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하트 : 하늘을 나는 생쥐의 세계 일주 - 멀티버스 인물동화 독깨비 (책콩 어린이) 87
토르벤 쿨만 지음, 이평윤 옮김 / 책과콩나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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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의 대서양 횡단을 성공한 미국의 여성 비행사 아밀리아 에어하트를 아시나요? 그 당시 여성 비행사가 거의 없던 시절 아버지와 함께 에어쇼를 본 후 비행기 조종사를 꿈꾸며 자신의 꿈과 도전을 향해 용기있게 나아갔던 인물이에요. 게다가 여성 조종사들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기회 확대에도 크게 기여한 여성 인권 운동가이기도 했답니다.


이 감동적인 인물 이야기와 꿈을 향해 도전하는 그 용기를 호기심 가득한 생쥐의 모습으로 그려낸 예쁜 책이 있어서 오늘 호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바로 잭과 콩나무의 멀티버스 인물동화 <에이하트: 하늘을 나는 생쥐의 세계일주>입니다.



이 책은 토르벤 쿨만의 5번째 작품이에요. 그의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매료된 것은 바로 아름다운 그림들이었는데요, 따뜻하고 세밀하게 묘사된 토르벤 쿨만의 그림들이 생쥐의 세계일주 모험을 생생하게 표현해서 상상하면서 몰입감있게 읽기 무척 좋았어요.


작은 생쥐의 용감한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에어하트의 삶까지 함께 녹아들어 공감과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었구요. 책이 조금 크고, 두께감도 있었지만, 그림이 크게 배치되어 있고 글밥도 적당해서 초등학생이 집중해서 한번에 읽기에도 부담없는 재밌는 책이었어요.



채소밭 아래 굴 속에 살고 있는 작은 생쥐 한마리는 어느 날, 친구 험프리가 가져온 거대한 고양이 그림 우표가 달린편지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왔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이 후로, 거대한 고양이 우표를 볼 때마다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죠.


작은 생쥐는 비행사 고글을 쓴 생쥐가 비행기를 타고 예술적인 곡예비행을 선보이는 에어쇼를 우연히 구경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조종사 생쥐는 진짜 생쥐가 아닌 가짜 인형이었고, 그러다 진짜 비행사 생쥐를 만나게 되었어요.



다른 생쥐들은 생쥐는 하늘을 나는 대신 땅을 파며 살아야 한다며 비웃었지만, 진짜 비행사 생쥐는 이 작은 생쥐의 꿈을 응원하며 새로운 비행기 설계도를 보여주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마침내 스스로 비행기를 만들어 내서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작은 생쥐는 첫번째 목적지인 해안가의 도시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비행사 생쥐에게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은 후 다시 남쪽으로 해안을 따라 날아갑니다.



작은 생쥐는 반나절과 하룻밤을 날아 끝없는 대서양을 건넜어요. 순조롭던 여행은 태풍을 만나면서 고초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모험을 멈추지 않아요.


그리고 모험을 하는 중간중간마다 비행사 생쥐에게 새로운 장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편지를 보냅니다. 하지만, 가장 거대한 도전인 태평양 횡단 비행 구간을 앞두고 편지는 더이상 오지 않아요.

작은 생쥐가 사라졌어요!


그리고 어느날 오게 된 편지 한 통.

저는 행복한 곳을 찾았어요.

이 곳에는 저처럼 비행을 사랑하는 젊은 인간 여성이 살고 있어요.

이사람 이름은 에어하트에요.



작은 생쥐가 태풍을 만나고 모래 사막을 건너면서 만나는 여러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하고, 비행을 계속 하는 그 모습이 무척 놀라웠고 도전 정신과 용기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생쥐의 마지막 편지에서 작은 생쥐가 에어하트와 만났던 것을 언급한 그 부분은 무척 감동적이었구요.

하늘 위에서 바라보면 이 세상이 좀 더 넓게 보이고 멀리 바라볼 수 있겠죠? 더 큰 꿈과 더 큰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생쥐처럼 호진이도 보다 크고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음 합니다.



꿈과 용기, 도전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인 잭과 콩나무의 멀티버스 인물동화 <에어하트 : 하늘을 나는 생쥐의 세계 일주>를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려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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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어벤저스 7 - 식품 위생법, 양심을 지켜라! 어린이 법학 동화 7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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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그의 확장시리즈로 나온 변호사 어벤저스가 벌써 7권이 나왔네요. <변호사 어벤저스>는 어린이들에게 법률 정보를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어린이 법학동화책이에요.


법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우리를 보호해 주고 있잖아요. 이 책 속에서는 특히 "어린이" 변호사가 등장하는 설정을 통해서 어린이들과 관련된 법과 함께 어린이에 대한 불신이나 사회적 편견을 보이면서 이를 극복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어렵거나 낯설다고 생각할 수 있는 법률 정보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면 정말 좋잖아요.


또한, 미래의 변호사를 꿈꾸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와 밀접한 법률 상식도 배워보고, 변호사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변호사 어벤저스>는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TV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피소드 원작자인 신주영 변호사의 감수까지 받았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지고 기대되는 책이에요.


호진이도 어벤저스 시리즈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변호사 어벤저스 7권>도 아주 재밌게 읽었답니다.


<변호사 어벤저스 7권- 식품 위생법, 양심을 지켜라!> 에서는 크게 두가지 에피소드가 섞여서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내용 중간중간마다 식품 위생법이나 근로 기준법,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특별법에서 블랙 컨슈머까지 현재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영러 법률 키워드와 관련된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알려주고 있어서 정말 유익해요.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변호사 양성 프로젝트"를 거친 수습이지만 엄청난 열정을 가진 어린이 변호사들이 조금은 서툴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서 비판적으로 심판하며 정의를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진정한 변호사로 나아가려는 멋진 모습도 담고 있답니다.


어린이 변호사 양성 프로젝트 2기 동기인 권리아와 양미수 그리고 유정의가 동네의 소문난 빵집 "맛빵"에 빵을 사러 갑니다. 한창 빵을 고르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한 아주머니가 소리를 질렀어요.

"빵에서 벌레가 나왔어요! 사람이 먹는 식품인데 이렇게 더럽게 해서 팔면 안되죠!"

아주머니는 노발대발 화를 내며 항의를 합니다. 맛빵 빵집 사장 강수만은 일주일마다 전문 방역 업체가 온다면서 절대 그럴리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아주머니는 막무가내로 이야기조차 들으려 하질 않아서 하는 수 없이 보상금 100만원을 지급했어요. 하지만, 이미 사건은 온라인 까페부터 시작해서 일파만파 소문이 퍼져 단골은 물론 동네 사람들조차 외면해서 우수 판매 업소 지정도 취소하라는 민원까지 제기된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변호사 어벤저스는 낙담한 빵집 사장님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차근차근 CCTV 분석부터 해보는데, 어느날 가게된 떡볶이 집에서 소란이 벌어집니다. 한 아주머니가 소리를 삑 질렀거든요.

"이것 보세요. 떡볶이에서 철 수세미가 나왔다고요!"

근데 자세히 보던 권리아가 양미수에게 속삭입니다. 저 아주머니 그때 빵집에서 소리쳤던 소주연씨야. 라고.


떡볶이집에서는 철 수세미를 쓰지 않는데요. 아주머니 소주연씨가 너무 수상한데요 그 수간 아주머니의 가방에서 툭 떨어진 철수세미 봉지. 현행범으로 체포된 소주연씨는 구속되어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거에요.


이 에피소드 사이에 음식물 재사용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다가 부당한 해고와 명예 훼손과 업무 방해로 고발까지 당한 아르바이트생이 고깃집 사장을 상대로 억울함을 풀기 위해 어벤저스를 찾아왔는데, 식당 음식 재사용이나 근로기준법 위반 등 요즘도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들이라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왔어요.

호진이도 단순히 식당에서 음식만 먹는다 생각했는데, 메뉴판에 나오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가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음식물 재사용을 발견하면 신고나 제보를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서 신기하다고도 하구요.



최저 임금제,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특별법, 행정 처분 블랙 컨슈머 등 낯설지만, 핵심 중요한 관련 키워드도 만화와 함께 재밌게 설명해 주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고 이야기처럼 술술 읽히니 책 읽는 내내 몰입과 집중하면서 재밌게 책 속에 빠져 읽을 수 있었어요.

싱가포르만의 독특한 법률인 껌 금지법도 읽어보았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싱가포르에서는 공공장소에서 껌을 씹고 뱉는 것뿐 아니라 껌을 사고 파는 것도 금지한다고 하는데 정말 놀랐답니다.

우리가 알아야할 생활 밀착형 법률을 재밌게 알려주면서 재밌는 법률 상식까지 덤으로 알려주는 가나출판사의 <변호사 어벤저스 7권> 초등 어린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초등 법학 동화책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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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 식인상어 1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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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의 학습도감은 모바일 게임 "드래곤 빌리지"의 드래곤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책으로, 드래곤 24마리가 바닷속 모험을 떠나면서 동물들의 습성과 특징을 알아보는 학습만화입니다.


이 학습도감 시리즈는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필수적인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면서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는 상식도 알려주는데, 이번에 나온 책은 초등학생들이 궁금해하고 좋아하는 "상어"를 주제로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백상아리부터 톱상어, 상어의 천적인 가오리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모든 상어를 재밌는 만화로 만나볼 수 있어요.



호진이도 해적이 된 드래곤 24마리들이 벌이는 무시무시한 식인 상어와의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무척 궁금해 했는데, 한번에 2권 세트를 다 읽을 정도로 엄청 재밌었다고 했어요. 과연 어떤 내용인지 저도 기대되고 궁금해집니다.


먼저, 드래곤 캐릭터 소개부터 하고 있어요. 고대신룡부터 다크닉스, 크레센트, 파워 드래곤, 퍼플립스 드래곤까지 개성강한 특징을 가진 친구들이네요. 너무 귀엽게 생긴 캐릭터 공룡이에요.

판타지 어드벤처 학습만화인 <드래곤 빌리지 학습도감 식인상어>편은 재밌는 만화와 유익한 도감을 합쳐놓은 책이에요.



해적이 된 드래곤들이 바다를 항해하다가 상어를 만나게 되요. 물론 처음 나타난 상어는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룡이 장난친 거였는데 친구들은 그것도 모르고 엄청 놀랐네요. ㅎㅎ


물고기를 잡으러 가려면 숨을 쉬어야 하기에 팡팡 드래곤이 풍선을 불어 머리에 잠수장비 처럼 쓰고 들어가서 물 속을 탐험하는 것도 웃기면서도 재밌었어요. 쫓고 쫓기며 예상을 깨는 반전이 있는 만화 구성도 초등 아이들이 즐겁게 볼 만한 내용이었구요.



상어는 분류학상으로 상어상목에 속하고 크게 8개 목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해요. 학습도감 1권에서는 악상어, 수염상어, 흉상어에 대해, 2권에서는 흉상어, 톱상어, 전자리상어와 가오리로 분류해서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먼저, 1권에서 처음 만나본 상어는 악상어였어요. 그리고 그 첫번째 가장 포악하다고 알려진 무시무시한 식인상어는 바로 <백상아리>였구요. 저는 백상아리를 보자마자 아이스크림 죠스바가 생각났는데, 영화 <죠스>에 나온 상어로 유명합니다. 수명도 70년 정도로 오래 사는 편입니다.



수염상어목의 <태슬드 수염상어>은 색상과 무늬가 복잡하고 위장 능력이 뛰어나 바닥에 있으며 상어가 있는지 잘 모를 거 같더라구요. 가만히 바닥에 있다가 먹잇감이 오면 입을 벌려 기습적으로 잡아먹는다니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주로 오징이나 물고기, 작은 상어를 잡아먹는다고 해요.

우리에게 친숙한 전기가오리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네요. 가슴지느러미 피부 밑에 전기를 일으키는 벌집 모양의 기관이 있어서 거기서 전기를 낸다고 합니다.


식인상어 도감 2권에서는 전자리상어와 가오리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요. 가오리의 몸은 납작한 편이며 아가미 구멍이 가슴지느러미 아래에 있는 게 전자리상어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합니다.

각 권마다 맨 뒤에는 재밌는 <상어 퀴즈>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퀴즈를 맞추면서 새롭게 알게 된 상어에 대해서 다시 한번 학습해 보면서 도감 상식 레벨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 책은 지구상의 놀랍고도 다양한 총 76종의 상어에 대한 내용이 수록된 유익한 상어 백과이자, 긴장감 넘치는 학습만화까지 재미와 상식을 모두 잡은 초등만화생물백과같아요. 식인 상어에 대한 내용이 정보 전달로만 되어 있다면 살짝 지루했을지도 모르지만 학습 만화와 함께 있으니 책을 잘 안 읽는 아이들도 재밌게 볼 수 있구요.


1권 2권 세트로 보면 더욱 식인 상어에 대한 상식이 풍부해지겠죠? 하이브로의 판타지 어드벤처 학습만화 <학습도감 식인상어 편 세트>를 호기심 많은 초등 아이들이 재밌게 볼 만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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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강아지 키우기 행복한 키우기
이하라 료 감수, 이은선 옮김 / 기탄출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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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강아지 키우기>는 강아지 키우기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어린이를 위한 강아지 백과사전이에요. 하지만 단순히 강아지에 대한 정보만 나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만화와 함께 내용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만화를 재밌게 읽으면서도 실제로 강아지를 어떻게 키워야 할 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요.


여러 강아지에 대한 다양하고도 정확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읽고 나면 강아지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감성펫툰으로 만나는 강아지 키우기의 모든 것! 과연 어떤 내용인지 무척 궁금하네요^^


이 책은 강아지 키우기 기본부터 심화까지 총 5장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가족들도 재밌게 읽으면서 강아지에 대해 잘 배울 수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만화속 주인공 유나는 호진이와 같은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유나는 친구 혜린이네 집에 갔다가 혜린이가 키우는 강아지 토토를 보고는 본인도 강아지를 무척 키우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강아지를 키우게 해달라고 조르지만 엄마는 반대하죠.


왜냐하면, 강아지는 평균 14년 길게는 20년도 넘게 살기에 끝까지 강아지를 책임지고 행복하게 잘 키울 수 있는지 신중하게 고민해야 하거든요. 또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준비할 것도 있고, 강아지를 키우면서 어떤 점을 조심하고 어떤 것을 강아지에게 해줘야 하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해요.



유나는 강아지를 데려와서 잘 키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엄마의 허락을 받은 유나는 토이푸들 호두를 만났고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요. 그리고 유나와 푸들 호두의 여러 일상과 에피소드들이 재밌는 만화와 함께 펼쳐집니다.


재밌는 만화를 읽으면서 중간 중간 강아지에 대한 여러 상식들을 깨알 정보로 자세히 알려줍니다.



전 세계에 있는 개는 300종이 넘는데 그 중 토이 푸들은 사람을 잘 따르는 명령한 성격으로 많이 기르는 개중 하나라고 해요. 치와와나 닥스훈트, 시추, 리트리버들도 나오는데 정말 다 너무 귀엽네요^^ 호진이는 포메라니안을 가장 키우고 싶어해요. 저는 웰시 코기의 짧은 다리가 너무 매력적이라 정말 귀엽더라구요.ㅎ


생각보다 더 깊게 자세한 정보가 책 속에 나와 있어서 놀랐어요.



개의 성장과 수명도 알려주고 실제로 강아지는 어디서 데려오는지 먹이는 어떻게 주고 어떻게 훈련을 시키는지 산책은 언제 시작해야 할지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어서 강아지를 키울 때 보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강아지와의 산책은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이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쉽지는 않을 거 같아서 정말 부지런해야 할 거 같아요. 또한, 강아지를 데리고 밖에 나갈 때는 반드시 목줄을 해야 하는데 바르게 목줄을 잡는 법부터 주의 사항까지 알려주니 안전하게 강아지를 산책시킬 수 있겠죠.


강아지 건강을 위한 손질 방법도 잘 알려주는데 손질에 필요한 용품들도 알려주니 편하더라구요. 빗질 뿐 아니라 눈 코 귀 손질까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또한, 강아지를 주의깊게 관찰하면 개의 다양한 기분이 보인다고 해요. 상대를 지그시 바라보면 좋다는 뜻, 눈꼬리를 내리면 무슨 일인지 몰라 혼란스러울 때의 몸짓이라고 하네요.


중간 중간 나오는 귀여운 강아지 사진들과 일러스트들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참 좋더라구요. 이렇게 강아지에 대한 여러 다양한 정보를 재밌게 알려주는 책은 처음인거 같아요. 내용도 재밌어서 읽기 좋고, 강아지를 키울 때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강아지를 키우려면 책임감과 의무는 필수겠죠. 강아지 키우기의 모든 것을 자세히 배우고 강아지를 키운다면 더욱 행복하게 강아지와 알콩달콩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거에요. 강아지를 키우고 싶거나 이미 키우고 있는 아이들이라도 기탄 출판의 감성 펫툰 강아지 백과사전 <행복한 강아지 키우기>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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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사회 5-1 (2025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5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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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호진이는 지난 방학 때 4학년 1학기 사회예습을 시작했던터라 미래엔 초코교재로 현재 5학년 1학기 사회내용을 학습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초등 5학년이 되면 사회 과목의 난이도도 높아지고 깊이있고 좀 더 상세하게 배우기 때문에 교과 내용을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알아야 할 사회 개념이나 용어, 상식 등을 차근차근 알아두면 사회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거에요.

먼저, 미래엔 초코 사회는 열자마자 <사회 한눈에 보기> 표를 제공해 주는데요, 여기서는 매 학년마다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어요. 초등 5학년에는 우리 국토와 인권 존중, 정의로운 사회에 대해서 배운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미리 단원별로 목차를 살펴보는 것도 좋아요.


미래엔 초코 같은 초등사회문제집 교재를 매 학기마다 한 권씩 풀면 단원평가나 수행평가를 따로 준비할 필요없이 학교시험대비를 할 수 있어서 든든하답니다.

더욱이 미래엔 초코 교재에는 모든 과목마다 초코 온라인 학습서비스가 있어서 간단히 QR 코드만 접속하면 쉽게 배울 내용을 복습 정리할 수 있어요.


개념터치 마인드맵으로 교과서 중요 내용을 한 눈에 정리해 보고, 개념 터치 추가문제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 편하고 쉽게 학습할 수 있답니다.


먼저, 본격적으로 공부하기에 앞서 <교과서 쏙쏙>에서 이번 단원에서는 어떤 내용을 배울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우리 국토의 위치와 영역, 행정 구역과 주요 도시의 위치와 이름을 배우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볼거에요.


먼저, 기본 사회 개념과 어휘부터 확실히 잡고 넘어가야겠죠? 문제로 개념 탄탄에서는 교과서 내 중요 개념들을 생생한 이미지와 표로 잘 정리해 놓고 있기 때문에 재밌고 쉽게 기본을 다질 수 있어요.

어렵거나 생소한 어휘는 좌측 하단에 낱말사전을 통해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호진이는 항상 소리내어 읽어보면서 어휘를 익힌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 사이에 있고, 북위 33°에서 43° 사이, 동경 124°에서 132°사이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호진이도 집에 있는 지구본으로 대한민국을 직접 찾아보았어요. 지구본에는 위치를 찾기 편리하도록 나타낸 가상의 선이 있는데, 가로선인 위선과 세로선인 경선이 있어요. 경도와 위도를 통해 쉽게 나라의 위치를 찾을 수 있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국가잖아요. 우리 국토의 지리적 특징과 영토, 영해 영역이 어디까지 미치는지 지구본을 통해 확인하는 것도 참 재밌더라구요. 특히 우리 영토 주변의 바다의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영해의 기준을 잡는 것에 대해 무척 재밌어했어요.

대체로 영해를 설정하는 기준은 기준선으로부터 12해리(약 22km)라고 해요.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라, 동해안은 섬이 적어 썰물일 때의 해안선을 기준으로 영해를 설정하고, 서해안과 남해안은 섬이 많아서 가장 바깥에 위치한 섬들을 직선으로 연결한 선을 기준으로 영해를 설정해요. 특히 남해안은 일본과 가깝기 때문에 일본이 자주 문제를 일으켜서 골치를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 영해에 대한 내용을 배우면서 호진이와 독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습니다.


용어만 쏙쏙에서는 낯설거나 어려운 사회 용어를 그림으로 다시 한번 학습하면서 확실하게 용어를 익히고 다질 수 있는 코너에요. 무엇보다 한눈에 보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복습용으로 너무 좋답니다.

시험도 척척해서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문제해결력도 키울 수 있어요. 객관식 문제 뿐 아니라 주관식과 서술형 문제도 구성되어 있어서 수행 평가나 단원 평가 등 학교시험 대비에도 특히 좋아요. 미래엔 초코의 특징은 따로 <특별한 서술/ 논술> 코너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서술형 연습을 할 필요없이 이 책 한 권이면 다 된다는 거에요. 정말 든든하죠.


만약 서술형 쓰는 게 어렵거나 고민된다면, 오른쪽에 힌트가 있어서 도움을 받기도 수월해요.

교과서 뚝딱뚝딱 정리하기와 딩동댕 단원마무리를 통해 내용을 완벽히 정리해 봅니다. 단원평가는 총 2회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교과서를 완벽히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게 도와줘요.

내년부터 초등 5학년부터는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미래엔 초코교재 5학년용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재로 새로 출간되었어요. 새로운 교재는 개정판을 진도북, 평가북으로 나누어 분권으로 구성되었다고 하니 훨씬 편하게 공부할 수 있겠어요.


<미래엔 초코 사회 초등 5-1>은 학교 진도에 맞춰 학교시험대비용으로도 활용하기 좋고, 호진이처럼 홈스쿨링으로 사회를 예습하는 용도로도 너무 좋아요. 또는 학교에서 배운 후 배운 내용을 잘 정리하기 위한 마무리 복습용으로도 손색없어서 학습 목적에 따라 활용하기 딱이랍니다.

단계별로 다양한 문제도 풀고, 주관식 논술형 문제도 대비할 수 있는 초등사회문제집은 <미래엔 초코사회 5학년 1학기> 한 권이면 학교시험 대비를 알차게 할 수 있어요. 초등 사회 홈스쿨링 교재로 <미래엔 초코 사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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