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 슈퍼사이클 - 지금, 한국을 사야 하는 결정적 이유
신동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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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슈퍼사이클>

 

오랫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그림자에 갇혀 있던 한국 주식시장.

신동국 님의 <한국 주식 슈퍼사이클>은 이러한 오랜 통념을 깨고, 지금이야말로 한국 주식의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슈퍼사이클이 시작되는 결정적인 시점이라고 선언하는 책이에요.

33년간 금융 전문가로 활약해 온 저자의 깊은 통찰이 담긴 이 책은 단순히 일시적인 시장 반등이 아닌, 앞으로 10년 이상 지속될 자본의 대이동에 대한 명쾌한 해설서랍니다.

 

저자는 한국 주식시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는 이유를 과거의 막연한 기대가 아닌, 세 가지 구조적 변화에서 찾아요.

 

극심한 저평가 해소 (PBR 1.2배의 역설)

한국 증시는 그동안 글로벌 시장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었어요.

저자는 이 저평가가 해소되는 과정만으로도 상당한 상승 여력이 발생한다고 주장해요.

 

글로벌 자금의 대규모 유입

국내 자산뿐 아니라, 매력을 느낀 해외 자본이 코리아 프리미엄을 기대하며 한국 시작으로 물밀듯 들어오고 있죠.

 

정부의 구조 개혁 의지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법 개정 및 주주권 강화 정책은 한국 기업들의 밸류에이션(가치)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는 동력이 돼요.

 

이러한 요소들이 맞물려 과거처럼 짧게 오르다 꺾이는 장이 아니라, 구조적이고 긴 호흡의 상승 장이 펼쳐질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핵심 주장이에요.

 

앞으로의 10, 주식은 더 이상 위험자산이 아닌, 필수적인 안전자산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 책이 여타 투자서와 차별화되는 지점은 명확해요.

 

거시적 분석부터 종목 선정까지

단순히 거대한 흐름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왜 한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리적 근거와 함께 구체적인 투자 아이디어와 종목군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해요.

투자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잡아주죠.

 

전문가의 신뢰 높은 시각

저자는 시장이 침체되어 있던 시기에 이제부터는 주식이 안전자산이 된다고 선언했으며, 이후의 시장 흐름이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어요.

전문가의 경험과 분석력을 믿고 따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에요.

 

잃어버린 기회를 잡는 로드맵

부동산이나 미국 주식으로 시선이 쏠려있던 국내 투자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한국 주식이야말로 가장 큰 부를 창출할 기회라는 점을 상기시켜 줘요.

 

<한국 주식 슈퍼사이클>은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오랜 냉소주의를 버리고,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포착하려는 모든 투자자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이에요.

코스피 5000 시대를 단순히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기 위한 구조적 변화와 실행 가능한 전략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다가오는 슈퍼사이클의 파도를 타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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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 - 잃지 않는 초수익 투자의 모든 것
플스포(김동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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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

 

최근 투자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확실한 투자 철학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인기 재테크 인플루언서 플스포(김동호 님)<메타인지 투자법>은 수많은 투자자가 공감하고 추천하는 필독서랍니다.

이 책은 단순히 어떤 종목을 살까가 아니라,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주는 혁신적인 투자 지침서죠.

 

우리는 왜 투자를 실패할까요?

저자는 7년간의 실패 경험을 통해 그 원인을 자신의 약점을 모른 채 투자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해요.

 

메타인지란 내 생각을 생각하는 능력이에요.

이 책은 이 개념을 투자에 그대로 적용해요.

시장 상황에 대한 지식보다, 오히려 시장에 반응하는 내 마음과 감정의 오류를 먼저 인지하고 통제하는 것이 지속적인 수익을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강조하죠.

 

시장의 변동성보다 더 무서운 것은 통제되지 않은 내 마음의 변동성이다!’

 

구체적인 자기 객관화훈련법

<메타인지 투자법>은 추상적인 심리 조언에 머무르지 않아요.

성공 투자를 향한 10단계 메타인지 훈련법은 이 책의 백미죠.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는 실전 원칙

저자는 계좌 관리, 비중 조절, 현금 보유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해요.

높은 수익률에 집착하기보다, 잃지 않는 투자에 초점을 맞춰요.

 

조급함, 공포, 과신을 다스리는 심법

투자의 성공은 결국 기술보다 마인드 컨트롤에 달려 있어요.

저자는 시장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확고한 투자 철학(심법)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줘요.

나의 그릇을 알고, 그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것이 진정한 실력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에요.

 

<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은 화려한 기법이 아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강력한 성공의 무기인 자기 객관화를 통해 투자 레벨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줄 것이에요.

꼭 한번 읽어보시고, 시장이 아닌 나 자신을 이기는 투자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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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먼트(OFF-MENT)
장재열 지음 / 큰숲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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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먼트>

 

혹시 쉴 틈 없이 애쓰는데도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느끼시나요?

늘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거절하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를 지치게 만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바로 장재열 님의 <오프 먼트>에요.

 

‘OFF-MENT’멈춤(OFF)’순간(MOMENT)’을 합친 말이에요.

이 책은 단순히 쉬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성과를 위한 가장 전략적인 방법이 바로 계획적인 멈춤임을 논리적으로 증명하고 있어요.

 

저자는 무려 45천명의 생생한 사연을 통해 얻은 통찰을 이 책에 녹여냈어요.

그가 던지는 핵심 질문은 이것이죠.

 

왜 우리는 애쓸수록 바라는 모습에서 멀어지는 걸까요?’

 

많은 현대인이 과도한 노력이 미덕이라는 사회적 강박에 갇혀 살고 있어요.

거절은 죄책감으로 이어지고, 잠시 쉬는 것은 나태로 치부되죠.

하지만 저자는 이런 애씀의 역설이 결국 번아웃이라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진다고 경고해요.

몸과 마음의 배터리를 100$ 소진하는 삶은 지속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죠.

 

<오프 먼트>나중에 몰아서 쉴게라는 위험한 생각을 멈추고, 일상 속에 나만의 스위치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요.

바로 적은 에너지만 쓰고도 더 큰 성과를 내는 전략적 휴식법이에요.

 

OFF-STEP (업무 분리)

가장 먼저 업무와 나를 분리하는 단계에요.

휴대폰을 집에 두고 나가는 빈손 산책이나 짧은 디지털 디톡스처럼, 작은 행동으로 일과 나 사이에 명확한 경계를 긋는 훈련을 해요.

 

OFF-FLOW (자기 돌봄)

남을 위하는 시간 대신, 오직 나를 중심에 두는 순간을 확보하는 단계에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가 좋아하는 찰나의 순간, 오프 먼트를 의도적으로 만들어요.

 

OFF-BALANCE (균형 잡기)

마침내 쉬는 것이 나태가 아니라 전략임을 깨닫고, 삶을 지속하는 힘을 얻는 단계에요.

가장 오래, 그리고 가장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사람은 지치지 않고 잠시 쉬어가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죠.

 

우리는 너무 많이 애쓰느라 정작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을 돌보는 데는 인색했어요.

<오프 먼트>는 지칠 때마다 숨을 속, 나만의 케렌시아(Querencia, 이완과 회복의 장소)를 만든느 방법을 알려주며, 스스로 삶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주체적인 힘을 갖도록 격려해요.

 

끊임없이 애쓰느라 지쳐버린 분, 노력의 속도에 비해 성과가 나오지 않아 답답한 분이라면 이 책을 꼭 펼쳐보세요.

‘OFF’ 버튼을 누르는 용기가, 결국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가장 강력한 ‘ON’ 전략이 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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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피플
차현진 지음 / 한끼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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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피플>

 

차현진 님의 <드라이브 피플>은 갑작스러운 경로 이탈에서 시작된 운명적인 로맨스에요.

제목처럼 운전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지만, 그 안에는 우리의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은유가 숨겨져 있답니다.

 

웹드라마처럼 속도감 있게 읽히는 이 소설의 시작은 아주 극적이에요.

항공 승무원인 주인공 정원은 어머니의 위독 소식에 급히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예상치 못한 화산 폭발로 모든 비행편이 막혀버려요.

 

절박한 상황에서 그녀는 같은 렌터카를 예약한 낯선 남자 해든과 항구까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강제 동행을 시작하게 돼요.

좁은 차 안, 이들은 짧은 만남 속에서 서로에게 깊은 끌림을 느끼죠.

처음에는 목적지까지의 단순한 이동 수단이었던 자동차가, 곧 이들의 마음이 향하는 사랑의 경로가 돼요.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로드 무비를 보는 듯한 속도감과 흡입력이에요.

항공편이 막히고, 길을 헤매고, 낯선 곳에서 함께 밤을 보내는 과정들은 이들의 관계를 폭발적으로 발전시키죠.

물리적으로 익숙한 경로를 이탈하면서 정원은 자신의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해요.

 

우리가 늘 정해진 길, 정해진 삶을 살아가듯, 정원에게도 승무원으로서의 루틴이 있어요.

하지만 이 강제적인 드라이브는 그녀의 핸들을 돌리게 만들죠.

해든과의 관계는 단순한 사랑을 넘어, 정원에게 성장의 기회이자 자기 발견의 여정을 선물해요.

 

사랑은 언제나 우리를 어디론가 데려간다. 예상치 못한 길로, 때로는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목적지가 없는 드라이브 같다.’

 

저자의 섬세한 심리 묘사는 낯선 여행지에서 싹트는 미묘한 감정, 짧은 시간 안에 깊어지는 관계의 갈등과 설렘을 현실적으로 그려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정원의 눈을 통해 자신이 잊고 있던 용기와 설렘을 되찾게 될 거예요.

 

<드라이브 피플>은 가볍게 읽히는 로맨스 소설의 외피를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는 인생과 사랑에 대한 깊은 은유가 담겨 있죠.

우리의 삶이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가득한 드라이브와 같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굿 브레이크’, ‘굿 럭’,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할 누군가일 것이죠.

 

익숙한 일상에 지쳐 잠시 새로운 경로를 탐색하고 싶다면, 운명적인 사랑의 설렘을 느끼고 싶다면, <드라이브 피플>에 올라타 보세요.

짧은 여정 속에서 삶의 핸들을 잡을 용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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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반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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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흔치 않은 설정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저를 사로잡은 책은, 클레어 노스의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이에요.

단순히 시간을 반복하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이 책은 무한한 기회와 유한한 존재의 의미를 동시에 고민하게 만드는 지적인 SF 스릴러랍니다.

 

주인공 해리 오거스트는 죽을 때마다 191911, 똑같은 날짜와 장소에서 다시 태어나는 특별한 존재, 즉 우로보로스(Ouroboros)에요.

이전 삶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매번 새로운 삶을 시작하죠.

 

첫 번째 삶은 평범한 삶을 살았어요.

두 번째 삶은 혼란에 빠져 좌절했죠.

그 이후의 삶은 지식을 습득하고, 역사를 관찰하며, 인류의 발전을 연구하는 데 시간을 썼어요.

 

상상해 보세요.

실수해도 괜찮고, 죽어도 괜찮은 삶!

하지만 저자는 이 완벽해 보이는 무한함 속에 숨겨진 지루함, 책임감, 그리고 존재의 딜레마를 섬세하게 파고들어요.

 

이야기는 해리가 겪는 반복적인 일상에서 갑자기 거대한 임부로 전환돼요.

열한 번째 삶의 마지막, 미래에서 온 소녀가 해리에게 세계가 끝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해리는 남은 삶을 바쳐 세상의 종말을 막아야 하는 스파이가 되죠.

 

이때부터 소설은 템포가 빨라지며 지적인 스릴러의 면모를 보여줘요.

특히, 해리와 대립하는 또 다른 우로보로스인 빈센트 랜키스와의 관계가 이 책의 백미예요.

해리는 지식을 보존하고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관찰자타입이지만 빈센트는 얻은 지식을 이용해 문명을 급진적으로 가속하려는 개혁가타입이죠.

같은 능력을 가졌지만, 지식을 다루는 윤리적 선택이 극명하게 갈리는 두 사람의 대결은 힘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SF를 좋아하거나, 삶과 존재의 의미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해요.

무한 반복 속에서 찾아낸 해리의 깨달음이 유한한 삶에 새로운 영감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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