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완성하는 경제적 자유 -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경제적 선택과 실행에 대한 메시지
나을주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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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움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마음으로 완성하는 경제적 자유>

 

우리는 흔히 경제적 자유라고 하면 돈, 투자, 수입을 떠올리죠.

하지만 나을주 님의 <마음으로 완성하는 경제적 자유>는 이 단어의 의미를 완전히 새롭게 정의해요.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법을 말하지 않아요.

돈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의 자세를 바로잡는 것에서부터 진짜 자유가 시작된다고 이야기하죠.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해요.

경제적 자유는 마음의 자유에서 비롯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돈을 벌기 전에 돈을 다루는 마음을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해요.

욕심, 비교, 불안, 조급함 같은 감정이 우리의 재정적 결정을 흔들 때가 얼마나 많은지 돌아보게 하죠.

결국 부자가 되는 길은 숫자의 싸움이 아니라 마음의 싸움이라는 사실을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일깨워줘요.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추상적인 이야기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저자는 스스로의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우리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의 훈련법들을 제시해요.

 

돈에 대한 두려움 대신 감사를 연습하기

소비의 목적을 행복이 아닌 가치로 전환하기

작은 성공에도 자신을 격려하기

 

책을 다 읽고 나면 나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보다, ‘나의 마음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겨요.

경제적 풍요를 향한 여정을 자기 마음과의 대화로 풀어낸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경제적 자유는 결국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예요.

이 책을 통해 돈을 버는 나보다 돈을 다루는 나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마음이 바로 서면, 돈은 자연스럽게 제자리를 찾아오죠.

그 깨달음을 주는 이 책이 요즘처럼 불안한 시대에 더욱 빛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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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적 고의
기윤슬 지음 / 한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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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우리가 외면한 의도의 그림자, 그 끝에 남는 건 무엇일까?'


기유슬 님의 <미필적 고의>는 제목부터 마음을 단단히 잡아 끌어요.

법률 용어인 '미필적 고의'는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을 알면서도, 그 결과를 받아들일 의사가 있을 때 성립하는 개념이죠.

하지만 저자는 이 단어를 법정이 아닌 인간관계와 윤리의 영역으로 확장해내요.

이 소설은 결국 '우리가 알고도 모른 척한 일들', '피해를 외면한 침묵의 공모'를 다루죠.


이야기는 평범한 일상 속 인물들의 작은 균열에서 출발해요.

누군가의 고의는 명백하지 않지만, 분명히 ‘의도된 무관심’이 있죠.

저자는 그 미묘한 심리의 틈을 치밀하게 포착하며, 법과 감정, 죄책감과 자기합리화가 어떻게 얽히는지를 보여줘요.


읽는 내내 '나는 과연 완전히 무고한가?'라는 질문이 따라붙게 되더라고요.

저자의 문장은 담백하지만 날카로워요.

불필요한 장식 없이, 차갑게 절제된 문체로 인물들의 내면을 파고들죠.

그 덕에 감정의 파동이 더 크게 전해져요.

특히, ‘고의’와 ‘우연’의 경계가 무너지는 후반부의 전개는 불편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요.


<미필적 고의>는 단순히 누가 잘못했는가를 묻지 않아요.

오히려 '우리는 왜 침묵했는가', '나의 방관은 죄가 아닌가'라는 질문을 던지죠.

사회적 윤리와 개인적 양심의 교차점에서 서성이는 우리 모두의 초상을 비추고 있어요.


읽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오래도록 시려요.

불쾌한 진실과 마주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결코 편한 독서는 아니에요.

그러나 바로 그 불편함이야말로, 우리가 외면해온 현실을 직면하게 하는 진짜 문학의 힘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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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미래전략 2026 - AI 권력 어떻게 활용하고 통제할 것인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지음 / 김영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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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6>

 

인공지능(AI)은 단순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요.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누가 더 정교한 알고리즘을 운영하느냐가 곧 국가와 기업의 힘이 되는 시대죠.

 

<카이스트 미래전략>은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가 매년 발간하는 미래전략 시리즈2026에는 ‘AI 권력 어떻게 활용하고 통제할 것인가?’의 주제로 미래를 그리고 있어요.

AI가 세상의 규칙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그 권력을 누가, 어떻게 활용하고 통제할 것인지를 정치·경제·기술·사회 전반에 걸쳐 통찰하는 보고서형 미래서죠.

 

이 책이 던지는 가장 큰 메시지는 명확해요.

‘AI는 더 이상 기술이 아니라 권력이다!’

 

1‘AI 권력, 세상의 규칙을 다시 쓰다에서는 AI가 인간의 노동, 산업 구조, 국제 질서까지 뒤흔드는 흐름을 짚어내요.

특히 소버린(Sovereign) AI’ 개념이 흥미로워요.

데이터·컴퓨팅·알고리즘 인프라를 스스로 확보하는 국가나 기업만이 진짜 주권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죠.

AI가 단순히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결정 권한 자체를 바꾸는 존재로 부상한다는 진단이 꽤 섬뜩하게 다가와요.

 

2부에서는 사회(Society), 기술(Technology), 환경(Environment), 인구(Population), 정치(Politics), 경제(Economy), 자원(Resource) 7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STEPPER 전략을 제시해요.

기술 분야에서는 AI 네이티브 통신망, 유전자 치료제, 양자컴퓨팅 같은 미래 기술을 다루며, 정치 분야에서는 스마트 정부, AI 인지전, 과학 외교 등을 통해 AI가 국제 권력의 게임 체인저가 되는 양상을 분석해요.

환경과 자원 분야에서는 탄소중립·미래 교통 문제를 AI 거버넌스 관점에서 접근하죠.

이렇게 AI가 사회 모든 영역을 관통하는 메타 권력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보여줘요.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오래 남은 생각은 ‘AI의 발전 속도보다 더 무서운 건, 그것을 통제할 권력의 비대칭이다!’라는 점이에요.

 

기술을 가진 소수의 기업이 권력을 독점할 때, 나머지 사회는 그 결과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

대한민국이 AI 시대의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결국 기술 식민지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경고.

 

이런 문제의식이 이 책 전체를 관통해요.

그래서 단순한 미래예측서라기보다 국가적 전략서에 가까운 책이란 인상을 받았어요.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6>AI 시대를 단순히 기술 경쟁으로 보지 않고 권력의 재편 과정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에요.

기술을 다루는 사람, 기술에 의해 다루어지는 사람.

그 사이의 경계는 점점 흐려지고 있죠.

 

AI는 이제 인간의 손을 돕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 사회의 규칙을 다시 쓰는 힘이 되었어요.

이 거대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통제할지, 그 답을 고민하는 데 이 책이 좋은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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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유결점
서동주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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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완벽한 유결점>

 

때론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을 때가 있죠?

완벽이란 말이 참 무겁게 느껴지죠.

일에서도, 관계에서도, 심지어 내 하루의 표정까지도 흠 없는 모습이어야 한다는 강박이 스며들어 있어요.

하지만 서동주 님의 <완벽한 유결점>은 흔들려도 된다고 다정하게 말해주고 있어요.

 

책 제목부터가 인상적이에요.

결점이 있는데 완벽하다? 모순처럼 들리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말의 진짜 의미가 마음에 남게 돼요.

 

저자는 변호사이자 방송인, 그리고 작가로 살아가며 겉보기엔 모두 다 가진 사람처럼 보이지만, 책 속의 그녀는 전혀 달랐어요.

 

걱정은 암세포 같다. 방치하면 온 뇌를 통째로 잠식한다!’

이 문장을 읽으며, 저 역시 수많은 걱정을 품고 사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떠올랐어요.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 부족함, 결점들은 사실 결함이 아니라 삶의 일부라는 걸 이 책은 알려줘요.

 

책은 여러 챕터로 나뉘어 있지만, 전반적으로 결점을 인정하고 나답게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이어져요.

저자는 실패와 두려움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꺼내놓고 있죠.

 

MIT, 와튼스쿨, 로펌 변호사라는 화려한 이력 뒤에는 수많은 불안, 자괴감,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있었다는 고백이 이어져요.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완벽한 사람이란 결국 자신의 결점을 직시하고 살아내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돼요.

 

흔들려도 괜찮다. 흔들림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으면 된다!’

이 말이 참 오래 남았어요.

요즘처럼 불안정한 세상 속에서, 흔들림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흔들림 속에서 나를 지켜내는 법을 배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답니다.

 

<완벽한 유결점>은 누군가의 완벽함을 동경하게 만드는 책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용기를 되새기게 만드는 책이에요.

결정이 있어도 괜찮고, 부족해도 괜찮다는 말.

그 단순하지만 어려운 진리를 잔잔하게 전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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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하는 일본 최후의 해법 - 저출산·초고령화 국가 일본에서 찾는 한국의 생존 전략
정영효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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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북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소멸하는 일본 최후의 해법>

 

우리는 출산율 0.6명대’, ‘인구 절벽같은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어요.

숫자는 익숙하지만, 그 말이 실제로 어떤 사회를 만드는지 상상해 본 적이 있을까요?

정영효 님의 <소멸하는 일본 최후의 해법>은 바로 그 미래의 현장을 미리 보여주는 책이에요.

일본이 이미 겪고 있는 저출산·초고령화·인구감소의 충격을 기자로서 발로 뛰며 관찰한 기록이죠.

 

저자는 일본 전역을 다니며 인구감소가 가져온 변화를 현장에서 포착해요.

편의점이 문을 닫고, 버스가 끊기며, 병원이 문을 닫는 마을들.

이건 단순한 통계 문제가 아니라 생활 인프라의 붕괴로 이어지고 있죠.

 

책을 읽으며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이런 현실이 일본의 이야기로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지금 한국도 낮은 출산율, 빠르게 늙어가는 사회죠.

이 책은 사실상 한국의 예습서에 가까워요.

 

저출산과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일본의 지자체와 기업들은 정말 다양한 실험을 해왔어요.

마을 단위로 공동 육아 시스템을 만들고, 남성 육아휴직을 늘리고, 원격근무를 도입하고, 자율주행버스나 로봇으로 인력 부족을 메우려는 시도까지.

 

하지만 결과는 녹록지 않았죠.

기술이 인력 문제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했고, 제도적 장벽도 높았어요.

결국 일본은 여전히 소멸의 파도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중이에요.

 

저자는 그 과정을 냉정하게 분석하면서 어떤 시도는 효과가 있었고, 어떤 시도는 실패했는지 비교해요.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비판서가 아니라 교훈의 기록이죠.

 

저자는 대한민국을 햐해 단호하게 말해요.

일본의 오늘은 한국의 내일이 될 수 있다!’

 

한국은 아직 돌이킬 수 있는 여지가 있어요.

지금이라도 인구구조 변화에 맞춘 생활 인프라 재설계, 복지체계 개편, 지역 균형 전략을 세워야 해요.

아이를 낳고 싶은 사회, 나이 들어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요.

 

이 책은 정책 보고서 같으면서도 현장 르포처럼 생생해요.

기자의 시선으로, 숫자가 아닌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죠.

 

<소멸하는 일본 최후의 해법>은 무겁지만 꼭 필요한 책이에요.

인구가 줄어든다는 말의 실체를 알고 싶다면, 이보다 현실적인 기록은 드물 것이에요.

 

우리는 일본보다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정책 입안자나 연구자뿐 아니라, 평범한 시민으로서도 한 번쯤 읽어야 할 책이에요.

우리의 일상, 교통, 일자리, 돌봄, 교육 등 모든 것이 인구와 맞물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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