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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설계자들 - 트랜스휴머니즘에서 바이오해킹까지, 실리콘밸리 영생 프로젝트를 추적하다
알렉스 크로토스키 지음, 최정숙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6월
평점 :

『불멸의 설계자들』
요즘 챗GPT나 AI 뉴스를 보면서 ‘세상 진짜 무섭게 변한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10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으로 AI와 대화하는 세상을 상상이나 했을까요?
그런데 지금,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은 우리가 스마트폰 OS를 업데이트하듯 인간의 ‘죽음’마저 정복(업데이트)하겠다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해요.
알렉스 크로토스키의 『불멸의 설계자들』은 그 소름 돋는 현실과 욕망의 실체를 파헤친 책이에요.
이 책은 SF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실리콘밸리의 ‘표준’이 되어버린 충격적인 영생 비즈니스를 다루고 있어요.
✔ 젊은 피를 수혈받는 혈장교환술
✔ 몸 안의 데이터를 초 단위로 기록하는 바이오해킹
✔ 생명과학의 난제를 풀어내며 노벨상을 거머쥔 구글의 AI 기술
이름만 들어도 아는 테크 거물들(샘 올트먼,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등)은 이미 이 ‘영생 산업’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 있어요.
그들에게 영생은 먼 미래의 공상이 아니라, 기술 발전에 따른 당연한 다음 단계인 거죠.
저자인 알렉스 크로토스키는 날카로운 기자이자 학자의 시선으로 이 황홀한 약속의 이면을 파헤쳐요.
과연 우리는 정말 특이점을 뚫고 영생을 누리는 신인류가 될 수 있을까요?
책을 읽는 내내 솔직히 소름이 돋기도 했어요.
‘돈이 정말 많으면 이제 죽음까지 살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건가?’ 싶었거든요.
10년 전에는 지금의 AI 시대를 상상도 못 했으니, ‘10년 뒤 인류는 상상조차 못 할 긴 수명을 누릴 것’이라는 그들의 호언장담이 마냥 헛소리로 들리지만은 않았어요.
하지만 동시에 마음 한구석이 씁쓸해졌어요.
인간의 삶이 아름다운 건 ‘끝이 있기 때문’이잖아요.
유한하기 때문에 매 순간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법인데, 죽음이 사라진 삶이 과연 행복할지 의문이 들었어요.
게다가 그 불멸의 혜택은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결국 가진 자들만의 ‘특권’이 되어, 인류 역사상 가장 지독하고 잔인한 불평등을 낳지는 않을까 하는 현실적인 걱정이 앞섰어요.
과학의 속도를 윤리가 따라가지 못할 때 오는 공포를 생생하게 느끼게 해 준 책이었답니다.
기술의 미래에 발을 담그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던지는 묵직한 경종!
이런 분들께 적극 추천해요.
✔ 테크 트렌드에 관심이 많으신 분
챗GPT 이후, 실리콘밸리의 다음 먹거리가 무엇인지 가장 생생하게 볼 수 있어요.
✔ AI와 바이오 기술의 미래가 궁금하신 분
과학 기술이 인류의 생명과 존엄성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통찰을 얻을 수 있어요.
✔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분
유한한 삶의 가치와 다가올 미래의 불평등에 대해 깊이 있게 사색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해요.
영생이라는 황홀한 약속 뒤에 숨은 자본의 욕망, 눈을 뜨고 똑바로 바라보아야 할 우리의 미래!
실리콘밸리가 꿈꾸는 신세계가 궁금하다면, 『불멸의 설계자들』을 한번 펼쳐보시는 건 어떨까요?
😍 미래의창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