이신 서모니카 작가님~ 이국적인 얼굴생김새로 카페알바시절 '튀기 아니야'소리를 듣고, 목욕탕에서 조차 위아래 훑어보면서 "우리가 하는말 들은거 아니야?"하며 욕하는 사람들......

다 부러워서 그러는거다.

원래 사촌이 땅을 사도 배아프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그러니 나와 이해관계도 없는 사람들은 오죽할까~

 

난 사살 변화하는걸 두려워하는 사람이라 한 우물만 파면서 직장생활하는 나보다 다채로운 세상경험을 한 작가님이 세상 멋져보였다. 20살 친구따라 오디션봤다가 합격한 운까지~

다 능력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제발 남 잘되는거 욕하지 말자!!!)

 

144쪽에 이런글이 있다.

간혹, 나의 자존감에 상처를 내고 싶어하는 이들이 거대한 몽둥이를 들고 위협해오더라도 정신 똑 바로 차리자. 그들이 들고 있는 몽둥이는 힘없는 풍선방망이 일뿐이니, 본인의 노력으로 단단한 나무를 깎아 방망이를 만든 이는 이것을 누군가에게 함부로 휘두르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성취에 집중할뿐

 

정말 성공하지 못했다고 내가 망한게 아니라 그 일이 망한거지 의기소침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다.

또 다른일을 향해 내 인생의 돛을 달고 항해하자~

인생은 달콤한 길만 있는게 아니라 쓴맛, 단맛, 떫은맛, 오묘한맛, 개떡같은맛, 여러가지 맛이 있듯이 인생또한 그런것 같다.

3세 아이들도 쌓은 블럭이 쓰러져도 '다시해볼까?'라고 3살 아이들도 이야기하나.

실패하면 어떠한가~ 다시 하면 될것을~~~

다른사람말에 내 인생을 왈가불가하게 하지 말고 당당히 말해보자~

'저 아직 안 망했는데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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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 - 대한민국 최고 경영자들이 말하는 경영 트렌드
이필재 지음 / 시원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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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고가 되려면 최고의 생각을 가진 사람과 차한잔을 마시며 이야기를 들어야한다는것을 이 책에서 느꼈다. 책에선 차를 마시는 장면이 나오지 않지만 책을 커피삼아 그들의 생각을 들여다 볼수 있었다.

 

이 책은 최고경영자들이 말하는 경영트렌드를 한눈에 볼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펴낸 이필재작기님은 창업가와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권한다고 에필로그에 밝혔다.

최고의 CEO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떠한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잘 나와 있다.

 

최고의 경영자들은 소통, 남들이 겁내는 도전정신,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벗어나야 하며, 예측불허의 전복적사고를 하라고 한다. 정말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이다.

1980년 시작된 우리나라의 퀵서비스, 대리운전서비스는 긱 경제의 원조라할수 있다. 여기서 긱경제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을 임시로 구해 일을 맡기는 '임시적경제'를 말한다.

모바일시대가 열리면서 기 경제가 더욱 활발해지고 ㅇㅆ다. 플랫폼비지니스, 카카오택시, 호텔예약플랫폼, 배달의 민족등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 시대이다. 지금의 경제는 밀레니얼 시대가 추구하는 워라밸, 욜로를 추구한다. 또한 시대에 따라 내 생활도 변해야한다고 생각하나.

 

책은 스토리텔링경영, 구독경영, 플랫폼경영, 독서경영, 브랜드경영, 혁신경영, 윤리경영, 기업가정신, 큐레이션경영, 가치관경영등 다양한 최고의 경영CEO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이중에 내가 주목하는건 플랫폼경영과 독서경영이다.

 

 플랫폼경영은 사용자와 고객에 대한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N잡러'들로 본업외에도 한회사에서 묶여있기보다는 투잡, 쓰리잡을 하는 N잡러로서의 삶을 추구하는 경향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일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에 가족부양을 위해 한 회사에 몸받쳐일했다면 지금은 삶의 질을 더 선호하고,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없어졌다.

 

독서경영은 기업경쟁력의 자산으로 독서경영은 구성원의 소통능력을 키워줄수 있는 경영철학이다.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등 소통의 능력을 기르는데 독서만한것이 없다고 한미글로벌 김종훈회장님도 이야기한다. 독서는기업경영분아니라 한 개인의 삶의 방향과 가치관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는것 같아서 정말 많이 공감했다.

 

창업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정확히 파악한후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다양한 컨텐츠의 경영철학을 알고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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