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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내고 도망친 스물아홉살 공무원
여경 지음 / 들녘 / 2019년 11월
평점 :
사람들은 누군가에 대해 알고자 할때 습관적으로
직업을 묻는다. 하지만 이제는 나는 직업만으로
개인의 가치를 평가하게 내버려두지 않는 사람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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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앞으로 직업이 아니라 사람에 대해
물었으면 좋겠다. "당신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가 아니라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라고 (186쪽)
남들이 부러워 하는 공무원을 토사라니...
처음엔 앞길이 창창한 직업을 왜 그만뒀을까?
여러사람들이 도전하고 지금도 노량진 고시원에서 여러 청춘드이 머리 싸매고 잠을 줄여가면서 하고 있는 공부가 공무원시험일것이다.
공무원 퇴사....배부른 소리라고 욕하지 말자!!!
책을 다 읽고 한참을 생각했다. 난 지금 하고 있는 내 일에 만족하고 있는가????
다행이 내가 지금하고 있는 직업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 몸과 마음은 힘들고 지치지만 난 내 직업이 좋다. 이 세상에 안 힘든일은 없다. 포기하고 싶고 딴일을 해보고 싶었지만 난 내 일을 사랑하는것 같다. 나의 밝은 에너지를 맘껏 표현하며 일을 할수 있는 일이라 좋다.
그러나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일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나도 세상에 안주하고, 세상에 맞추며 살때 가끔 회의감이 있긴하다.
남들이 보기에 안정적이고 어느곳에 가던지 당당히 직업을 얘기할수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공무원!!!!
힘들게 공부해서 합격한 공무원을 포기할 정도로 하루하루 의미없이 흘러가고 죽고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생활을 과감하게 그 일을 포기할수 있는 과감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내가 사는 의미를 잃어가고, 마음이 나락으로 떨어진다면 과감하게 다른일을 도전해보는것도 좋다고 작가님을 보며 생각했다.
내인새 내가사는거지 남의 시선으로 살아깆 않지 않는가~~~~
퇴사직후 가끔식 느껴졌던 가슴통증이 단순이 직장인의 스트레스로 생각했으나 유방에 혹이라니 그때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그리고 갑작이 찾아온 희뿌연 세상을 보는 시력 ㅠㅠㅠ
젊었을때 싼 값에 한 라식수술로 인해 눈에 상처가 난것도 모르고 있었던 나날~
불행은 한꺼번에 닥쳐오듯이~ 작가님의 퇴사직후 닥쳐온 시련들이였다.
외국생활한다고 당당히 던진 사표는 작가님의 생활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래도 작가님의 긍정에너지가 있어서 극복할수 있었던것 같다.
책은 여경작가님의 고해성사같은 느낌을 첫장부터 끝장까지 받았다. 자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풀어놓았고, 내가하고싶은, 진정가슴뛰는 일을 하라고 이야기한다.
먼저 작가님의 책을 접하기 전에 유튜브영상에서 많이 접해서 그런지 책내용이 낯설지 않았고, 이런 생각을 했구나하고 공감했다.
지금은 신호3개월차 새댁이 됐으며, 학자금대출도 다 갚았고, 정기적으로 가는 병원진료도 안가도 된다고 하니 하루하루 즐겁게 사시는 모습에 나 또한 긍정에너지를 받고 있다.
과감하게 자기의 뜻을 따른 작가님~~~
완전 멋져요!!
강연자로, 유투버로 살고 계신 작가님의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