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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저주 - 인간의 비합리성을 밝혀낸 행동경제학, 그 시작과 완성
리처드 탈러.알렉스 이마스 지음, 임경은 옮김, 최정규 감수 / 리더스북 / 2026년 3월
평점 :

『승자의 저주』
경제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거장, 리처드 탈러의 대표작 『승자의 저주』가 무려 33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어요.
우리는 왜 이 책을 지금 다시 읽어야 할까요?
현대 자본주의의 광기 속에서 우리가 왜 자꾸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지 그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에요.
그때의 이론은 지금도 유효할까?
이번 개정판의 핵심은 업데이트에요.
80년대 실험실에서 진행됐던 ‘머그컵 실험’ 수준을 넘어, 이제는 2,500만 건의 이베이(eBay) 빅데이터와 수천억 원이 오가는 NFL 트래프트 현장을 분석해요.
(과거) ‘사람들은 손실을 싫어해서 머그컵을 비싸게 팔려고 해.’ - 가설
(현재) ‘밈 주식의 광기, TSMC 주가 괴리 현상에서도 인간의 비합리성은 반복된다!’ - 실증
리처드 탈러와 차세대 연구자 알렉스 이마스는 지난 30년의 데이터를 집대성해,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완벽하게 증명해내요.
우리가 매번 ‘저주’에 걸리는 이유
책의 제목인 ‘승자의 저주’는 경매나 경쟁에서 승리했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비싼 값을 치러 손해를 보는 현상을 말해요.
저자들은 주식, 부동산, 연금, 심지어 보험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한느 재무적 선택지들을 예리하게 파고 들어요.
‘왜 나는 꼭 고점에서 사고 저점에서 팔까?’, ‘왜 정보가 많아질수록 더 이상한 결정을 내릴까?’...
이 책은 이런 혼란스러운 질문들에 대해 ‘인간의 편향’이라는 명쾌한 메스를 들이대요.
이 책의 관전 포인트
(빅데이터의 힘) 단순 이론이 아닌 2,500만 건의 데이터가 주는 압도적인 설득력
(현대적 사례) 밈 주식, TSMC, NFL 드래프트 등 최신 경제 이슈 반영
(실천적 통찰) 저축과 연금 등 개인의 재무 설계를 위한 행동경제학적 가이드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우리의 뇌는 여전히 구석기 시대의 본능을 간직하고 있어요.
AI와 알고리즘이 우리를 유혹하는 이 시대에 『승자의 저주』는 세상의 작동 원리를 꿰뚫어 보는 안목을 선사해요.
내가 내린 결정이 정말 ‘합리적’이었다고 믿으시나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믿음이 기분 좋게 무너지는 경험을 하실 거예요.
😍 리더스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