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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직 안 망했는데요
서모니카 지음 / 마음의숲 / 2019년 12월
평점 :
책을 읽으며 유쾌하고 발랄하고, 진취적이라는 느낌을 받으며 읽었다.
'저 아직 안 망했는데요' 이 한마디가 당당하고 너무 멋졌다.
망하고 안망하는게 대체 뭘까? 어느 기준에 서서 이야기하는 걸까?
작가님보다 많이 산 나보다 작가님이 더 멋지게 살고 있는데~
아이돌 출신이자 현재 유투버이신 서모니카 작가님~ 이국적인 얼굴생김새로 카페알바시절 '튀기 아니야'소리를 듣고, 목욕탕에서 조차 위아래 훑어보면서 "우리가 하는말 들은거 아니야?"하며 욕하는 사람들......
다 부러워서 그러는거다.
원래 사촌이 땅을 사도 배아프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그러니 나와 이해관계도 없는 사람들은 오죽할까~
난 사살 변화하는걸 두려워하는 사람이라 한 우물만 파면서 직장생활하는 나보다 다채로운 세상경험을 한 작가님이 세상 멋져보였다. 20살 친구따라 오디션봤다가 합격한 운까지~
다 능력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제발 남 잘되는거 욕하지 말자!!!)
144쪽에 이런글이 있다.
간혹, 나의 자존감에 상처를 내고 싶어하는 이들이 거대한 몽둥이를 들고 위협해오더라도 정신 똑 바로 차리자. 그들이 들고 있는 몽둥이는 힘없는 풍선방망이 일뿐이니, 본인의 노력으로 단단한 나무를 깎아 방망이를 만든 이는 이것을 누군가에게 함부로 휘두르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성취에 집중할뿐
정말 성공하지 못했다고 내가 망한게 아니라 그 일이 망한거지 의기소침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다.
또 다른일을 향해 내 인생의 돛을 달고 항해하자~
인생은 달콤한 길만 있는게 아니라 쓴맛, 단맛, 떫은맛, 오묘한맛, 개떡같은맛, 여러가지 맛이 있듯이 인생또한 그런것 같다.
3세 아이들도 쌓은 블럭이 쓰러져도 '다시해볼까?'라고 3살 아이들도 이야기하나.
실패하면 어떠한가~ 다시 하면 될것을~~~
다른사람말에 내 인생을 왈가불가하게 하지 말고 당당히 말해보자~
'저 아직 안 망했는데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