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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심리 처방전
김은미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8월
평점 :
😍😍원앤원북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오십의 심리 처방전>
우리는 흔히 오십을 ‘인생의 후반전’이라 부르지만, 정작 그 시기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사회적 역할은 서서히 줄어들고, 자녀들은 제 길을 찾아 나서고, 몸과 마음은 예전 같지 않죠.
그 공허함과 불안 앞에서 ‘이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는 질문을 던지게 돼요.
김은미 님의 <오십의 심리 처방전>은 그런 순간에 따뜻한 등불 같은 존재에요.
저자는 오십을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마음 사용법을 배워야 하는 시기라고 말해요.
상실감도, 외로움도, 불안도 덮어주지 말고 정직하게 들여다보라고 조언하죠.
그 속에서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난다는 거예요.
저는 매년 12월 31일이 되면 마음이 울컥하더라고요.
하루만 지나면 한 살 더 먹고, 그렇게 매년 늙어간다는 생각에 속상했던 거죠.
하지만 어느 순간 나이가 듦에 순응하면서 어떻게 멋있게 늙어갈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아직 오십은 아니지만, 서서히 준비해야 할 시기라 저자의 조언이 너무 와닿았어요.
오십은 무언가를 도전하거나 시작하기에 애매한 나이라 생각했거든요.
저자는 ‘이 나이에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까?’라고 망설이는 마음에, 이제야 비로소 나 자신에게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속삭여 주는 것 같았어요.
나이 듦을 두려움이 아니라, 더 단단해지고 자유로워질 기회로 바라보게 해주었죠.
오십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사실을 이 책이 알려주었어요.
앞으로 다가올 날들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중년들에게, 그리고 나이 듦을 미리 준비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따뜻하게, 그러나 현실적으로 마음을 돌보는 법을 알려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